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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아시아초음파의학회에서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GE헬스케어  인비니아 에이버스 2.0GE헬스케어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초음파의학회 2024(AFSUMB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초음파 진단 솔루션을 선보이고 Care that has no limits with Ultrasound(초음파 의학 기술의 한계를 넘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GE 헬스케어 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정우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GE헬스케어 이승은 (Sally Lee) 글로벌 프로덕트 디렉터가 'Future of AI and Digital Solutions in Radiology Ultrasound(초음파영상의학의 AI 및 디지털 기술의 미래)'에 대해, GE 헬스케어 글로벌 초음파 조영제 프로덕트 매니저인 앤더스 셰스트롬이 'Ultrasound Contrast in a Global Perspective(초음파 조영제 기술의 글로벌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또한 GE헬스케어는 이번 학회에서 주요 신기술도 선보였다.일단 범용 초음파(General Imaging) 로직(LOGIQ™) 시리즈의 하나인 프리미엄 장비 로직 E10s R4 (LOGIQ™ E10s R4)는 스캔하는 환자의 장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실시간으로 적절한 프리셋으로 전환해주는 AI기반 기능이 탑재됐다.스캔하는 복부의 해부학적인 혈관 위치에 따라 칼라/도플러 모드를 통해 적절한 칼라와 도플러 범위로 맞춰주며 신장초음파 검사 시 자동으로 측정해주는 AI 기반의 기능을 탑재해 검사 데이터를 이전보다 신속하게 처리한다. 유방 전문 초음파기기 중 검진 항목에 대한 FDA 승인을 받은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는 여성 유방 형태에 맞게 고안된 오목한 형태의 15cm탐촉자 디자인으로 영상의 퀄리티를 높이고 피검자의 고통을 감소시킨다.인비니아 에이버스 2.0은 첨단 이미지 빔포밍 알고리즘 탑재, 매뉴얼 스캔중지, 스캔 잠금 해제 등 의료진과 환자 모두를 위한 개선된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이 탑재됐다. 또한, 국내 의료 인공지능 기업 모니터코퍼레이션과의 협업을 통해 ABUS 전용 AI솔루션인 Lucas를 통해 워크플로우 개선을 지원한다. 초음파 증강 조영제인 소나조이드TM는 마이크로버블의 지속시간을 2시간까지 획기적으로 연장시키며 이에 따라 CT와 유사한 진단 능력을 구현하고 혈관 및 간실질 부위를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음파 조영제는 마이크로버블(microbubble)이 대조도를 높이는데 필수적인데 기존 초음파 조영제에 의해 생성된 마이크로버블의 경우 인체 내 지속시간이 3~4분 정도에 지나지 않고, 고주파에 의해 쉽게 파괴되는 경향이 있어 간암을 정확하게 진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소나조이드TM는 간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 중 하나인 쿠퍼(Kupffer) 세포의 이물질 포식 기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기본 조영제와 차별화된다. 쿠퍼 세포는 간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이지만 간암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따라서, 이물질을 흡수하는 성질을 지닌 쿠퍼 세포가 소나조이드TM의 성분을 흡수하게 되면 건강한 조직과 간암 조직 사이의 대조가 명확히 나타나 병변의 위치와 크기까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1cm 미만의 작은 병변까지 찾아낼 수 있어 간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은 물론, 간암 치료의 가이드 및 치료과정의 예후를 확인하는데 효과적이다. GE헬스케어 김용덕 대표는 "오늘날 초음파 기술의 발달은 진단 및 수술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초음파 진단 기술의 발전과 영역의 확장을 통해 보다 의료진과 환자의 보다 나은 치료 과정과 결과를 지원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3 11:10:57의료기기·AI

GE헬스케어, 프리미엄 영상의학 초음파진단기 출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GE헬스케어는 차세대 프리미엄 영상의학 초음파진단기 ‘로직(LOGIQ) E10’을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13차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AFSUMB 2018)에서 국내 공식 출시한다. 로직 E10은 첨단 알고리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및 종합적 진단기능을 탑재하고 업무흐름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 초음파 검사 진행 시 발생되는 데이터를 이전보다 신속하게 수집하고 재구성해 의료진들이 보다 정확한 영상진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진단부위를 실시간 세분화해 영상으로 보여준다. 특히 로직 E10에 적용한 첨단 GPU 하드웨어 기술은 기존 MRI·CT 시스템과 유사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재구성해 이전 시스템과 비교해 48배의 데이터 처리량과 10배의 운영처리 능력을 자랑한다. 1초에 두 개의 DVD를 실시간 재생할 때 소모되는 데이터와 동일한 양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며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전체 이미지 초점이 자동적으로 맞춰져 의료진이 따로 초음파 초점 영역을 맞출 필요가 없다. 로직 E10은 또한 의료진들이 영상의학 전문의에게 전달할 임상 이미지를 포함해 검사에 필요한 신체를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검사와 관련한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록할 수 있다. 더불어 영상의학 전문의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등에서 ‘원격 임상 애플리케이션’(remote clinical application)을 실행해 원격으로 장비 세팅을 설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안된 포털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시스템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분석할 수 있고 필요한 원격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 병원 영상의학과 초음파 부서 총괄 너트 브라브랜드(Knut Brabrand) 교수는 “현재 병원에서 매일 평균 30건의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고 1년에 1000건이 넘는 초음파 가이드 중재시술을 진행하고 있다”며 “때문에 의료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첨단 도구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로직 E10은 이전 시리즈에 비해 현저히 개선된 이미지 해상도를 제공한다”며 “특히 고주파 트랜스듀서 기능을 통해 더 나은 투과 효과를 볼 수 있었고 이전 기술로는 찾아낼 수 없었던 작은 병변을 환자의 간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진단을 가능케 해 환자를 위한 더 나은 치료 결과로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궁극적으로 이러한 첨단기술은 의료진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진단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GE헬스케어 초음파 제네럴 이미징 총괄 브라이언 맥아트론(Brian McEathron)은 “GE의 엔지니어들은 소프트웨어 기반 이미지 형성 알고리즘을 통해 진단 이미지를 생성하고 향후 개발까지 가능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간·유방 등 산부인과 이미징에서부터 근골격·인터벤션 영상의학에 이르기까지 초음파는 환자 케어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GE헬스케어는 로직 E10이 환자 연령과 신체 사이즈에 상관없이 모든 부위의 진단 영상을 개선함으로써 이러한 환자 케어 환경에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18-05-15 11:09:32의료기기·AI

콧대높은 日초음파학회, 최병인 교수 명예회원 추대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일본초음파의학회(JSUM, Jap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가 중앙대병원 최병인 교수를 명예회원으로 추대, 눈길을 끌고 있다. 콧대 높기로 유명한 일본초음파의학회가 외국인을 명예회원으로 추대한 것은 학회 55년 역사상 첫 사례다. 그만큼 최병인 교수가 일본 초음파학계에 미친 영향이 크다는 것을 인정한 셈. 최병인 교수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최 교수는 일본 이외에도 미국, 호주, 아르헨티나 등 8개 국가의 초음파의학회에서 명예회원으로 추대된 바 있다는 점이다. 일본초음파의학회는 회원 1만5천여명에 매년 학술대회에 5천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학회로 매년 한명씩 명예회원을 추대한다. 이는 학회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회원을 추대하며 외국 의사로 정한 전례는 없었다. 그렇다면 최병인 교수는 어떻게 일본초음파의학회 명예회원에 추대된 것일까. 최 교수는 1987년부터 일본초음파학회가 주관하는 학회에 10회이상 참가해 25회 이상의 특강, 강연, 좌장 등을 수행했으며 일본초음파의학회의 수준향상과 국제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일본초음파의학회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2016년 5월 28일에 개최된 총회 석상에서 일본초음파의학회 55년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으로서 명예회원증을 수여 받을 수 있었다. 사실 최병인 교수는 지난 1992년부터 아시아초음파의학회의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재무이사, 총무이사, 부회장과 2007년까지 회장을 역임했으며, 1997년부터 세계초음파의학회(WFUMB) 이사 및 수석 부회장을 맡는 등 대외적인 활동을 지속해왔다. 현재까지도 세계초음파의학회의 교육위원장을 맡아 국제초음파학회에서도 꾸준한 학술 및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는 "앞으로 아시아권에서의 공동 학술, 교육 및 자문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 아시아 초음파의학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제적으로 미개발 및 개발도상국의 초음파를 통한 보건의료와 환경개선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6-06-09 11:58:26병·의원

최병인 교수, 세계초음파의학회 교육위원장 재선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 최병인 교수가 최근 미국 올랜도(Orlando)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 총회에서 이사 및 교육위원회 위원장에 재선임됐다. 세계초음파의학회는 전 세계 6대륙의 국가별 초음파의학회를 총괄하며 5만 2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의과학 초음파분야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 최 교수는 소화기 영상의학 분야에서 국내외 최고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실제로 최 교수는 세계초음파학회 수석부회장, 아시아복부 영상의학회 회장, 아시아 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회장 아시아초음파의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세계초음파의학회 이사 및 교육위원장, 북미 영상의학회의 국제 자문위원장 등을 맡으며 국제학회에서 꾸준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한편, 최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간담도계 초음파세션의 좌장 겸 특강 연자(Anchor speaker)로 참석해 '간담도계 질환에서 진보된 초음파 영상의 역할'이라는 강연을 통해 최근에 발전된 초음파기기 및 기술과 이를 이용한 간담도계 환자진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2015-04-06 15:32:13병·의원

"우린 아직 젊기에…" 진료 이어가는 정년 교수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우린 아직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 23일 메디칼타임즈가 올해 주요 의과대학의 정년퇴임 교수 현황을 파악한 결과 상당수 교수들이 퇴임 이후에도 왕성한 진료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대 이효석 교수(내과·74년졸), 윤여규(외과·75년졸), 최병인(영상의학과·74년졸) 교수는 각각 명지병원, 강남베드로병원, 중앙대병원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간학회 이사장을 지낸 이효석 교수는 간 질환 명의로 간암 및 간경화 치료의 교과서로 불릴 정도로 임상에서 입증된 치료법만을 고수하는 정통파로 알려졌다. 왼쪽부터 최병인, 신상구, 이효석, 윤여규, 하성환 교수 최병인 교수는 영상의학회장, 초음파의학회장을 두루 거쳐 간학회장을 지냈으며 얼마 전에는 의학한림원 부회장에 선출됐다. 또한 지난 99년에는 세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 대회장을 맡은 데 이어 지난 2004년 아시아초음파의학회장을 지냈으며 세계초음파의학회 이사,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장, 아시아 오세아니아 방사선의학회장 등을 지내며 활동 무대를 해외로 넓히기도 했다. 윤여규 교수 또한 갑상선수술 명의로 그는 박재갑 교수에 이어 국립중앙의료원장을 역임하면서도 진료를 계속해왔다. 이밖에도 국가임상사업단장으로 이름을 알린 신상구 교수(임상약리학과·74년졸)와 암학회장을 지낸 하성환 교수(방사선종양학과·73년졸)도 정년 퇴임하며 제2의 인생을 계획 중이다. 특히 가톨릭의대는 정년 퇴임 교수 5명 중 한명만 제외하고 4명 모두 진료 혹은 보건의료계에서 그들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가톨릭의료원 산업보건대학원 교학부장에 이어 보건대학원장을 지낸 이세훈 교수(예방의학교실·76년졸)는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남은 열정을 쏟을 예정이다. 부천성모병원 의무원장에 이어 병원장을 역임, 미세수술학회장 및 이사장을 거쳐 정형외과 학계 명성이 높은 김형민 교수(정형외과·74년졸)를 이어간다. 왼쪽부터 김은중, 김형민, 이세훈, 유건희, 권오경 교수 마취과학회 서울지회장, 호흡관리학회 부회장을 지낸 유건희 교수(마취통증의학과)는 퇴임 이후에도 성빈센트병원에서 계속 진료하며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수련교육부장으로 활동했던 김은중 교수(산부인과·75년졸)도 타 병원에서 환자 진료를 계속한다. 마취통증의학회 고시이사, 중환자의학회 총무이사 등 학계 임원을 두루 지내며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해 온 권오경 교수(마취통증의학과·75년졸)도 올해 정년 퇴임한다. 연세의대도 퇴임 교수 9명 중 4명이 정년 이후에도 진료 활동을 이어간다. 영동 세브란스 피부과 과장, 의대 교무부학장, 세브란스병원 제1진료부원장 등 보직을 두루 맡은 방동식 교수(피부과·74년졸)는 퇴임 이후 국제성모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를 계속한다. 당뇨병학회 이사장, 지질동맥경화학회 이사장에 이어 임상의학연구센터 소장을 맡으며 당뇨병 분야 명의로 알려진 이현철 교수(내과·74년졸)는 퇴임 이후 신촌 인근에서 개원해 환자 진료를 이어가고,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과장을 지낸 이종복 교수(안과·76년졸)도 퇴임 이후 진료를 유지할 계획이다. 정형외과학회 이사장, 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장, 견주관절학회장, 관절경학회장 등 정형외과학계에서 이름을 널리 알린 김성재 교수(75년졸)는 정년 이후에도 병원을 옮겨 진료를 계속한다. 왼쪽 위부터 박성수, 남정현, 김경태, 강정호, 함준수, 조삼현, 이명자, 신재훈 교수 이밖에도 의학계 큰 업적을 남긴 많은 교수가 올해 정년을 맞이한다. 성균관의대는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초대원장, 대한수혈학회 이사장을 지낸 김대원 교수(진단검사의학과·76년졸)가 올해 병원을 떠나고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활동한 바 있는 김호덕 교수(심혈관세포생물학·83년졸)와 장충현 교수(성형외과·75년졸)도 올해 정년을 맞았다. 전남의대는 화순노인전문병원장, 내시경복강경학회장을 역임한 김현종 교수(외과·74년졸)와 대한당뇨병회장, 당뇨병학회 부회장 등 당뇨병학계에서 많은 업적을 남긴 정민영 교수(내과·75년졸)가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이며 정재윤 교수(정형외과·68년졸), 최호선 교수(산부인과·74년졸)도 병원을 떠나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순천향의대는 대한암학회 회장, 대한혈액학회 회장, 대한임상암학회 회장,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장 등 혈액과 종양 관련 모든 학회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한 박희숙 교수(내과·73년졸)가 병원을 떠난다.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및 회장에 이어 유방암학회 이사장, 세계유방암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는 등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던 이민혁 교수(외과·80년졸)는 정년 이후에도 병원에 남아 진료를 지속하고 대한세포병리학회 회장, 한국유방암학회 이사, 대한병리학회 유방병리연구회 대표를 지낸 이동화 교수(병리과·73년졸)도 새출발을 준비 중이다. 한림의대는 한림대의료원장을 지낸 배상훈 교수(영상의학과·74년졸)와 함께 한림대성심병원장을 역임한 장봉림 교수(산부인과·74년졸), 김광민 교수(마취통증의학과·74년졸), 이병욱 교수(정신건강의학과·76년졸)가 정년 퇴임한다. 한양의대는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결핵및호흡기학회장 및 이사장을 지난 박성수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74년졸)와 함께 강정호 교수(흉부외과·74년졸), 김경태 교수(산부인과·74년졸), 남정현 교수(정신건강의학과·75년졸)가 정년 교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내과학회 및 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에 이어 소화기학회장 및 췌담도학회장 등 소화기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함준수 교수(소화기내과·75년졸)와 신재훈 교수(소아청소년과·76년졸), 이명자 교수(방사선종양학과·74년졸), 조삼현 교수(산부인과·75년졸)가 정년퇴임한다.
2015-02-23 12:35:04병·의원

아시아초음파의학회서 한국의사 파워 강해졌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아시아초음파의학회에서 한국의사의 입김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김승협 신임 회장 아시아초음파의학회는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신임 학회장으로 김승협 교수(서울의대)를 선출했다. 이어 이재영 교수(서울대병원)가 재무이사직을 맡고, 이원재 교수(삼성서울병원)까지 이사로 임명되는 등 한국의사들이 집행부에서 주요 보직을 맡았다. 1987년 창립한 아시아초음파의학회는 한국을 포함해 총 15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학회로 앞서부터 한국의사들은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학술대회에 참가한 회원 총 417명 중 54명이 한국의사일 정도로 참석율이 높고 학회 참여도 활발하다. 이번 학회에서 건국대 의대 전혜정 교수는 구연상을, 경희대 의대 양달모 교수는 전시상을 수상했으며 강의 28편, 구연 7편, 전시 28편을 발표했다. 특히 회장에 선출된 김승협 교수는 한국 초음파의학뿐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 초음파의학 분야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 특히 대한초음파의학회(KSUM, 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 이사장 임기 중에는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학회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김승협 교수는 앞서 대한초음파의학회 이사장을 거쳐 아시아초음파의학회 총무이사를 맡은 바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세계초음파의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2-11-16 17:27:28병·의원

초음파의학회 신임 이사장에 변재영 교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변재영 교수가 최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초음파의학회 창립 30주년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0년 5월부터 2013년 5월까지 3년으로 대한영상의학회 상임이사를 겸임하게 된다. 대한초음파의학회는 1980년 5월 창립된 학술단체로 1992년 아시아초음파의학회와 2006년 세계초음파의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국제 수준의 학회로 성장해왔다. 변재영 신임 이사장은 "내년 5월 20~21일 코엑스에서 열릴 학술대회부터는 영어를 공용어로 진행하는 등 대한초음파의학회가 본격적인 국제학회로 발돋움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변 교수는 지난 1995년부터 대한초음파의학회 편집위원, 홍보이사, 학술이사, 감사, 부회장, 대한비뇨생식기영상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최근 대한복부영상의학회 차기 회장으로도 선임된 바 있다.
2010-06-24 09:21:45학술

"외국 의사들에게 학술대회 개방할 때"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대한초음파의학회(KSUM)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외국 의사들에게 학술대회를 개방해야 할 시점이다.” 대한초음파의학회 김승협(서울의대) 이사장의 말이다. 대한초음파의학회가 올해 30주년을 맞아 국제화를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학회는 최근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KSUM 2010 Open'로 명명한 것도 이 때문이다. 외국 의사들이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것이다. 김 이사장은 “내년 학술대회부터 외국 의사들이 등록할 수 있도록 개방해 국제학회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학술대회 공식 언어가 영어로 바뀐다. 그는 “우리말을 두고 왜 학회 공식언어를 영어로 하느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는 게 사실이지만 국제화로 가기 위해서는 도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대한초음파의학회는 1992년 제3차 아시아초음파의학회에 이어 2006년 제11차 세계초음파의학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대해 김 이사장은 “한국이 국제 학술대회를 유치하면서 한 단계 발전한 게 사실”이라면서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욱 도약하기 위해서는 학술대회를 개방해야 하고, 일본, 대만, 중국 초음파의학회 회장들을 이번에 초청해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이사장은 “외국인, 특히 아시아 국가의 의사들이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등록비나 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뭔가 이득을 줘야 한다”면서 “이제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면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한초음파의학회는 학술대회 기간 연수교육프로그램의 경우 우리말로 진행해 회원들이 최신지견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대한초음파의학회를 국제화하기 위해 몇 년 전 영문학술지를 발간하는 것을 검토하다 중단했다”면서 “학술대회를 국제화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이 문제가 다시 거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0-05-17 06:43:48병·의원

대한간학회 신임이사장에 유병철 교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대한간학회 신임 이사장에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유병철 교수가 취임했다. 이에 따라 유병철 신임 이사장은 향후 2년의 임기동안 대한간학회를 이끌게 된다. 유병철 신임 이사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현재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장과 암센터장을 역임하고 현재 소화기센터장을 맡고 있다. 한편, 간학회 회장으로는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가 선임됐다. 최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대한초음파의학회장, 아시아초음파의학회장, 세계초음파학술대회장, 대한영상의학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학술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9-12-21 16:00:46학술

대한간학회 신임회장 서울대병원 최병인 교수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가 최근 대한간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최병인 교수는 300편이 넘는 논문을 SCI 학술지에 발표했으며, 250회 이상 국제초청강연을 한 바 있는 간 분야 영상의학의 국제적인 석학이다. 그 동안 대한초음파의학회 회장,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회장, 세계초음파 학술대회 회장,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9-11-19 22:16:11학술

최병인 교수, 유럽 명예학자상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서울대병원 진단방사선과 최병인 교수(사진)가 오는 6월 12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제18차 유럽복부영상의학회(ESGAR) 학술대회에서 '2007년도 명예학자상'을 수상했다. 한국인 첫 수상인 최병인 교수는 최근 유럽 학회장 Carlo Bartolozzi 교수로부터 복부영상의학에 기여한 공로로 학회 총회에서 명예학자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는 공식 서한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최 교수는 “이 상은 개인의 명예는 물론 우리나라 영상의학의 수준을 세계가 인정한 것이라 할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한국 영상의학계와 유럽학계와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최병인 교수는 현재 6개의 국제학술 전문지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으며 국내에서는 대한영상의학회장, 국제적으로는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사무총장 등 4개의 국제학술단체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7-02-28 10:11:01병·의원

국내최초 오세아니아초음파의학회 명예회원

메디칼타임즈=전경수 기자서울대병원 진단방사선과 최병인(53) 교수가 국내 학자로서는 처음으로 오세아니아 초음파의학회 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 최 교수는 학회 측으로부터 지난 9월 호주에서 열린 오세아니아 초음파의학회 이사회 및 총회에서 명예회원으로 추대됐음을 10월 초 통보받았다. 세계초음파의학회는 전세계에서 4만 5천여명의 회원을 가진 의학분야의 가장 큰 학술단체다. 복부영상진단 특히 초음파 분야의 국제적 권위자인 최병인 교수는 지금까지 국제학술지에만 170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올해 5월에는 미국초음파의학회에서 올해의 명예학자상을 받았는데, 이 역시도 국내 학자로는 처음이다. 최병인 교수는 현재 대한초음파의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고, 아시아초음파의학회 차기회장과 세계초음파의학회 수석 부회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오는 2006년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1차 세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2003-10-21 08:34:22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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