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이비인후과도 OCT 시대…안보이던 중이염 선명히 구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귀 속을 검사하는 검이경(otoscope)에 광간섭단층영상(OCT)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진단 장비가 나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100년 넘게 이어진 검이경의 진단 기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정밀 진단의 패러다임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검이경에 OCT 기술을 결합해 중이의 이상을 확인하는 기기가 나와 주목된다.현지시각으로 26일 국제학술지 바이오메디컬 옵틱스(Journal of Biomedical Optics)에는 OCT 기술이 적용된 검이경에 대한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10.1117/1.JBO.29.8.086005).현재 이비인후과 클리닉에서는 의사가 직접 눈으로 귀 안의 상태를 살펴보는 고전적인 검이경 검사가 대표적 진단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외이를 통해 장비를 삽입한 뒤 의사가 직접 환부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무려 150여년 동안 이어진 진단 방식.이후 광학 기술의 발전 등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검이경은 촬영을 위한 디지털 카메라 등이 부착되는 것외에는 큰 발전없이 전문의의 시각에 의존해 왔다.문제는 이러한 방식이 전문의의 숙련도와 귀의 모양 등에 따라 진단율에 크게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실제로 미국에서 이뤄진 연구에 따르면 소아과 전문의가 이 검이경을 통해 중이염을 성공적으로 진단하는 비율은 51%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진단이 의사가 바라보는 시야에 의한 임상적 증상에 근거하기 때문이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대학병원이나 전문병원 등에서는 CT나 MRI 등의 영상 장비를 사용하지만 이는 대기 시간이 길고 비용이 비싸다는 한계가 있었다.서던 캘리포니아대학 브라이언(Brian E. Applegate)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OCT 기술을 이 검이경에 적용하는 방안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검증에 들어간 배경도 여기에 있다.OCT란 근적외선을 활용해 환부를 단층으로 검사한 뒤 3D로 구현하는 기술로 안과 등에서는 황반변성이나 녹내장 등 주요 망막 질환을 진단하는데 이미 적용하고 있다.이에 따라 연구진은 검이경에 OCT를 통합한 휴대용 OCT 검이경을 개발했다. 이 기기는 7.4mm의 시야와 38 마이크로미터의 해상도를 지원한다.또한 서던 캘리포니아대 부속병원인 켁 병원(Keck Hospital)에서 2022년 10우러부터 2023년 6월까지 귀의 증상으로 이비인후과를 찾은 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를 검증했다.과거 검이경이 고막에 이상이 생겨 불투명해지거나 다른 요인으로 중이를 관찰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이들이 대상이 됐다.그 결과 휴대용 OCT 검이경은 이러한 환자를 대상으로 중이를 3D로 완전히 구현해 내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를 통해 이상 병변을 찾아내는 성능을 발휘했다.구체적으로 전문의가 기존 검이경으로 발견하지 못한 고막의 비정상적 조직 성장을 잡아냈으며 마찬가지로 그동안 진단되지 않았던 삼출성 만성 중이염도 확인하는데 성공했다.이외에도 마주 미세하게 생겨 기존 검이경으로 진단되지 않던 고막 천공도 찾아내는데 성공했으며 고막 수축으로 인해 모루뼈(침골)에 닿아있는 환자도 정확히 진단해 냈다. 보통 모르와 고막이 접촉할 경우 괴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이에 따라 연구진은 향후 OCT 검이경이 중이의 이상 등을 찾아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전적인 검이경으로는 발견하기 힘든 증상을 찾아내거나 의사의 숙련도 등에 의존했던 진단 방식을 획기적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브라이언 교수는 "OCT 검이경은 숙련도와 관련없이 페달을 통해 기존의 워크플로우를 방해하지 않고 짧으면 0.4초, 길어야 몇 초만에 일련의 이미지 수집이 가능하다"며 "특히 고전적인 검이경으로는 볼 수 없는 부분들을 형상화한다는 점에서 정밀 진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7 05:30:00의료기기·AI

인공지능 활용 소아 중이염 진단법 개발 "정확도 95%"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인공지능을 활용해 소아에서 다발생하는 중이염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임상결과가 나왔다.이비인후과 안중호 교수의 중이염 환자 진료 모습.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안중호 교수와 의공학연구소 권지훈 교수팀은 검이경 검사 사진을 활용해 귀의 중이 질환을 진단해내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실제로 적용한 결과 95% 이상의 진단 정확도를 보였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다중 분류 시스템 개념을 도입해 인공지능이 여러 개의 중이 질환을 함께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지금까지 중이 질환을 진단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왔지만 여러 중이 질환을 동시에 진단해낼 수 있는 인공지능은 없었다.예를 들어 중이염에 고막염까지 같이 생긴 경우 둘 다 함께 진단하지 못했다.환아들은 귀 전문의가 있는 이비인후과가 아닌 소아과에서 진찰을 받기도 하고 성인의 경우 가정의학과를 먼저 찾기도 하는데 여러 중이 질환을 함께 진단해낼 수 있는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앞으로 진단 정확도를 더욱 높여 더 많은 환자들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안중호 교수팀은 2018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검이경 검사를 받은 환자들의 6630장의 검사 사진을 활용해 중이 질환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했다.연구팀은 인공지능이 1차로 만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여부를 진단하고, 2차로 중이염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진주종, 고막염, 진균증을 함께 진단할 수 있게 검사 사진을 학습시켰다.이후 실제로 진단 정확도를 측정한 결과, 중이염은 약 95%의 정확도로 진단해냈으며 다른 질환들의 진단 정확도도 96~98%인 것으로 나타났다.권지훈 의공학연구소 교수는 "중이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지금까지 연구된 인공지능들은 한 개의 질환에 대한 진단밖에 할 수 없었지만, 학습 시스템을 통해 인공지능이 여러 질환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어 추가 연구를 통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안중호 이비인후과 교수는 "아이들은 검이경으로 귀 검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아 아주 숙련된 귀 분야 전문의가 아니면 중이 질환을 놓칠 수가 있는데, 인공지능을 활용해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성과를 설명했다.안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환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중이 질환 여부를 스스로 확인하고 병원에 가야 할 필요성을 쉽게 판단할 수 있게 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가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IF=3.752) 최신호에 게재됐다.
2022-10-26 11:07:28학술

‘소아 약시·당뇨성 망막병증’ 조기진단 최선의 솔루션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검이경·검안경을 비롯한 기본 검진기구에서 차트 없는 병원을 구현하는 무선 송수신이 가능한 환자감시장치를 개발한 Welch Allyn社가 최근 다양한 안과 장비들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먼저 소개할 장비는 ‘SPOT Vision Screener’로 아이들의 경우 불안감과 글이나 사물에 대한 표현을 못할 때 검사가 어려운 점을 착안해 개발된 자동굴절기다. 아이들은 조기진단이 늦어지면 일부 또는 전체 시력을 잃을 수 있으며 ▲아동 발달 ▲학업 성취도 ▲자존감 ▲사회적·정서적 행동 등의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미국안과학회(AAO)에서는 만 2세 이하 유아는 소아과 정기 검진 시 시력 검사를 받고 2세부터 19세까지는 매년 또는 2년마다 시력 검사 시행을 권장하고 있다. 미국소아과학회(AAP) 역시 만 3세부터 5세까지 유아에게 시력 검사용 차트 대신 SPOT Vision Screener와 같은 시력검사장비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더불어 생후 6개월부터 만 3세까지 유아는 물론 정기 시력검사를 받을 수 없거나 검사에 협조적이지 않은 연령대가 높은 소아의 경우에도 선택적으로 시력검사장비 사용을 가이드라인으로 권고한다. 카메라와 흡사하게 생긴 SPOT Vision Screener는 수초 이내 자동으로 양안 검사를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영유아들도 쉽고 빠르게 시력을 측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90cm 거리에서 환자가 장비를 쳐다보는 것만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측정 항목은 ▲근시 ▲원시 ▲난시 ▲부동시 ▲사시 ▲동공부등 등으로 약시 위험 요소 감별에 유용하다. 특히 측정 성공률은 97%에 달하고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무선 프린터와 연결하면 검사결과 출력도 가능하다. 이밖에 USB로 검사 결과를 PC로 옮겨 저장할 수 있다. 자동굴절기 'SPOT Vision Screener' SPOT Vision Screener과 함께 또 하나의 혁신적인 안과장비 ‘RETeval-DR’은 올해 초 식약처 허가를 받은 망막전위계. 이 장비는 망막전위(Electroretinograph-ERG) 검사를 통해 당뇨성 망막병증 위험을 검사할 수 있다. 안과전문 의료기기업체 LKC社가 개발한 RETeval-DR은 당뇨성 망막병증 검진을 위해 출시된 장비로 당뇨병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한 시력 보존이 가능하다. 기존 망막전위계는 산동 및 각막 접촉 방식의 전극을 사용해 검사 준비시간이 길게 소요될 뿐 아니라 환자 불편함이 컸다. 반면 RETeval-DR은 눈 밑에 부착하는 피부 접착식 전극을 활용하고 비산동 상태에서 검사가 이뤄져 약 3분 이내 양안 검사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한 손에 잡히는 소형 무선휴대용장비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환경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또 ERG 검사 결과 그래프와 함께 당뇨성 망막병증 위험도를 별도 표기해 기준 수치를 초과한 경우 환자가 추가적인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 사용방법이 간단하고 비침습적이기 때문에 내분비내과 및 당뇨클리닉 등에서 최적화된 장비다. 망막전위계 'RETeval-DR' SPOT Vision Screener와 RETeval-DR 모두 질병 치료가 아닌 심각한 질병의 조기 발견에 초점을 둔 장비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의료시스템이 선진화된 국가일수록 치료보다는 질병 조기 발견과 관리에 더 큰 중요성을 두고 있다. 이는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광범위한 스크리닝으로 질병을 조기 발견해 예방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에 효율적인 방안이기 때문이다. 가령 약시의 경우 만4세 이전에 약시 위험 인자들을 발견할 경우 환자 중 약 95%에서 실명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성 망막병증 역시 조기 발견 시 시력 상실 위험을 90% 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 Welch Allyn社는 소아 약시와 당뇨성 망막병증 조기 발견을 위한 장비들을 출시해 질병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진화된 헬스케어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Welch Allyn社와 공고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대리점 ‘동방의료기’는 1979년 설립돼 신경외과·마취과·일반외과·이비인후과·응급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에 의료장비 및 용구·시약 등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07년 디지털 장비·혈압기 등 판매를 시작으로 2014년부터는 Welch Allyn社 한국총판으로 모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6-03-15 14:58:34의료기기·AI

동물병원용 전자차트 '우리엔 PMS' 화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전자차트에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기능을 통합한 동물병원용 의료정보솔루션이 화제다. 동물병원 솔루션 전문기업 '우리엔'(대표 김성호)은 동물병원용 통합의료정보솔루션 '우리엔 PMS'(Patients Management System)를 최근 출시했다. 우리엔 PMS는 ▲전자의무기록 ▲고객관리 ▲처방관리시스템 등 동물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자차트 기능에 PACS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통합의료정보솔루션. 이 제품은 영상장비와 이미지 형식에 관계없이 모든 이미지를 하나로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CTㆍMRIㆍDR 등 디지털 영상기기뿐 아니라 검이경, 현미경, 초음파진단기 등 동물병원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 방식 영상진단기기도 국제의료영상 표준인 DICOM으로 변환해 관리할 수 있는 것. 이를 통해 기존에 따로 관리하던 영상 정보를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솔루션 구축에 따른 비용절감과 반려동물의 보호자 상담과 데이터 관리도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전자차트 카테고리를 Tab 방식으로 구성해 사용자 친화적인 UI(User Interface)로 개발함으로써 단 3번의 마우스 클릭으로 차트 작성이 가능하다. 따라서 차트 작성 시간은 단축시키고 수의사와 반려동물 보호자와의 상담시간은 늘려 편의성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우리엔 김성호 대표이사는 "동물병원의 환자관리와 의료영상 관리가 우리엔 PMS 하나면 충분하다"며 "동물병원 진료환경의 디지털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3-10-06 20:19:00의료기기·AI

PD수첩 "손도 씻지 않고 침놓는 한의사 많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지난 1일 내시경 감염관리 실태를 보도해 큰 파문을 일으켰던 PD수첩이 이번에는 한의원의 침과 부항을 비롯, 소아과와 이비인후과의 감염관리 실태를 보도할 예정에 있어 주목된다. PD수첩은 오는 8일 한의원에서 침과 부항 치료를 받은 후 다리 한쪽이 까맣게 변해버린 임 모 할머니 등의 사연을 통해 한의원의 감염관리 실태를 고발하고 이비인후과의 '석션'관리 실태 등에 대해 지적할 예정에 있어 의료계에 또 한번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PD수첩이 미리 방송한 내용에 따르면 제작진이 전국 한의원을 돌며 위생 실태를 점검한 결과 가운을 입지 않거나 손을 씻지 않고 침을 놓는 한의사들이 태반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한 한의원에서는 침을 침대 위에 꽂아놓거나 환자의 옷에 침을 놔두는 행위도 목격됐다. 특히 침과 부항을 이용해 몸에 있는 죽은 피를 빼내는 사혈요법의 경우 침과 부항에 피가 묻어있을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소독이 요구되지만 이러한 기구를 소독하는 한의원은 거의 볼 수 없었다고 제작진은 지적했다. 또한 그나마 세척을 하는 한의원도 진료 후 피묻은 부항컵을 물에 씻거나 알콜솜으로 몇 번 닦고 마는 한의원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나 B형, C형 간염과 같은 혈인성 질환의 위험에 크게 노출돼 있었다고 밝혔다. PD수첩은 실제로 74살의 임 모 할머니가 4년전 한의원에서 침과 부항 치료를 받은 후 다리 한쪽이 까맣게 변하고 고름이 생기는 봉와직염 감염에 걸려 대형 병원에서 몇 개월간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사례를 전하며 한의원의 부실한 감염관리 실태를 고발했다. 한편 PD수첩은 소아과에서 아이들을 진찰할 때 쓰는 검이경과 이비인후과에서 콧물을 빨아들이는 코 석션의 감염관리도 부실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검이경과 석션은 내원하는 환자 모두에게 쓰여지고 있었지만 소독되는 경우가 거의 없었으며 검이경의 경우 하나의 검이경으로 아이들 귀, 코, 입 검사에 모두 쓰고서도 다음 아기에게 그대로 쓰고 있었다. 또한 코 석션의 경우도 한 환자의 코에 들어간 석션을 다음 환자에게 그대로 쓰는 병원이 대부분이었으며 그나마 휴지나 알콜솜에 한 번 닦는 경우도 거의 없었다. 이어 PD수첩은 한 간호조무사가 비용을 아끼기 위한 의사의 지시로 일회용 주사기의 바늘만 교체한 채 재사용해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최 씨의 사례와 지난 2005년 이천의 한 의원에서 주민들이 엉덩이에 주사를 맞은 뒤 무려 77명의 주민들이 '거북 결핵균'에 집단 감염된 사례를 통해 주사감염의 심각성에 대해 고발했다. 아울러 PD수첩은 이러한 감염사고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지만 쉬쉬하며 감추기에 급급한 병원의 행태로 인해 감염 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진료기록부 사본 발급지침을 악용해 환자나 보호자들이 가능한 진료기록부를 떼지 못하게 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2006-08-07 06:54:30정책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