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심장기형, 중추신경계 기형 등 선천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태아, 신생아 및 소아를 치료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가톨릭선천성질환센터(센터장 이명덕)를 개소했다.
16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가톨릭선천성질환센터는 지난해 3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개원과 함께 설립된 이래 생명존중 이념에 입각해 선천성 질환을 연구하고 치료해 왔다.
이를 통해 낙태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소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해 개설 이후 낙태를 출산으로 설득한 사례가 60여건을 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특히, 선천성질환을 가진 산모가 방문하면 원스톱 협진 시스템을 통해 모체태아의학, 소아청소년과, 소아외과계, 그리고 소아영상의학과 등의 의료진들이 환자 및 보호자와 한자리에 모여 상담과 더불어 향후 치료계획을 수립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명덕 센터장은 "협진을 통해 몸과 마음에 부담이 있는 산모들이 해당 임상과를 일일이 찾아 다녀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며 "센터가 정식 개소를 한 만큼 앞으로는 국내 최고의 선천성질환 전문 치료기관으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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