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공단 할일이나 잘하고, 정형근은 물러나야"

박진규
발행날짜: 2010-06-16 06:47:59

의협 이혁 보험이사, 공단 잇따른 월권행위에 일갈

의사협회 이혁 보험이사은 15일 건강보험공단의 최근 행보와 관련 직격탄을 날렸다.

이 이사는 이날 기자와 만나 "요즘 건보공단에서 보여주는 일련의 움직임을 보면 심평원을 흡수통합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면서 "공단의 업무범위를 벗어난 행위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건보공단이 광주지역에서 사무장병·의원의 부당청구를 집중 단속하고, FDS(부당청구 관리시스템)을 오는 12월부터 가동하겠다는 계획을 잇따라 내놓은데 따른 것이다.

이 이사는 "이같은 공단의 행위는 상위기관인 복지부에서 규정한 업무범위를 벗어난 '월권'"이라며 "우리 협회에서 중단을 요청하고 강력하게 항의했지만 아직도 요양병원 등에서 민원이 계속 접수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는 "공단의 주요 업무는 보험료 징수 등 보험재정을 관리하는 것"이라며 "공단은 제 할 일이나 잘 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이 이사는 총액계약제 도입 전도사로 나선 정형근 이사장에 대해서도 날 선 비판을 날렸다.

그는 "총액계약제 문제는 전재희 장관이 의정간담회에서 추진하지 않겠다고 못박은 사안인데도 하급기관의 수장이 총액계약제 운운하며 돌출행동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정 이사장은 당장 물러나야 한다는 게 우리 협회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