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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논문에도 스며드는 생성형 AI…"투명성이 선결 과제"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의학 연구와 논문에도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이에 대한 효율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이 자리에 모인 전문가들은 의학 연구에 있어 AI의 활용은 분명 장점이 있다면서도 투명성이 선결 과제라는 의견을 내놨다.11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온라인을 통해 '의학 연구 및 출판에서 AI의 이용과 윤리적 고찰'을 주제로 제22회 학술포럼을 개최했다.연세의대 유승찬 교수는 의학 연구 및 논문 작성에서 AI활용한 경우 이를 발표할때 투명하게 공개해야한다고 설명했다.이날 연세의대 예방의학과 유승찬 교수는 '연구와 논문작성에서 생성형 AI의 올바른 활용'에서 주의해야할 사항 등을 공유했다.유승찬 교수는 "연구에서 생성형 AI를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AI가 생성형 AI가 강력하더라도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또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정보는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출처와 교차 검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또한 "적절한 맥락과 지침을 제공하면 훨씬 좋은 아웃풋을 받을 수 있으나, 다만 .대형언어모델의 경우 세상에 존재하는 거대한 텍스트가 반영돼 있어 사회적 편향도 포함될 수 있어 이런 부분을 유념하고, 다른 연구자들과 협력하고 지식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특히 유승찬 교수는 의학 연구 등에서 AI 활용 시 투명성과 책임감 등에 대한 부분을 재차 강조했다.실제로 최근 많은 저널에서 해당 AI를 활용한 연구를 인정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투명한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유승찬 교수는 "이미 많은 저널에서 AI를 사용했을 때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며 "여기에 AI를 사용할 때 윤리적 영향을 고려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부분과 생성된 콘텐츠의 오용가능성 등 저널의 윤리적 가이드라인 반드시 준수해야한다"고 강조했다.덧붙여 "AI는 유용한 도구지만 비판적 사고, 전문지식, 엄격한 연구 방법론을 대체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생각해 과도한 의존은 피할 수 있어야 한다"며 "마지막으로 연구 결과를 출판할 경우 저널의 정책을 준수하고, 궁극적인 책임은 연구자에게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순천향의대 유정주 교수 역시 생성형 AI를 활용해 심사시 이를 투명하게 밝히고 데이터 보호에 주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학논문 심사, 편집, 발행에서 생성형 AI의 올바른 활용'에 대해서 발표한 순천향의대 소화기내과학 유정주 교수 역시 AI 활용에 대한 맹신은 주의해야하며, 투명성 등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유정주 교수는 "생성형 AI를 활용할 경우 리뷰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맹신할 경우 학술적 판단력의 약화, 학문적 기준의 저하로 결과적으로은 저널의 impact 저하가 이어질 수 있다"며 "생성형 AI는 게이트 키퍼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점을 생각해야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논문 심사에서 중요한 요소인 재현성과 일관성과 관련해 빠르게 발전하는 생성형 AI는 이를 담보할 수 없다는 점도 언급했다.즉 현 시점에서 생성형 AI에 대한 일부 활용은 가능하지만 의학 논문의 심사 등에서 대체까지는 아직 어렵다는 지적을 전했다.여기에 유 교수는 이를 현명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연구자의 대형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이하 LLM)에 대한 이해와 함께, 투명성, 데이터 보호, 가이드라인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유 교수는 "심사를 위해서는 리뷰어, 에디터는 최소한 저자보다 LLM을 잘 사용할 줄 알아야하고, 장단점을 확실하게 파악해 사용해야한다"며 "또 저자와 마찬가지로 리뷰어 역시 LLM을 사용할 경우 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한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원고 전체를 LLM에 업로드 하거나 하면 데이터 보호에 문제가 있는 만큼 이를 주의해야한다"며 "이에 이런 부분 등을 포함해 LLM 사용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관련 가이드라인 등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4-10-12 05:30:00제약·바이오

이규섭 교수, 의학도서 '난소 세포생물학' 집필 참여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산부인과 이규섭 교수가 저자로 집필에 참여한 의학도서 'Cell Biology of the Ovary(난소의 세포생물학)'가 최근 발간됐다고 3일 밝혔다. 난소 세포생물학은 세계적 출판사인 Springer Nature에서 펴낸 이 책은 생식의학에 관한 권위자로 구성된 단원 저자의 여성 생식세포 및 생식생리에 관한 최신지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규섭 교수는 원발성 난소부전(Primary Ovarian Insufficiency) 여성의 가임력 회복에 관한 연구, 논문발표 및 치료성적 등 그 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본 책의 'Rescue for Primary Ovarian Insufficiency' 단원을 저술했다. 이 논문에서는 난소의 혈류증가를 가져오는 시술을 원발성 난소부전의 해결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2018-07-03 09:58:47병·의원

"의치한 융합·해외환자…강동경희대병원 양대 키워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의학과 한의학, 치의학의 조화와 해외환자는 강동경희대병원의 키워드입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강동경희대병원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최근 강동경희대병원의 수장으로 선임된 김기택 병원장은 향후 청사진을 이같이 제시했다. 새로운 경쟁력을 찾아 나서기 보다는 확보된 인프라를 더욱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다. 김 원장은 3일 "의학과 한의학, 치의학은 서로 상충관계가 아닌 보완 관계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며 "3개 분야가 모두 한공간에서 진료해 온 노하우는 다른 어느 곳도 흉내낼 수 없는 우리만의 경험적 산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제는 전략적으로 진정한 협진 방향을 잡아야 하는 시점"이라며 "백화점 식의 형식적인 협진이 아닌 특정 질환에 더 깊이있는 방향을 추구하며 검증된 질환에 대한 프로토콜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취임하자마자 '선택과 집중위원회'를 구성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간의 노하우를 집중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김기택 원장은 "우리가 재벌병원도 아니고 모든 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없다"며 "차세대 동력을 키우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통해 미래 가치를 지난 교원을 선정해 예산과 인프라를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고자 하는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그는 이달 안에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2월 중에 해당 교수를 선정해 3월부터는 지원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김 원장은 "선정된 교수는 홍보 지원은 물론 주요 학회 참석을 지원하고 논문발표 등도 밀어줄 계획"이라며 "의욕이 있는 교수는 누구라도 스타 교수, 명의로 클 수 있도록 병원의 인프라를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외 환자 유치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 이미 전국 대학병원 중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확고한 위치를 잡기 위한 것이다. 환율 하락 등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미래가 그리 밝지 않지만 정면승부를 통해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의지. 김기택 원장은 "해외환자는 강동경희대병원의 신 성장동력으로 톡톡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세계 경제의 저성장세와 주요 타겟 국가의 환율 가치 하락으로 더이상 블루오션은 아니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꿀 여지는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국제 병동을 오픈하는 등 국제진료센터를 대폭 확대해 승부수를 띄울 계획"이라며 "의·치·한 융합과 해외환자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면 강동경희대병원의 앞으로 10년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6-02-04 05:05:45병·의원

대구가톨릭의대 학생들, 역학회 학술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주임교수 신임희) 의학과 4학년 3명이(정재홍, 권오승, 이진혁) 최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2014 한국역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이번 학회에서 ICD 11개정을 통한 국제임상연구의 효율성증대방안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논문발표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그동안 의학통계학교실원으로 쌓은 연구와 관련된 많은 경험으로 이런 큰상까지 받게 됐다"며 "도움을 주신 의대와 의료원, 통합의료진흥원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14-04-18 09:06:57병·의원

BRIC "비만 연구, 서울대-연세대 가장 활발"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서울대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만(Obesity)' 연구를 가장 활발하게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성균관대는 4위를 기록했지만 연구 논문 숫자는 급감했다. 포항공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의 데이터를 활용해서 우리나라의 비만연구 현황 분석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의학논문사이트 펍메드(PubMed)에서 2009~2013년 키워드 'Obesity'로 검색된 연구논문과 리뷰논문이다. 결과에 따르면 국내 연구진이 발표한 비만 관련 논문은 2009년 222편에서 2013년 442편으로 약 2배 증가했다. 2013년 기준으로 전세계 1만6084건의 2.7% 수준이다. 단체별 논문발표 실적 논문 제1저자가 소속된 단체를 기준으로 보면 5년동안 서울대가 총 19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가장 많은 숫자다. 연세대가 131편, 고려대가 80편, 성균관대 74편으로 뒤를 이었다. 구체적으로 연도별 논문발표수를 보면 고려대는 2009년 7편에서 지난해 24편으로 해마다 논문수가 증가하고 있었다. 반면 성균관대는 지난해 논문 발표수가 6편으로 2009년 9편보다도 더 적었다. 전년도인 2012년 25편보다는 논문 수가 급감했다. 연세대도 2011년 36편 이후로 2012년 30편, 2013년 20편으로 줄고 있었다. 이들 논문은 SCI 학술지인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가장 많이 실렸다. 총 편수는 55편. 영양학회지(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에 47편, 비만(Obesity)에 43편이 게재됐다.
2014-04-11 17:14:33학술

서울대-울산대, 영향력 큰 의학 논문 '엎치락 뒤치락'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서울대가 최근 일년 사이 의과학 잡지 영향지수(Impact Factor, IF)가 10 이상인 국제학술지에 타 대학보다 약 두배 가까이 더 많은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대가 서울대보다 약 두배 더 많은 논문을 발표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 결과와는 뒤바뀐 결과다. 포항공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서 운영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국내 학자들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의생명과학, 종합과학(Interdisciplinary science) 관련 논문을 분석해 최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의과학(medical science) 분야에서 IF가 10 이상인 저널에 실린 논문은 서울대가 25.5편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울산대가 15.5편, 연세대가 14.8편, 성균관대가 9편으로 집계됐다. 의과학분야 논문발표 수 이번 결과는 지난해와는 뒤바뀐 결과다. 지난해는 울산대가 18편으로 서울대 9.3편보다 약 2배 더 많았다. 의과학분야 논문편수는 주요 대학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지만 울산대는 오히려 줄었다. 서울대는 2.7배, 연세대는 1.5배 증가했다. 성균관대도 8편에서 9편으로 한편 늘었다. 반면, 울산대는 2.5편 줄었다. 성균관대 다음으로는 논문편수가 눈에 띄게 적었다. 국립암센터가 6편, 경희대가 3.5편, 가톨릭대가 2.5편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집계는 영향지수가 10 이상 저널에 발표된 논문 중 연구 총괄책임자인 교신저자의 소속이 국내인 논문을 말한다. 리뷰논문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저자에게 한빛사 등록에 관한 동의를 구하지 못한 논문도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BRIC 한빛사는 논문인용지수(IF) 10 이상인 유명 생명과학 분야 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는 한국인 과학자를 소개하고, 매년 상·하반기 소개되는 논문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분석자료를 발표하고 있다.
2012-07-24 12:00:33병·의원

중앙대병원, 경쟁력 있는 의사 만들기 프로그램 마련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중앙대병원이 경쟁력 있는 의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3월부터 한달에 한번씩 일년동안 의사들을 위한 '스마트 아카데미(SMART Academy)'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아카데미는 (S) Statistics/Speaking English, (M) Medical Education/Marketing, (A) Art of Presentation, (R) Research, (T) Team Management & Planning의 첫글자를 딴 것이다. 의사 역량을 강화해 연구중심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병원의 기획인 셈. 아카데미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를 비롯해 컨설팅 전문가와의 심층 토의를 통해 기획됐다. 첫번째 강의는 논문발표 및 강의를 위한 슬라이드와 사진제작법을 주제로 화순전남대병원 내분비내과 강호철 교수 발표로 진행됐다. 전임교수를 비롯해 비전임교원 등 의사 200여명이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메타분석 및 의학통계기법, 영어 발표와 논문작성법, 슬라이드와 사진제작법, 의학교육 개선 방향, 교수 역할과 리더십, 조직관리 및 기획, 의료경영, IT 등 임상의사에게 유용한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임인석 교육수련부장(소아청소년과)은 “경쟁력 있는 의사 양성을 위해 의학연구 및 교육에 필요한 양질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환경, 조직관리 이해를 통한 경영마인드를 고취하고자 새롭게 스마트아카데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2-03-08 16:05:01병·의원

"대학강당 빌리고, 도시락 주면 못할 게 없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리베이트 쌍벌제 등으로 일부 학회가 학술대회 규모를 축소시키고 있지만 일정과 발표자 수를 늘리는 등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학회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정태섭 회장(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은 9일 "대학 강당을 빌리고 식사도 도시락으로 제공하며 강의료를 저렴하게 하는 등 바뀐 공정경쟁규약에 맞춰 학회 운영비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오히려 학회 규모를 더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것이 정 회장의 설명. 정 회장은 "비만적인 군더더기 운영만 없애면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도 학회를 성장시킬 수 있다"면서 "결국은 운영진의 의지에 달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8~9일 이틀 동안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에서 열린 대한자기공명영상의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작년보다 기간을 하루 연장하고, 발표방도 5개로 늘었다. 8~9일 가톨릭대 의대 의과학연구원에서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열렸다. 그 결과 참가인원은 400여명으로 작년보다 3배, 논문발표 편수도 5배 증가했다. 해외 전문가 참여를 늘리기 위해 올해부터는 초록 발표 구연을 영어로 진행했다. 영어 발표자는 등록비도 면제다. 해외전문가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에서 9명이 참석했다. 작년에는 심혈관자기공명연구회, Advanced MR 연구회 세션을 처음 시도한 데 이어 올해는 복부, 뇌(neuro), 비뇨, 유방, 동물, 근골격 자기공명영상연구회 등의 세션도 따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이 보다 더 다양해진 것. 최병욱 학술이사(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는 "학술대회는 학회 행사의 꽃으로 1년에 딱 한번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술 분야에 더 중점을 뒀다"며 "MRI는 응용분야가 넓은데 국내 연구자들은 해회 학회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해 국내학회는 위축돼 있는 상황"이라고 환기시켰다. 그는 "영상의학에 대한 시야를 넓혀야 할 시점"이라며 "국내에서 먼저 조직이 튼튼하게 갖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기공명의과학회는 내년 4월 국내 학회를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5개국 이상에서 전문가들이 국내 학회를 방문하거나 외국인 발표자 수가 150명 이상이 돼야 한다. 정 회장은 "국제자기공명의과학회(ISMRM)에서 우리나라는 발표량이 전세계 5번째에 달할 정도로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외국에 나가 발표하지 않고 국내 학회로 관심을 돌릴 수 있도록 학회가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1-10-10 06:43:10학술

한양대 신성호 교수, IBC 세계인명사전 등재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한양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신성호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21세기를 대표하는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의 2011년 판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신성호 교수는 심장 수술에서 판막성형 및 이동 가능한 인공심폐기(ECMO) 장치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및 논문발표 등 그간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21세기를 대표하는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고, 이 같은 업적으로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2011년 판에 등재된 바 있다. 신 교수는 1996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내외에 많은 논문을 발표했고, 2009년부터 국제학술지 Journal of Heart Valve Disease Reviewer로 활동 중이며, 현재 대한흉부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중환자의학회 정회원 등 활발한 학회활동을 하고 있다. 또 2007년부터 관상동맥우회술, 대동맥 수술(흉부 및 복부 대동맥류 및 폐색), 심장판막수술, 하지 및 상지동맥 우회술(말초동맥질환), 선천성심기형 수술 등을 집도하고 있으며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는 영국 케임브리지에 소재하는 국제인명센터로 마르퀴즈 후즈 후 및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사전이다. 이들 사전은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성공을 거둔 인물들을 매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소개하고 있다.
2011-05-06 16:02:49병·의원

서울대병원 전공의 2명 '앙드레 김 Award'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작고한 앙드레 김이 기탁한 후원금으로 우수 전공의 해외 연수비용을 지원한다. 서울대병원은 19일 지난해 8월 작고한 앙드레 김이 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전달한 후원기금으로 '앙드레 김 Award'를 제정하고, 2명의 우수 전공의를 시상했다. 이 상은 생전에 따뜻한 인품과 더불어 소박하고 검소한 생활로 잘 알려진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제정됐다. 고인은 2008년 4월에 지병 치료를 위해 내원해오던 서울대병원에 촉망받는 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며 10억원의 '우수 전공의 포상기금' 후원을 약정한 바 있다. 앙드레 김은 지난해까지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작고 후에도 5000만원을 추가 후원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병원은 매년 2, 3년차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계획서, 논문발표 실적, 근무평가 성적 등을 기준으로 교육위원회를 통해 우수 전공의를 선정, '앙드레 김 Award'를 시상하기로 결정했다. 첫해인 올해에는 진단검사의학과 김선영, 신경과 정종원 전공의가 수상했으며, 이들은 각각 1000만원 이하의 해외연수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정희원 병원장은 "평생 아름다움이라는 가치를 추구해온 고인의 마음이 전해져 그 순수한 심성이 미래 의료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1-04-19 12:09:45학술

한양대병원 하태경 교수, 세계인명사전 등재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하태경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사에서 발행하는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 2011년도 판에 등재됐다. 하태경 교수는 signet ring cell gastric cancer의 치료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및 논문발표 등 그간의 독창적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하태경 교수는 1988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내외 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한외과학회, 대한임상종양학회, 대한암학회, 대한위암학회, 대한내시경복강경학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06년 ‘대한위암학회 우수포스터상’, 2007년 ‘대한위암학회 우수포스터상’, 2010년 ‘대한암학회 로슈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최소침습수술기법(복강경과 다빈치 로봇)을 사용하여 위암수술 등을 집도하고 있으며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2010-11-17 15:40:45병·의원

한양대병원 신성호 교수, 세계 인명사전 등재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신성호 흉부외과 교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성호(흉부외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사에서 발행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2011년도 판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양대학교에 따르면 신성호 교수는 심장 수술에서 판막성형, 이동가능한 인공심폐기(ECMO) 장치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논문발표 등 그간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에 등재됐다. 이에 대해 신 교수는 "삼성 서울 병원과 아산 병원, 부천 세종 병원과 같이 연구를 진행해 SCI 논문을 발표한 것이 세계에서 좋게 평가 받은 걸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구리 병원이 규모가 작지만 이렇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논문을 낼 정도로 판막 수술 말고도 다른 수술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병원"이라고 덧붙였다. 신 교수는 1996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내외에 많은 논문을 발표했고, 2009년부터 국제학술지 Journal of Heart Valve Disease Reviewer로 활동 중이며, 현재 대한흉부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중환자의학회 정회원 등 활발한 학회활동을 하고 있다. 또 2007년부터 관상동맥우회술, 대동맥 수술(흉부 및 복부 대동맥류 및 폐색), 심장판막수술, 하지 및 상지동맥 우회술(말초동맥질환), 선천성심기형 수술 등을 집도하고 있으며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2010-08-19 14:53:38병·의원

국립중앙의료원 "국제학회 경비 무조건 지원"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국립중앙의료원이 의료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감한 지원책을 마련해 주목된다. 14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박재갑)에 따르면 의료진의 국제학회 참가 경비 지원과 의국비 인상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박재갑 원장은 최근 회의에서 국제학회 참여를 원하는 모든 전문의에게 각 300만원의 경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을 공지했다. 그동안 전문의들의 국제학회 참가는 자비 부담으로 돼 있어 논문발표 연자나 좌장은 물론 학술연구 목적이라해도 참석 자체를 꺼리는 경향이 있어왔다. 의료원은 이런 기존 방침이 젊은 전문의들의 연구 의욕과 우수인력 유치를 저해한다고 판단하고, 국제학회 참여를 원하는 전문의는 누구라도 3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의국과 기초과 전문의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의료원은 현 의국비 지원이 미흡하다는 의료진의 지적을 수용해 매달 전문의 1인당 20만원, 전공의 10만원, 간호사 2만원 등의 의국비 인상안을 마련하고 특수법인으로 전환된 4월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선택진료비 인센티브 제외 대상인 비선택진료 의사의 보상책으로 매달 30만원을 지급하고 기초과 및 진료지원과 전문의에게는 매달 4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박재갑 원장은 “의료진에 대한 투자 없이 성과를 바라는 것은 근시안적인 사고로 학회 지원액을 내년에 600만원으로 높일 계획”이라면서 “이를 지속하면 의료진 연구력 향상과 인재 확충 등의 효과가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07-15 06:47:40병·의원

동서신의학병원 김종진 교수 심평원장 표창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심장혈관내과 김종진 교수가 최근 심평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에서 심평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종진 교수는 지난 2000년부터 10여 년간 심평원 전문심사위원, 중앙전문위원, 자문위원 등을 활동 해오면서 심평원과 각 의료기관, 관련 학회와의 유기적인 관계구축과 건강의료보험급여 시스템 조율에 크게 기여해 온 바가 있다. 김 교수는 20년간 가톨릭의대 교수 역임과 현재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심장혈관센터 센터장과 심장혈관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 300여 편의 논문발표 및 국제적인 연구활동 등 활발한 관련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심장학회 이사, 대한고혈압학회 이사, 2016 세계고혈압학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2010-07-13 20:41:24병·의원

박태수 교수, 세계 인명사전 등재

메디칼타임즈=고신정 기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박태수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사에서 발행하는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 2009-2010 제7판에 등재되었다. 박태수 교수는 견·주관절 및 스포츠의학분야에서의 활발한 학회활동 및 논문발표 등 그간의 독창적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the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ABI)의 Research Board of Advisors로 2007년부터 임명되었으며 2008년도에는 ABI로부터 Man of the year in medicine and healthcare 2008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박태수 교수는 1981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동 대학 정형외과학교실에서 재직 중이다. 현재까지 국외 저명학술지 14편 및 국내 학술지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대한골절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등의 국내학회와 AAOS, ISAKOS, SICOT, APOA, ASA 등의 국제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9-10-25 16:22:00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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