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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사회, 영업사원 출입금지 결의

발행날짜: 2010-06-15 11:33:01

리베이트 쌍벌제 등 의료 현안 설문…결의문 채택해

울산광역시의사회는 리베이트 쌍벌죄 등 의료현안과 관련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병·의원 출입금지를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리베이트 쌍벌제, 원격의료, 대정부 투쟁안에 대해 540명의 응답을 모았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반수가 넘는 회원들이 "진료 수가가 현실화된다면 리베이트 금지 법안에 찬성하겠다"고 답해, 낮은 수가가 리베이트로 이어진다는 인식을 보였다.

또 "리베이트는 진료 수가 정상화와 무관하게 지켜야할 정당할 권리"라는 의견도 28%나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쌍벌제 시행에 따른 변화에 대한 설문에는 “비싸더라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을 처방할 것이다”는 의견이 54%를 차지했다. 향후 고가약 처방이 증가하는 한편, 제네릭이 중심이 된 제약회사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제약업체 영업사원 병원 출입금지에 대한 설문에선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출입금지를 지지하는 의견이 18%, 문제시 되는 특정 제약사에 출입을 금지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37%로 전반적으로 영업사원의 출입금지 쪽으로 모아졌다.

이에 따라 김해시의사회로부터 시작된 영업사원의 출입금지 조치는 울산을 포함, 경남·전남·대전·경기·충남·경북·전북·광주·충북·강원까지 총 11곳으로 늘었다.

원격진료에 대한 의견은 반대가 88%로 압도적이었다. 회원들은 의료사고 발생시 책임소재의 불분명, 오진의 책임 범위를 원격진료의 문제점으로 꼽았다.

의료계 현안 해결에 대한 설문에는 비대위를 구성해 대응한다는 의견이 45%, 현 의협 집행부를 해체하고 비대위 체제로 간다는 의견이 30%, 의협에 맡긴다는 의견이 14%로 나와 의협에 대한 대정부 대응 능력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정부가 나서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한편, △의약분업 재평가 시행, 보험재정 확충 △원격진료, 건강관리서비스 입법 원천적 반대 △의협의 보다 강력한 대정부 투쟁 △6.19 의쟁투 10주년 행사는 제2의 의쟁투로 거듭날 것 △문제의 소지가 있는 제약사 직원의 진료실 출입을 전면 금지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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