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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의사들, "한국의료, 서비스도 굿" 호평

조형철
발행날짜: 2004-06-20 21:19:18

의료기술ㆍ서비스ㆍ인테리어 감탄, 정보교류 다짐

중국 중의사들이 한국의 의료기술과 인테리어 및 서비스에 홀딱 반했다.

최근 ㈜메디프렌드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국 의료기관 탐방을 위해 방문한 중국 중의방문단은 경희의료원과 일선 개원가를 둘러보고 한국의 의료기술 및 서비스, 인테리어 등에 감탄,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심양중의전문가임상연구회와 임상연구소를 부설기관으로 갖춘 심양시 심하구중의병원 원장과 임원들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자생한방병원'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진 후 신준식원장이 재연한 수술없이 디스크를 치료하는 추나요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경희의료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먼저 병원내부를 시찰한 후 한방병원의 진료실과 동서협진센터, 약제실, 제조실의 한약검수에서 보관까지의 전 과정을 둘러보고 병원장의 중풍시술까지 참관했다.

15일에는 '미소짓는 한의원'을 방문하여 김재성원장에게 특화된 맞춤형 한방비만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환자들에게 서비스로 제공되는 전신안마도 직접 경험하며 다양한 의견을 서로 교환했다.

더불어 메디프렌드 광주센터 내 경희한의원을 방문, 각종 장비와 옥찜질방 등의 편의시설을 경험하며 김경민원장과 더불어 아토피와 알레르기 치료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눴다.

또한 우리들산부인과, 광주항장외과, 바이오이비인후과, 광주안과, 엄피부과, 광주제일내과, 누리소아과, 사랑이가득한치과를 차례로 둘러본 후 각 과의 특성에 맞게 시공된 다양한 인테리어와 선진 장비, 시설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중의방문단 관계자는 "의료기술 뿐 아니라 서비스와 의료인테리어 등에서 앞서가는 한국 의료시장과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진행하고 상호 이해관계를 발전시키기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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