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온글리자(Onglyza)'를 메트폴민(metformin)과 병용 시 타입2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내린다는 잠정 임상시험 결과가 6일 미국 당뇨병 학회에서 발표됐다.
온글리자의 성분은 삭사그릴틴(saxagliptin)으로 DDP-4저해제 계열 당뇨병 약. 현재 미국과 유럽의 승인 대기 중이다.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743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42개월 동안 실시하는 임상시험 중 102주동안의 잠정 시험 결과이다.
그 결과 온글리자를 투여한 환자의 A1C 수치는 0.52-0.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정 시험 결과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된 부작용은 상부 호흡기 감염, 인플루엔자, 비강 감염 및 뇨관 감염이었다. 온글리자 투여 환자의 51.8-58.3%이 부작용으로 인해 임상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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