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유나이티드 등 일부 중소사 2년새 매출 급증

이석준
발행날짜: 2010-04-08 12:10:11

2007년 대비 유나이티드 99.66%, 안국·대원·명문 50%↑

최근 2년새 급성장을 보이는 중소제약사가 있어 관심이 주목된다. 한 회사는 매출액이 갑절 가까이 늘었고, 몇몇 회사는 50% 이상 매출액이 뛰었다.

8일 오전 현재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제약사별 사업보고서를 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09년 매출액이 1190억원으로, 2007년(596억원) 대비 무려 99.66%가 성장했다. 2년새 갑절 가까이 늘었다.

S증권 애널리스트는 "순환기계, 소화기계 등의 기존 제품군이 고성장하고 있으며, 신규제품의 진입수도 늘어나고 있다"며 "비록 복제약 위주의 중소제약사이지만 순환기계 등 성장성이 높은 고성장 약효군 중심으로 제품포트폴리오가 잘 짜여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2년새 급성장한 주요 중소제약사(단위:억원, %)
안국약품과 대원제약도 2007년 대비 매출액이 50% 이상 증가하며, 사상 첫 100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안국은 2007년 641억원에서 지난해 1005억원으로, 대원은 743억원에서 1159억원으로 매출액이 훌쩍 뛰었다.

W증권 애널리스트는 안국약품에 대해 "주요 제품은 '푸로스판', '레보텐션', '그랑파제', '토비콤'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작년 9월 발매된 신약 '애니코프'가 매출 성장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D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원제약에 대해 "리피원, 메게스트롤, 피리비투스 등 주력 품목들의 고성장과 더불어 오라민, 원티암 등 해외 수출 품목들의 성공적인 시장 정착에 따른 매출액 증가 이뤄졌다"고 진단했다.

명문제약도 2007년 50% 이상 성장(609→922억원)했으나, 영업이익이 감소세에 있는 것이 부담이다. 2007년 97억원이던 영업이익은 작년 54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이밖에 경동제약(36.75%)과 동국제약(33.51%)은 2007년 대비 작년 매출액이 30% 이상 늘었고, 휴온스(28.01%), 환인제약(23.97%), 한올제약(19.66%) 등도 20% 내외의 성장률이 보이며 선전했다.

경동제약은 로컬 시장에 강세를 보인다는 점이, 한올제약은 신약 개발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증권가는 장점으로 꼽았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