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백진기의 의료인 리더십 칼럼]

[백진기 칼럼]"HRD vs HRM?"(94편)

메디칼타임즈=한독 백진기 대표 내 주위에는 인사 업무하는 분들이 많다.한결같이 개인적인 목표는 '전문가'다.어떤 전문가가 되고 싶은가? 물으면HRM전문가 또는 HRD전문가라고 얘기한다.정말 HRM전문가가 HRD를 모르고 만들어 질까?HRD전문가가 HRM을 모르고 만들어 질까? 나는 그들에게 반쪽 전문가가 된다고 말한다.내 주위에는 Head of HR을 꿈꾸는 분들이 많다.HRM전문가인데 HRD는 간접으로 경험한 분이 CHRO를 할 수 있을까?HRD전문가인데 HRM은 간접으로 경험한 분이 CHRO를 할 수 있을까? 어쩌다 CHRO가 됐더라도 반쪽 CHRO다.왜들 그것만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오래 깊게 일하면 되는 줄 안다.그런데 그것은 오산이다.원래 HRD HRM은 HR이다. HRD는 교육과 훈련이 주된 기능이다.HRM은 선발과 보직, 평가, 보상, 승진 등이다. HR기능에서 HRD기능을 뺀 것이 HRM이다. 좀 규모가 작은 회사에서는 그냥 HR이다. 인사관리 교과서를 뒤져봐도 같다.같이 보완을 해서 HR기능을 만든다.따로 국밥으로 생각해서는 답이 없다.만약 독립된 HRD가 있다면 어떻게 강제성을 띨것인가?직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교육만 한다?그러면 HRD는 평가에서 '매우만족'이란 피드백이 나올 것이다.그러면 진정으로 회사가 원하는 교육은 안해도 되는가?한가지만 예를 들어보자. HRD는 의도된 교육과 훈련을 주관하는 것이 미션이다.1)의도된 2)교육과 3)훈련이란 무엇인가? 1) 의도된은 2개의 차원이 존재한다.전문가가 되고 싶은 직원은 자기가 설계한 의도된 훈련deliberate practice말하고, 회사는 한방향정렬이 잘되는 잘 훈련된 discipline직원,사고,행동을 말한다.어찌보면 '동상이몽'이다. 가치충돌이다. win-win이 되는 것이 최상이다. 직원도 전문가가 되어 Win하고회사도 잘 훈련된 직원들로 꽉차게하여 Win하게 해야 한다.HRD가 존재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HRD가 한쪽에 손을 들어주면 다른 한쪽은 Lose가 된다. 직원의 손을 들어주면 회사는 필요없는 교육을 하면서 시간과 비용을 치루게 되는 것이다. 2) 교육educations은 가까운 미래에 담당할 업무를 원활하게 하기위한 것이고3) 훈련training은 지금 담당할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함이다. 본인이 필요해서 교육이나 훈련을 받으면 교육받는 태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단지 문제가 되는 것은 교육참가시 기대치에 강의 콘텐츠가 충분했는 지 여부다.본인은 교육받기 원하지 않는데 회사에서는 꼭 시켜야 하는 경우가 많다.또, 본인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현업이 더 중요한 리더가 "그 교육 뭐하러 참석해?"란 반응을 보일때HRD가 이런 직원과 리더들을 '강제할 카드'가 없다. 강제할 수는 있다. 강제하면 끌려온 노예가 된다. 시간 때우기 교육이 된다. 그래서 교육훈련은 어떡하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 이런 경우 HRD에서 꺼낸 카드가 기껏해야'쿠폰이나 바우쳐, 다른 교육 참가우선권' 정도다.HRM의 승진시스템과 교육을 엮어야 한다. 승진의 조건으로 명시를 해 놓고 점수credits관리를 하면HRD에서 “이번 교육은 강사가 훌륭하고 내용도 끝내 준다”라고 떠들지 않아도모든 직원들이 스스로 교육 점수관리를 할것이고 리더도 막을 수 없다.이게 시스템이다. 회사에서 필요한 잘 의도된, 잘 훈련된 직원을 만날수 있다.나는 HRM, 너는 HRD.정말 쓸데없는 논쟁이다.
2024-06-24 05:00:00병·의원

비바시스템즈, 삼바 등 7개사에 의약품 품질관리 솔루션 공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비바시스템즈가 국내 제약, 바이오사 상위 7개 기업에 플랫폼을 구축했다(사진=심현종 사장)비바시스템즈코리아(심현종 아시아 R&D 및 Quality 총괄)는 국내 제약, 바이오 상위 7개 기업에 의약품 품질관리 통합 솔루션인 비바 볼트 퀄리티 스위트(Veeva Vault Quality Suite)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비바 볼트 퀄리티 스위트는 품질 업무 간 연결성을 높이는 동시에 우수한 통합성을 기반으로 의약품 품질관리를 간소화 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의 제품이다. 지난 2017년 국내 도입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등 다수의 기업이 비바시스템즈의 품질 제품을 채택하고 있다.특히 이중 상위 5개 기업은 비바 품질관리 솔루션 중 2개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업무의 특성으로 비바 품질관리 솔루션을 활용하는 셈이다.비바 품질관리 솔루션의 차별점은 연결성과 확장성이다. 제품 개발로부터 출시 후 상용화에 이르는 전과정을 지원하는 비바의 단일 플랫폼 전략은 품질관리 솔루션에도 적용된다. 비바 볼트 퀄리티 스위트 역시 품질 애플리케이션 간 연결은 기본이고 임상 및 규제 등 다른 영역의 제품과도 연결이 용이하다.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으로 규제 기관의 요구 사항을 빠르게 점검해 규제 위반 위험을 줄이며 회사 구성원뿐만 아니라 외부 파트너와도 GxP(GMP, GCP등 의약품 개발, 임상, 제조에 적용되는 규제와 지침) 문서 공유가 용이하다.비바시스템즈는 비바 볼트 퀄리티 스위트를 통해 현재 6가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사와 계약 생산업체 및 공급업체를 하나의 품질 프로세스에 통합해 제어 및 가시성을 높인 볼트 큐엠에스(Vault QMS)와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업계 전반의 콘텐츠 관리 표준화하는 전자 문서관리 솔루션 볼트 퀄리티독스(Vault QualityDocs)가 있다.또한 품질관리 콘텐츠 및 프로세스의 원활한 관리를 지원하는 볼트 스테이션 매니저(Vault Station Manager)와 교육관리 솔루션 볼트 트레이닝(Vault Training), 교육콘텐츠인 런 지엑스피 (Learn GxP), 마지막으로 최근에 출시된 볼트 밸리데이션 매니지먼트 (Vault Validation Management) 으로 종이 없이 업무를 수행 및 관리할 수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CDMO(의약품 위탁개발 생산) 비즈니스 특성상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잦은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직접 시스템에서 정보를 보고 소통하길 원했다"며 "비즈니스의 확장성과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잦은 업데이트를 고려했다"고 말했다.심현종 비바시스템즈코리아 사장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영역 기준이 점차 강화되는 추세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생명과학 및 제약, 바이오 산업의 특성에 맞춰 비바 역시 빠르게 대응해 고객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비바시스템즈는 오는 10월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3 비바 서밋 코리아’(2023 Veeva Summit Korea)을 개최하고 국내 고객사와 제약, 바이오 관계자를 초청해 임상, 제조, 허가, 약물 감시의 연구개발에서 세일즈, 메디컬, 마케팅의 상용화에 이르는 클라우드 혁신 사례와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3-09-19 19:35:01의료기기·AI

비바시스템, 에이프로젠바이로직스에 솔루션 공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비바시스템즈코리아는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이승호)에 GxP 교육관리 솔루션 비바 볼트 트레이닝(Veeva Vault Training)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비바 볼트 트레이닝은 직무 및 감사 준비에 있어 국내외 제약관련 규제사항을 준수하고 직무별 자격요건에 따라 교육 요구 사항을 관리하며 품질 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GxP 교육 관리 솔루션이다. 중앙 집중식 교육 기록과 단일 감사 추적을 통해 규제 준수와 포괄적인 교육 기록 및 활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다.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회사의 성장과 함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업무 담당자가 지속 증가했고 GxP 교육을 위한 대상자 선정 및 종이 기반의 수동 시스템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에 비바 볼트 트레이닝을 도입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학습자 교육을 할당하고 이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습자 중심의 교육으로 실용성을 높이기로 결정했다.또한 교육 콘텐츠의 전체 수명주기를 단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관리해 데이터 정보를 시각화한 대시보드(Dashboard) 기능으로 교육 진행 사항 모니터링 및 관리가 가능해져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등 교육문서 준비 과정에서도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20년 전자 문서관리 솔루션인 비바 볼트 퀄리티독스(Veeva Vault QualityDocs)를 도입한 경험이 있는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비바 볼트 트레이닝 도입을 통해 의약품 제조시설 GMP 공장 직원 및 R&D 조직까지 문서관리 프로세스를 일원화할 예정이다.실제로 비바 볼트 퀄리티독스 도입 후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문서의 라이프사이클 내 전반적인 관리 시간이 단축됐으며 높아진 문서 접근성으로 체계적인 검토 과정과 빠른 피드백에 따른 실시간 대응과 반영이 가능해진 상황이다.비바는 두 가지 교육 및 관리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하는 비바 볼트 퀄리티 스위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이를 통해 품질 관리 향상과 규정 준수 및 조직 간의 협업 관계를 증대시키고 생명과학 및 제약산업의 기본이 되는 데이터 완전성(Data Integrity, DI)을 강화하고 있다.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미래 가치 추진 일환으로 기술과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중요한 목표로 두고 전사적으로 업무 효율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문서 관리부터 직원 교육까지 많은 글로벌 제약사가 선택한 비바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전략적으로 도입했다"고 말했다.비바시스템즈코리아 심현종 지사장은 "비바 볼트 퀄리티독스에 이어 볼트 트레이닝을 공급해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와 전략적인 기술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 요구사항에 맞춰 다양한 시스템을 제공하며 국내 생명과학 및 바이오 제약기업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8-31 09:57:12의료기기·AI

명지병원, 통합내과 입원전담의 병동 개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통합내과 입원전담의 병동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통합내과 입원전담의 병동에는 일반내과와 분과 전문의 과정을 거친 5명의 통합내과 교수가 상주하며 주치의로서 독립적인 진료권한을 가지고 내과 세부영역 간의 효율적인 협진을 도모하게 된다. 배수현 통합내과장은 "병동에 상주하는 전담의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의 상태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게 된다"며 "또한 통합적인 검사와 처방으로 진료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부 분과간의 협진 활성화를 통해 응급환자 진료시간 단축 및 응급센터 과밀화 해소, 전공의 업무부담 경감 및 전공의 교육관리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배수현 통합내과장은 내과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호흡기 내과와 중환자의학과 트레이닝을 거쳐 울산대병원 중환자의학과 임상 조교수를 역임한 뒤 명지병원 통합내과 초대과장을 맡고 있다. 이왕준 이사장은 "호스피탈리스트 수준으로 운영되는 국내 타 병원과는 달리 통합내과 기반의 독립적인 진료권한과 책임을 갖는 입원전담의 병동을 마련했다"며 "향후 5년 내에 전체 내과 환자의 50%를 담당하게 될 가장 큰 내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13 11:32:08병·의원

질병관리청 1400명 조직 확대…감염병연구소 신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면서 역학조사를 포함한 감염병 위기대응 등 1400여명 조직으로 확대 개편한다. 또한 보건복지부 복수차관(보건차관) 시행으로 정신건강정책관과 의료인력정책과 등이 신설된다. 행안부 이재영 차관은 8일 브리핑을 통해 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직제개편안을 설명했다. 브리핑에는 복지부 강도태 기획실장 배석 모습.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질병관리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제정안 및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4일 국회 의결을 거쳐 8월 11일 공포된 정부조직법 개정 법률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9월 12일 시행되는 직제개편으로 질병관리청 조직이 대폭 확대된다. ■질병관리청 569명 증원 1476명…청장·차장 5국 3관 41과 질병관리청은 기존 정원의 42%를 보강했다. 기존 907명 정원에서 569명이 늘어난 1476명(본청 438명, 소속기관 1038명) 규모이다. 질병관리청은 청장(차관급)과 차장(실장급)을 포함해 5국 3관 41과로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감염병연구소, 질병대응센터, 국립결핵병원, 국립검역소 등의 소속기관을 갖춘 독립부처로 위상을 갖췄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감염병 유입과 발생 동향을 24시간 감시하는 종합상황실과 감염병 정보 수집 분석 및 감염병 유행 예측 가능 그리고 역학조사관 교육관리 기능을 보강한 위기대응분석관을 신설한다. 기존 감염병정책국과 감염병위기대응국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예방법) 등을 총괄 운영하며 감염병 치료병상 및 비축 물자 확보 권한을 행사한다. 이와 함께 의료안전예방국을 신설해 백신 수급 및 안전관리, 의료감염 감시 등을 담당하고, 건강위해대응관은 생활 속 건강위해요인 예방사업과 원인불명 질병 발생 시 신속한 분석 대응을 맡는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질병관리청으로 격상된 조직도. 노란색은 신설된 부서. 복지부와 조직개편 과정 중 홍역을 앓은 국립보건연구원 기능은 강화하고, 감염병연구센터는 국립감염병연구소로 확대 개편한다. ■감염병연구센터→국립감염병연구소…5개 권역 질병대응센터 신설 국립감염병연구소는 3센터 12과 100명 규모로 감염 바이러스 연구 뿐 아니라 임상연구 및 백신개발 지원 기능 등 전주기 감염병 연구 개발 체계를 구축한다. 국립감염병연구소장(국장급)은 민간 부문의 역량을 갖춘 전문가 영입을 위해 개방형 직위로 임명할 예정이다. 지역단위 감염병 대응을 위해 질병대응센터를 신설한다.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등 5개 권역 및 제주출장소 등에 질병대응센터를 설치한다. 평시에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취약지 및 고위험군 조사와 감시, 지자체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지원 등을 수행하고, 위기 시에는 역학조사와 진단분석 등을 지원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을 제고한다. 서울과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 사무소를 두고 총 155명 규모로 운영한다. 질병대응센터 신설과 연계해 지자체 감염병 대응 인력도 1066명 보강한다. 복지부 보건차관 신설로 변화된 보건분야 조직 모습. 또한 감염병 검사 핵심 조직인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총 110명 인력을 보강하고, 시군구 보건소에 역학조사 전담팀과 선별진료소 및 환자 이송 등 총 816명 인력을 보강한다. 복지부는 복수차관(2차관) 도입으로 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했다. ■보건차관 신설…정신건강정책관·의료인력정책과 등 44명 보강 사실상 보건차관 산하에는 보건의료정책실을 중심으로 1관 3과 44명을 보강한다. 의료자원정책과에 소속된 업무를 의료인력정책과로 독립 신설해 보건의료인 행정처분과 의료인력 수급, 의료인력 처우 개선 및 환자와 의료진, 병원 안전관리 기능을 담당한다. 혈액장기정책과를 신설해 혈액 및 장기이식 수급 관리를 강화하고 소속기관인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연계체계를 구축한다. 정신건강 문제와 정신질환자 범죄로 인한 사회적 비용 증가 추세를 고려해 정신건강 정책 기능 확대한 정신건강정책관과 정신건강관리과가 신설된다. 질병관리청은 차관급 청장과 실장급 차장 등 1400여명 조직으로 확대 개편됐다. 문 대통령 코로나 상황 시 질본 방문 모습.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보건산업정책국 산하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 그리고 첨단의료지원관을 신설해 보건의료 빅 데이터와 의료 인공지능 정책을 보강하고 연구개발 총괄 조정 기능을 강화한다. 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간 상호 협업 정원을 운영해 양 기관이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상시 소통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8월말 시행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법에 따라 재생의료정책과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을 신설한다. 행정안전부 이재영 차관은 "이번 조직개편 취지는 감염병 위기에 철저히 대비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방역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것"이라면서 "강화된 감염병 대응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위기 상황을 극복해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9-08 09:30:50정책

공단, 금연치료 프로그램 정비 "의료인 교육 별도 관리"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이 본격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부 프로그램 정비에 나섰다. 더불어 지원사업 참여 의료인은 관련 학회나 의사회에서 진행하는 금연교육을 이수 받았다고 하더라도 건보공단이 진행하는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할 전망이다. 건보공단 급여보장실은 27일 '금연치료관리 시스템 2단계 개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수행기관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연구용역은 시행 한 달을 맞은 지원사업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부 프로그램을 정비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 연구용역을 통해 건보공단은 병의원의 금연치료 진료․상담료 지급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약국의 금연치료 의약품 및 금연보조제 판매비용 지급 프로그램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건보공단은 지원사업 의료인(의사, 간호사)의 교육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금연치료 지원사업 사후 관리 ▲인센티브 관리 ▲인터넷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건보공단은 4월 초부터 본격적인 지원사업 의료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미 교육을 진행할 강사 섭외도 마무리한 상황. 급여보장실 관계자는 "연구용역은 지원사업 추진 관련 건보공단 업무수행에 있어 보다 신속한 업무수행을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이제까지는 금연치료 상담료 지급을 수작업으로 진행해왔는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면 보다 신속하게 요양기관에게 지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의료인 교육관리 프로그램의 경우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금연교육을 이수하는 의료인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보건복지부에서 별도의 학회와 의사회에서 진행하는 금연교육을 이수한 경우에도 건보공단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는 기본방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5-03-27 12:04:17정책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새단장 오픈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가 최근 본관 오픈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16일 구로병원에 따르면 본관 3층에 새롭게 리모델링된 산부인과는 가족분만실을 비롯, 모자동실을 신설했으며 고위험산모실과 진통실, 신생아실, 신생아중환자실 등을 확충했다. 가족분만실은 진통 및 분만 과정에 따라 다양한 조절이 가능한 첨단 전용침대와 태아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비를 완비했으며 분만 장비 및 신생아 처치 기구들과 개인응접실을 갖췄다. 이와 함께 구로병원은 산모에 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우선 모유수유 전문간호사제를 실시, 모유 수유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직접 산모의 유방마사지도 돕고 있다. 또한 산모교실에서는 의료진이 산모들을 대상으로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후 교육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1대1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 분만시에도 산부인과 오민정 교수, 백유진 교수 등 전문 의료진이 분만을 직접 담당해 산모에게 안정감을 주는 것은 물론, 분만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산부인과 오민정 교수는 "산모와 태아 모두 편안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고위험 임산부들이 보다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03-16 22:36:15병·의원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