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가 자사의 항바이러스제인 '리렌자' 홍보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신종플루 환자가 급증하면서 항바이러스제를 처받받는 환자가 하루 1만명에 육박하고 있지만 복용의 편의성 때문에 처방의 대부분을 타미플루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현재 타미플루와 리렌자를 6대4비율로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거점병원과 거점약국, 보건소에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의료진은 물론 국민들 머릿속에는 타미플루가 항바이러스제의 대명사처럼 인식되어 있다는 게 GSK의 고민이다.
GSK 관계자는 "경구용인 타미플루에 비해 리렌자는 흡입형이어서 복용이 불편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며 "타미플루를 항바이러스제의 대명사처럼 쓰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또 일선 약국에는 리렌자가 공급되지 않아 처방을 해도 약을 구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
GSK는 이에 따라 거점병원을 돌며 리렌자의 복용방법을 알리는 한편, 감염학회 등 관련 학회의 추계학술대회에 홍보부스를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것보다는 복약지도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리렌자는 복용 방법만 숙지하면 타미플루에 비해 결코 불편하지 않으며, 특히 내성 우려가 없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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