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학술
  • 학술대회

"임상약학교육, 의약질서 정면 부정"

장종원
발행날짜: 2004-06-15 14:05:47

전의련, 15일 약대6년제 반대 재차 천명

전국의과대학교학생대표자연합(이하 전의련, 의장 차민수)이 1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약대6년제 반대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최근 약대6년제에 관한 의대생 찬반 투표를 진행했던 전의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약대6년제에 관한 제도적 기준이 없다면 순기능뿐 아닌 보건의료계의 크나큰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의련은 또 "개국 약사의 비율이 90%를 차지하는 곳에서 6년제는 소수를 위한 전체 교육비 증가의 측면이 있으며 극소수에 불과한 임상약사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도입은 국가적 낭비"라고 지적했다.

전의련은 이어 "임상약학이라는 명분으로 임상약리학, 임상독성학 등을 교육부에 포함시키려 하는 것은 현행 의료법 및 약사법의 정신과 의약질서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발상"이라며 "'의료인이 아닌' 약사를 양성하는 약대에서는 임상교육을 수행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전의련은 "약대 6년제 시행을 보건의료의 큰 틀이 아닌 정치적 힘대결과 타협으로 처리해선 안된다"며 "순리적으로 이번 사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수업 거부 및 극한의 방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