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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심포지엄서 흉곽출구증후군 수술적 치료 강연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김상수마이크로의원 김상수 원장이 지난달 2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미세수술학회,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 2024 합동 심포지엄'에서 '흉곽출구증후군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김상수마이크로의원 김상수 원장이 '흉곽출구증후군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강연은 김상수 원장이 최근 2년간 진행한 흉곽출구증후군 수술 임상 증례 72건을 분석한 내용이다. 수술적 치료가 적합한 환자의 진단과 선별 가이드, 환자의 증상 유형별 수술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가이드다.김상수 원장은 "흉곽출구증후군은 MRI와 같은 첨단 진단 장비로도 진단이 불가능한 특성이 있는 질병이다"라며 "따라서 많은 환자가 흉곽출구증후군을 원인 불명의 통증으로 오해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못 받고 있다. 오늘 강연을 통해 흉곽출구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진단법과 효과적인 치료법이 임상에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김상수 원장은 원광대병원장, 원광대산본병원장, 원광대 의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개원 이후부턴 흉곽출구증후군, 편마비 환자 신경이식수술, 상완신경총 등 미세신경 수술과 수부 스포츠손상 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2024-06-04 12:37:41병·의원

세종충남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신현대 교수 '임명'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신현대 신임 병원장.충남대병원(원장 윤환중)은 7일 세종충남대병원 제2대 병원장에 신현대 교수(63, 정형외과 전문의)를 임명했다.신임 신현대 원장 임기는 2022년 2월 15일부터 2024년 2월 14일까지 2년이다.신현대 원장은 1983년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1992년 미국 Al DuPont 소아정형외과 전임의를 거쳐 1996년부터 충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신 원장은 2007년 9월부터 3년간 충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을 2010년 9월부터 3년간 진료처장을 지내는 등 병원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신현대 병원장은 2008년 대한정형외과학회 최우수논문상인 '만례재단상'을 수상했으며,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회장과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소아정형 및 수부외과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2022-02-07 10:32:50병·의원

고대 안암 박종웅 교수 골절학회장 취임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고려대 안암병원은 9일 정형외과 박종웅 교수가 제35대 대한골절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종웅 교수는 수부 및 미세재건외과, 수부 및 상지외상, 말초신경질환 등을 전문 분야로 진료하고 있으며, 현재 고대 의무기획처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골절학회 이사, 골절학회지 편집위원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 및 수련교육위원장,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 및 기획위원장 등으로 활약하며 왕성한 대외활동을 펼쳐왔다. 박종웅 교수는 "역사와 전통의 골절학회의 회장이라는 역할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학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골절 및 외상환자의 치료에 공헌하고자 하는 학회의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85년 골절연구회로 출발해 올해 34주년을 맞은 골절학회는 정형외과 관련 학회 중 가장 많은 1520여명의 전문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19-05-09 10:34:54학술

경희대병원 정덕환 교수팀, 수부외과학회 학술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팀(한정수·백종훈 교수)이 최근 개최된 대한수부외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회에서 정 교수팀은 불안정 원위요골 골절에서 *도수 정복 후 이차 전위와 관련된 위험인자를 발표해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원위요골 골절은 대부분 손목관절이 손등으로 젖혀진 상태에서 집고 넘어져 발생하는 것으로, 고령 및 여성에게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질환이다. 연구 결과, ▲환자의 나이 ▲손 부상 시 발생하는 요골 단축과 척골의 양성변위가 도수 정복 후 이차 전위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밝혀졌으며, 그 중 환자의 나이가 가장 큰 위험인자로 분석됐다.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는 "원위 요골 골절에서 도수 정복 후에 발생하는 이차 전위 요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이견이 많다"며 "이번 연구는 원위 요골 골절 환자의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7-11-21 10:48:58병·의원

한림의대 이종욱 교수, 화상학회 이사장 취임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이종욱 교수가 대한화상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이다. 화상학회는 1997년 창립 이후 화상 환자들에 대한 진료의 질 향상과 화상 관련 연구증진에 힘써왔다. 매년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화상 관련 종사자들이 화상진료의 최신 지견을 빠른 시간에 도입하여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종욱 교수는 "화상학회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발전된 학회의 면모를 갖추도록 힘쓰겠다"며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국제 학회를 개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종욱 교수는 화상학회를 이끌어 국내 최초로 화상 교과서 발간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욱 교수는 1989년 한양으대를 졸업했다.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진료부원장으로 ▲화상재건(소아화상, 수부화상, 전기화상) ▲미세수술 ▲미용성형 등의 분야에서 환자들을 인술을 펼치고 있다.
2017-06-28 10:05:56학술

신임 한양대의료원장에 김경헌 교수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한양대의료원 신임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에 김경헌 교수가 임명됐다. 또 한양대병원장에 이광현 교수, 한양대 구리병원장에 김재민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한양대병원은 8월 1일자로 신임 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 인사를 발표했다. 김경헌 신임 한양대의료원장 김경헌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은 80년도 한양대의대를 졸업,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으며 한양대구리병원 교육연구부장(2005~2007년), 부원장(2009~2011년), 병원장(2013~2015년)을 두루 거치며 병원 경영 능력을 길러왔다. 그는 대한마취과학회 법제윤리이사, 대한정맥마취학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학회에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광현 한양대병원장은 80년도 한양대의대를 졸업, 동대학원 석박사를 마쳤으며 한양대의료원 기획실장(2007~2009년)에 이어 부원장(2009~2011년)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 및 감사,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김재민 한양대 구리병원장은 83년 한양대의대를 졸업, 동대학원 석박사를 받았으며 한양대구리병원 교육연구부장(2009~2011)을 거쳐 부원장(2011~)을 맡았다. 학회에서도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고시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지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한양대병원 부원장에는 김근호 교수, 구리병원 부원장은 박훤겸 교수가 맡았으며 한양대 국제병원은 윤호주 교수가 맡아 운영한다.
2015-07-30 10:13:35병·의원

서재성 교수, 수부외과학회 신임 회장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영남대병원 정형외과 서재성 교수가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제28차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이사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10월까지 1년이다. 한편, 대한수부외과학회는 올해 '제11차 세계수부외과학회(IFFS)'를 서울에 유치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2010-11-07 20:38:29병·의원

"IFSSH 호응, 수부외과학회 국제적으로 인정"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4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제28차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열렸다. 대한수부외과학회가 제11차 세계수부외과학회(IFSSH)와 제28차 추계학술대회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지난 10월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있었던 세계수부외과학회에는 각국 1500명의 인원이 참석, 대한수부외과학회가 대내외적으로 공신력을 얻었다는 평이다. 한편 제28차 추계학술대회도 4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엔 신임 회장으로 서재성 영남의대 교수(영남대병원 정형외과)가 신임 이사장으로는 양경무 전북의대 교수(전북대병원 성형외과)가 각각 취임했다. 새로 취임한 양경무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 신임 양경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들의 노고를 이어받아 앞으로 수부외과학회가 발전하는데 힘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 이사장은 "IFSSH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인사들이 조직·체계적인 학회 구성과 매끄러운 진행에 반응이 뜨거웠다"며 "국제학회 유치를 통해 국제적으로 대한수부외과학회가 공신력과 대내외 신임도를 얻었다"고 성공적인 학회 마무리를 자축했다. 각국에서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한국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한 것은 매우 뜻깊다는 설명이다. 한편 학회 발전을 위한 과제 제시와 목표 설정도 뒤따랐다. 양 이사장은 "개선이 이뤄지긴 했지만 아직도 턱없이 낮은 수가 때문에 수부외과 의사들은 제한적인 진료 환경에 처해 있다"며 "수가 문제는 진지하게 다뤄져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새로운 아이템 개발과 함께 학회에 기고되는 논문의 공신력을 위해 연구재단 등록도 시급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학문적으로 또 국제적으로 발전한 수부외과학회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책임의식을 가지고 수부외과학회 회원들의 뜻을 모으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0-11-05 06:44:17학술

"비상식적 수가 수부외과 발전 막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임상적으로 수부외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지만 비상식적인 수가로 인해 전공의들이 지원을 꺼리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지요" 대한수부외과학회 김우경 이사장(고려의대)은 27일 추계학술대회가 진행중인 한양대 HIT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고민을 털어놓았다. 성형외과와 정형외과의 우수한 전공의들이 수부외과를 외면하는 상황은 하루빨리 개선해야할 심각한 문제라는 것. 김우경 이사장은 "수부외과는 성형외과, 정형외과가 주축을 이루고 있지만 현재 우수한 성형외과 전공의들은 비만, 미용성형쪽으로 빠지고 있다"며 "이는 정형외과도 마찬가지"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이는 결국 비합리적인 수가로 노력에 비해 댓가를 받지 못한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로 인해 상당수 전공의들이 보람을 멀리한 채 겻눈질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이 일한 만큼 보람과 보상이 따라온다는 최소한의 상식이 통하지 않는 것이 현재 의료계의 현실이라는 것. 김 이사장은 "타 수술도 마찬가지지만 수부외과 수술에서는 봉합실의 의미가 상당하다"며 "하지만 대다수 전문의들은 이에 대해 선택권을 가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즉, 단순한 행위별 수가제로 인해 좋은 재료를 쓰고 싶어도 쓸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김 이사장의 설명. 김우경 이사장은 "어짜피 수가에 재료비가 포함돼 있으니 좋은 실을 사용할 수록 손해가 나는 시스템이 만들어져 있다"며 "특히 수부외과의 경우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더욱이 이로 인해 개원전망도 흐려지면서 전공의 수련에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며 "최소한 원가보존은 되는 수준은 만들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열심히 일하면 일할 수록 적자만 커져가는 비합리적인 상황을 개선하려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하지만 단순히 아랫돌을 빼서 윗돌을 쌓는 정책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 김 이사장의 의식. 김 이사장은 "수부외과 수술이 시작되면 마취 전문의는 물론, 간호사 전공의 등 최소한 8명 이상의 인력이 필요하지만 현재 수가는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며 "그로 인해 수술을 하면 할 수록 적자폭이 커지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고집었다. 이어 "하지만 지금까지의 정책처럼 타 과에 돌아갈 예산 등을 빼서 수가를 올려주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본다"며 "건보재정이라는 파이를 두고 나눠주기를 하기 보다는 파이를 키우기 위한 인식개선과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2009-11-28 07:27:33학술

김우경 제14대 고대 구로병원장 취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김우경 제14대 고대 구로병원장이 1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2009년 11월부터 2년간이다. 김우경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대 구로병원이 국제 수준의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능력과 신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규모가 큰 병원이 최고가 아님을 명심해 외적 성장보다는 내적 성장을 이루는데 주력하겠다"며 "JCI인증은 물론, 연구중심병원, 첨단디지털병원을 만드는데 주력해 세계적인 수준의 병원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우경 교수는 1978년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구로병원 진료부원장, 성형외과 과장, 성형재건특수외과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부재건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미세수술외과학회 이사장 및 회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2009-11-16 17:21:48병·의원

김우경 교수, 신임 수부외과학회 이사장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고려대 구로병원 성형외과 김우경 교수가 최근 대한수부외과학회 창립 25주년 기념학술대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대한수부외과학회는 성형외과와 정형외과가 주축을 이뤄 손의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학회이며 3년전부터는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로써 김우경 교수는 대한성형외과학회, 대한미세수술학회, 수부재건외과학회 등 관련 주요학회에서 이사장과 회장을 두루 역임하게 됐다. 한편, 김우경 교수는 1953년생으로 고려대 의대(78년 졸)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장, 수부재건외과학회 이사장, 고대 구로병원 진료부원장, 미국 하버드의대 교환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미세수술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07-12-19 15:28:12병·의원

"2010년 세계학회 성공 개최 주력"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국내 수부외과 전문의들의 수준은 이미 세계수준입니다. 세계학회는 이를 만천하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대한수부외과학회 정덕환 이사장(경희의대)은 최근 추계학술대회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2010년 세계수부외과학술대회에 거는 기대감을 이같이 요약했다. 세계학회가 지난 1982년 학회 창립이래 25년간 이뤄온 학회의 성장과정을 평가받고 제2도약의 시작을 알리는 전환점이 되어줄 것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정 이사장은 "수부외과는 지난 25년간 어느 학회도 이루지 못한 고속성장을 이룩해왔다"며 "불과 19명으로 시작한 학회가 이제는 212명의 세부전문의를 배출한 어엿한 중견 학회로 도약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는 "더욱이 이제는 세계학회를 유치하며 그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에 이르렀다"며 "이는 곧 한국 의학계의 쾌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한때 정형외과와 성형외과의 다툼으로 잠시 분열됐던 학회가 다시 뿌리를 내리고 세계적인 대회를 유치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는 것이 그의 전언이다. 정덕환 이사장은 "수부외과는 타 전문과목과는 달리 정형외과 전문의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어우러져 구성된 특이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이에 양 전문과목의 특성과 장점을 다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세력싸움이 될 수도 있는 단점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부외과학회는 지난 수년간 정형외과학회가 주축인 수부외과학회와 성형외과학회가 운영하는 수부재건외과학회로 분리돼 운영된 바 있다. 정 이사장은 "한때 불미스러운 일이 있기는 했지만 그 일을 계기로 수부외과학회가 더욱 견고하게 뭉칠 수 있는 내성이 생겼다고 믿는다"며 "힘을 합쳐 세계학회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세계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낸다면 그때의 분란은 잠시 추억으로 회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국내 수부외과 전문의들은 한해에 수천편의 논문을 쏟아내는 등 그 활동의 우수성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세계학회를 통해 국내 수부외과학계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학회의 모든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7-11-26 06:43:49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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