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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등 손보사 10곳 진료비 EDI 시스템 추진

박진규
발행날짜: 2010-07-15 12:25:05

의사협회 "진료비 삭감 목적…강력 저지할 것" 천명

10개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 보험 진료비 EDI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나서 의료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15일 의사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LG, 동부, 메리츠, 롯데 등 10개사는 공동주관으로 자동차보험 진료비 EDI 시스템 개발 사업자 선정 공고를 내 20일까지 제안서를 받는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진료비 청구 및 심사 결과 통보 EDI △사고접수, 청구, 지급 조회 △진료비 청구서의 진료수가 수 및 약가 적합성 자동 점검 △심평원 등 제3의 기관 위탁시 직결망 구성 방안 등이다.

이에 대해 의사협회는 손보사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의료계를 일절 배제한 독단적 사업 추진이라며 손보사 측에 강력 항의하고 적극 저지에 나서기로 했다.

이혁 보험이사는 "EDI시스템 구축은 최근 국토해양부 간담회에서 협의된 업계간 논의를 무시하는 처사이며 특히 자동차보험 진료비 삭감을 목적으로 한 것이고, 심평원에 심사를 위탁 하기 위한 전초 단계로 해석된다"며 "강력한 대응을 통해 손보사의 독주를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사협회는 이에 따라 손해보험협회와 손보사 CEO를 대상으로 강력한 항의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의료계와 의료단체의 공동 대응 체계를 세우기로 했다.

아울러 손해보험업계의 독단적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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