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신관 로비 옆 광장에서 '손끝으로 쓰는 맛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사랑 나눔 음식바자회를 개최했다.
17일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김준우 의료원장, 한경혜 간호부장의 환영사 및 커팅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준우 의료원장은 "교직원과 환우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행사를 통해 우리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 줄 수 있어 더욱 더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많이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수익금 전액은 사회사업실로 전달돼 몸이 불편하지만 가정환경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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