민주노동당은 제17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를 우선 배정 상임위로 선정했다.
민주노동당(대표 권영길)은 23일 오전 의원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민주노총 등과 협의를 통해 내달6일 열리는 중앙위원회에서 최종 배정 의원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민주노동당은 복지위를 비롯 환경노동위, 교육위, 통일외교통상위, 농림해양수산위 등을 우선 배정 상임위원회로 선정했다.
또한 산자위, 법제사법위, 국방위를 전략상임위로 과기위, 건설교통위, 정무위를 기획상임위원회로 선정했다.
민주노동당은 국회에 진출하는 의원들의 보좌관 채용과 관련해서는 오는 27일 열리는 의원단 모임을 통해 당선자 개인의 의정활동 구상과 의원 및 당과의 유기적 결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 후 채용키로 했다.
알려진바대로 보건복지위원회로 들어갈 의원으로는 최순영 부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최순영 부대표는 이미 "보건복지위원회를 희망하고 있지만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민주노동당 관계자는 이에대해 “당에서는 상임위원회 배정과 관련해 의원 개인의 희망을 존중한다는 것이 제1원칙인 것으로 안다”며 “따라서 최순영 부대표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민주노동당은 의원 개인에게 모든 걸 맡기는 것이 아니라 당에서 정책을 마련하는 등 의정활동을 지원한다"며 "보건의료노조외에도 학계, 전문가 그룹, 타노조 보건위원회 등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정책들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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