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개원가 "크리스마스엔 휴진합니다"

발행날짜: 2010-12-24 11:04:05

환자 수요 많지 않아…성형 등 비급여과도

크리스마스날인 25일 동네의원 대부분이 문을 닫고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개원가에 문의한 결과, 상당수의 개원의들이 크리스마스 당일인 토요일 진료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당일에 오전 진료를 본다고 해도 환자 수요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란 판단 때문에 진료보다는 휴식을 선택하겠다는 반응이 많았다.

경기도 위치한 M이비인후과 원장은 "토요일에 진료 대신 가족과 같이 여행을 갈 생각이다"면서 "토요일에 환자가 가장 많기는 하지만 한번쯤 충전 시간을 갖는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같은 지역 일대 이비인후과 원장들도 대부분 비슷한 반응이었다.

서초구에 위치한 K내과의원 원장도 "토요일에 진료 대신 가족과 같이 여행을 갈 생각이다"고 전했다.

그는 "오전 진료까지 생각했지만 환자 수도 그리 많지 않아 토요일에는 차라리 쉬는게 낫다고 생각했다"며 "크리스마스에 진료를 한다고 하면 직원들의 불만이 커져 차라리 쉬는 게 낫다"고 전했다.

노원구에 위치한 U비뇨기과도 휴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피부과·성형외과 등 피부 미용 관련 개원의들도 휴진에 들어간다.

강남구에 위치한 R성형외과 관계자는 "성형외과는 겨울철에 환자들이 많지만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쉬기로 했다"면서 "내년 설 연휴 예약자가 많아 직원들 사기 진작을 위해서라도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쉬어야 한다"고 전했다.

강남구 W성형외과 관계자는 "올 추석에 많은 예약 환자로 2교대를 할 정도로 바빠 제대로 쉬지 못했다"며 "겨우 이번 크리스마스에야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