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사협회(AMA)는 제약업계가 후원하는 제약회사 후원 토론회를 포함한 각종 사례 및 무료 혜택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려는 제안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AMA 연례회의에서 어떤 의사가 신약 및 신기구에 대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회의에 참석하는 의사는 보상받을만하다고 제안했는데 이런 문제를 두고 논쟁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AMA는 환자에게 직접적 혜택을 주는 선물만 받을 수 있고 학회, 호텔 숙박비, 개인 경비 등을 제약회사에서 후원받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 많은 의사들은 이런 규정에 개의치 않는 실정이다.
이런 문제 외에도 의사가 환자를 진료할 때 제약회사 직원이 동석하는 관행에 대해서도 논쟁이 벌어졌는데 의사와 환자 이외에의 제 3자에 대한 정의를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AMA는 환자가 동의하지 않는 경우 제약회사 직원이 동석하지 못하는 정책을 채택했는데 다시 개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망자가 장기기증을 원하지 않는다고 이전에 명시하지 않는 한 의사가 사망자의 장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일부 유럽 국가의 관행을 수용할 것인지에 대한 토론은 연기됐다.
미국에서는 장기기증을 원한다고 말한 경우에만 장기가 기증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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