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100개피 이상 핀 경험이 있는 여성의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The Breast Journal지에 실렸다.
마요 클리닉 이반나 크로건 박사는 여성 흡연자의 경우 가능한 빠른 시일에 금연을 하는 것이 유방암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 1,255명과 병원 방문후 첫해 동안 유방암이 발생하지 않은 6,872명을 대상으로 흡연경력과 다른 유방암 위험인자를 비교.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흡연과 함께 경구 피임제를 11년이상 복용한 여성의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은 200% 증가했다. 또한 폐경기 호르몬 치료를 받는 여성의 경우는 유방암 위험이
81% 높아졌다.
반면 자궁절제술을 받은 여성은 유방암 위험성이 35% 감소했다. 그러나 여러 위험인자를 가진 여성의 경우 위험성이 복합적으로 상승되지는 않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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