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의사협회 자문단' 운영 두고 논란

박진규
발행날짜: 2010-06-04 11:21:53

집행부 "의견수렴 효율성 제고"…일각 "절차등 문제"

의사협회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문단 운영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집행부는 최근 각종 현안 추진과 관련해 회원의 민의를 적극 반영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내부 기구로 '대한의사협회 자문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협회는 시·도 및 시·군·구 의사회 임원, 중앙대의원, 각종 직역협의회 임원, 각종 위원회 위원 등 약 3200여명 규모로 자문단을 구성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위촉 작업에 착수했다. 협회는 현재 자문위원 위촉 대상자들에게 이메일과 팩스를 통해 자문단 구성에 대한 설명을 내용으로 하는 안내문과 자문 수락동의서가 발송했다. 4일 현재 현재 약 500여명의 회원이 동의서에 회신했다.

의사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각종 입법과 현안에 대해 지역의사회, 개원의협의회, 학회 등에 의견을 물어 회무를 추진하고 있지만 직접 현안이 아닌 경우 의견을 내지 않는 등 어려움이 많다"며 "자문단을 구성해 모바일 등 온라인을 활용해 의견 수렴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자문단 운영에 대해 경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회원은 "자문단을 운영을 결정하는데 충분한 의견수렴을 하지 않았다"며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아울러 자문단 면면을 보면 회원들의 민의가 반영되기도 힘든 구성이다. 집행부 친위대 성격이 더 강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