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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수산물로 '조직재생' 제품 개발 도전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시지바이오는 해양 바이오 소재 가공 기업 마린테크노와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시지바이오와 마린테크노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최근 시지바이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와 황재호 마린테크노 대표를 비롯해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수산부산물의 상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단계로, 해양 소재를 활용한 조직재생 제품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지바이오는 마린테크노의 수산부산물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수산부산물을 의료용 소재로 전환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 마린테크노는 수산부산물의 이물과 불순물을 제거한 후, 의료용 소재 및 제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가공해 시지바이오에 제공한다. 시지바이오는 이를 바탕으로 상업화 과정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히 상호 간의 이익을 넘어서, 해양 바이오 소재의 산업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시지바이오는 해양 바이오 소재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의료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자원 재활용과 순환 경제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24 11:59:39제약·바이오

파마리서치 '바이오헬스 R&D 우수 KEIT 원장상' 수상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파마리서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제4회 바이오산업의날에서 '바이오-헬스 R&D 우수기업 KEIT 원장상'을 수상했다.파마리서치는 지난 28일 서울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제4회 바이오산업의 날'에서 '바이오-헬스 R&D 우수기업 KEIT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파마리서치는 '동해안 연어를 이용한 조직재생 의약품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의약,바이오 소재를 발굴해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다수의 바이오헬스 제품을 출시했다.이를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성장 제고 등단기간 많은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강기석 파마리서치 대표는 "파마리서치는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연구 역량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바이오 산업 혁신을 이끄는 대표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R&D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30 00:17:23제약·바이오

산자부-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기업 Smart Start 개최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와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거래소가 후원하는 후속 투자를 준비하는 바이오기업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가 지난 1일 개최됐다.Smart Start 행사 전경이번 행사는 'Smart Start'라는 이름으로 13회를 맞았으며, 바이오 전문 투자기관(VC)뿐만 아니라 전략적 투자자(SI)들을 대상으로 IR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바이오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국내 바이오 분야 전문 투자전문기관(VC)으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SJ투자파트너스, 썬업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데브시스터즈벤처스에서 바이오 분야 전문 심사역이 참여했다.또 전략적 투자(SI)자로는 유한양행, 종근당, 엔지켐생명과학, BL(구, 바이오리더스), 안국약품, 대웅제약, 일동홀딩스, 요즈마그룹코리아, 중국투자협회 등에서 참여해 국내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1부 전문가 발표에서는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 전략'(한국거래소), '글로벌 바이오 및 헬스케어 섹터 투자 동향'(한국투자파트너스 VC)의 발표가 이어졌다.2부에서는 VC의 사전검토를 통해 선발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6개 기업인 ▲에이템즈(민병현 대표, AMC/CAM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조직재생 첨단재생의료 전문기업) ▲지바이오로직스(송동호 대표, 바이오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네이처글루텍(차형준 대표, 홍합단백질 기반 생체접착제 및 관절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미래셀바이오(정형민 대표, 차세대 고기능성 세포치료제 개발) ▲팜캐드(권태형 대표·우상욱 대표, 물리학과 양자역학 기반의 AI 신약개발 기업) ▲큐리진(정재균 대표, Bi-specific RNAi 기술을 이용한 항암제 개발 전문기업)이 발표했다.한국바이오협회 신광민 산업육성팀장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유망한 바이오기업이 전문 VC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사업 성공을 위한 협력 파트너를 찾는 기회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는 바이오 벤처 업계의 투자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 협회가 새롭게 운영하는 플랫폼인 '벤처 플레이그라운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향후 참여한 SI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국내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2022-11-02 11:33:29제약·바이오
인터뷰

"기초연구 오랜 꿈 혁신 신약…산업화 롤모델 꿈꾼다"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혁신형신약(First-in-Class)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타깃에 대한 어려움을 있지만 기술의 기능에 대한 자신감은 충분하다. 타겟질환들에서 억제되어있는 조직재생 윈트신호전달계를 안전하게 회복시켜, 줄기세포 치료를 대체하는 혁신신약개발이 목표다."국내에서 여러 신약개발이 이뤄지고 있지만 바이오벤처에서 아직 블로버스터 신약이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서 산업성장을 위해 시장을 선도할 혁신형신약이 등장해야 된다는 지적은 꾸준히 있어왔다.다만,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저변이 글로벌 시장에 비교하면 작다보니 확실하고 탄탄한 파이프라인 확충 못지않게 빠른 성과에 대한 압박이 있는 것도 사실.최강열 대표씨케이리제온 최강열 대표는 대학에서 쌓은 기초연구기술과 국가 선도연구센터(ERC) 운영 및 각종 국가신약개발사업 평가 등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력 입증과 상업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씨케이리제온은 지난 2016년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인 최강열 대표가 교원창업으로 설립한 혁신형신약(First-In-Class Drugs)을 개발하는 기업이다.현재 줄기세포 활성화 조절에 대한 근본원리를 이용해 실용화에 한계가 있는 줄기세포치료 방법이 아닌 저분자화합물/펩타이드를 이용해 조직재생 신호전달계를 활성화시켜 조직을 재생하는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여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 윈트(Wnt)신호전달계로 타깃질환에서 불활성화 되어있는 조직재생과 관련된 윈트신호전달계(Wnt signaling pathway)의 활성을 '안전하게' 회복시키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최강열 대표는 "윈트신호전달계를 직접 활성화시키지 않고 음성되먹임인자의 기능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안전하게 재생성 윈트신호를 활성화하는 플랫폼 기술"이라며 "비만, 당뇨,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등 대사질환, 대사와 연계된 알츠하이머병은 물론 재생성 발모 등에 최적화된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고 설명했다.앞서 최 대표가 언급한 바와 같이 씨케이리제온은 CXXC5라는 윈트신호전달계의음성되먹임인자(negative feedback regulator)가 과발현돼 조직재생에 관련하는 신호전달계인윈트신호가억제돼 조직재생이 되지 않는 불치성/ 난치성 질환의 원인치료에 집중하고 있다.조직재생을 추구하기 때문에, 자칫 줄기세포 치료제라는 오해를 할 수 있지만 전혀 다른 개념이라고 강조하는 이유도 이러한 기초기술에 기반한다.최강열 대표는 "줄기세포로 치료제를 만들 경우 분리, 배양, 분화, 생착은 물론, 성공하더라도 질적 관리의 제한 때문에 "실용화에 한계가 있는 줄기세포를 이용하지 않고 줄기세포 활성화 조절에 대한 근본원리를 이용하는 신약을 개발 중이다"고 강조했다.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씨케이리제온이 연구 중인 신약개발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세포치료를 대체하는 '재생의학'이다.씨케이리제온의 치료제 후보물질은 줄기세포치료법 같은 난이도 높은 치료방법을 사용하지 않고도 재생관련 신호전달계의 안전한 회복을 이용한 치료방법이라는 점에서 재생의학(regenerative medicine) 적인 면에서 기존 치료제들과 다른 차별점을 가졌다는 것이다.특히, 씨케이리제온의 파이프라인인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알츠하이머, 대머리 같은 난치성 질환의 경우 미충족수요가 높은 부분에 글로벌 제약사들 역시 임상에서 큰 성과를 보이지 못한 만큼 시장성 측면에서도 기대감이 높다는 게 최 대표의 설명이다.최강열 대표실제로 NASH 질환 관련 많은 다국적제약사들이 임상 시험을 진행해왔지만 주목을 많이 받았던 엘라피브라노(Genfit)의 3상 실패, 오베티콜릭산(Intercept)의 FDA 승인 실패, 셀론서팁(길리어드) 및 기타 병용투여 임상 실 등 많은 후보 약물들이 약효 및 안전성 문제로 승인 받지 못해 NASH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또 최강열 대표는 교수로서 쌓은 연구성과 외에도 한국연구재단에서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이하 ERC) 단백질기능제어이행연구센터 소장, 중소기업청의 팁스(TIPS)과제를 포함한 각종 국가과제 수행, 과거 10년간의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에서 선정, 실사, 투자심의위원 등의 경험으로 기술에 대한 객관화와 산업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있다는 평가다.최강열 대표는 혁신신약개발이 목표인 만큼 "쉽게 빨리가는 것보다 시간이 좀더 걸리더라도, 확실한 성과를 보이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며 "많은 기업이 기술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바이오사가 등장한 시점에서 옥석가리기 이후에도 위치하고 있을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현재 씨케이리제온은 당뇨성족부괴양, 재생성발모제 개발을 위한 경피제제에 대한 1상을 앞두고 있으며, 당뇨병,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등의 대사질환 및 알츠하이머 경구치료제 개발을 위한 IND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적응증 별로 투여방식이 달라 경피의 경우 1년 안으로 1상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으로 개발을 진행하고있다. 경구의 경우 차년도에 1상 진행이후 유효성 검증을 위한 2상에 빠르게 진입해 이후 전략적인 기술이전과 공동계발 등의 논의도 이어갈 예정이다.끝으로 최강열 대표는 씨케이리제온의 기초연구부터 설립까지 대학의 기초연구와 과제 등을 통해 이뤄진 만큼 산업화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최강열 대표는 "씨케이리제온은 교수로서의 오랜 기초연구를 통해 마련된 기반과 가교적인 역할이 된 국가 선도연구센터인 ERC의 중개연구결과로 설립 됐다"며 "향후 혁신신약을 승인받아 대학 내 연구자들의 실용화 R&D 산업화의 모델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 하고싶다"고 덧붙였다. 
2022-05-16 05:00:00제약·바이오

시지바이오, 조직재생 분야서 줄기세포 효과 찾는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협약식은 지난 4일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 조인창 비아이오 성형외과의원 대표원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아이오 성형외과의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왼쪽부터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 조인창 비아이오 성형외과의원 대표원장이다. 시지바이오가 비아이오(BIO) 성형외과의원과 SVF(Stromal Vascular Fraction, 기저혈관분획)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지바이오는 비아이오 성형외과와 함께 상처 및 흉터 재생, 가슴 확대, 항노화 스킨부스터 등의 적응증에서 SVF 이식의 치료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 및 데이터 수집을 위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비아이오 성형외과의원 내에 시지바이오 SVF 연구분소를 설립한다. SVF는 지방조직에서 지방세포를 제외한 나머지 세포집단을 뜻하며, 지방유래 줄기세포(adipose-derived stem cell) 외에도 혈관내피세포, 섬유모세포, 면역세포, 근육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세포가 존재한다. 따라서 줄기세포의 주된 기능인 세포 분화 외에도 ▲혈관생성 및 혈액공급 ▲상처회복 및 조직재건 ▲세포사멸 및 지연예방 ▲면역인자 조절 ▲주변세포 활성화 등의 기능도 함께 수행한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이사는 "SVF가 가진 임상적 효능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밝혀 SVF 이식이 도움될 수 있는 치료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미용성형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한 비아이오 성형외과의원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1-12 10:18:30제약·바이오

"히알루론산에 생선 추출물 섞은 필러 피부 노화 개선"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국내 연구진이 히알루론산과 연어 등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티드를 섞은 복합 필러의 피부노화 개선 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히알루론산-폴리뉴클레오티드(HA-PN) 복합 필러의 피부 노화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교수팀 연구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실렸다. 김범준 교수팀은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 필러에다가 폴리뉴클레오티드(polynucleotide, PN)를 혼합한 복합 필러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동물실험을 했다. 폴리뉴클레오티드는 조직재생 및 세포 성장에 효과 있다고 알려진 연어 등 어류에서 추출한 물질이다. 연구진은 HA-PN 복합 필러 주입 시 주입부 부피가 자연스럽게 유지되고 피부 재생이 촉진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필러 주입에 의한 피부 자극으로 나타나는 매트릭스 메탈로 프로테이나제(MMP)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수용체인 TRPV4의 발현도 기존 필러 보다 낮아졌다. 김범준 교수는 "HA-PN 복합 필러의 피부 노화 개선 효과를 간접적으로 확인했다"라며 "이번 실험연구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을 통해 새로운 지표를 찾고 실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24 10:39:41병·의원

첨단기술 이용한 당뇨병 관리 눈길…무선통신에 AI까지 다양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3일부터 국제당뇨산업전이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됐다. 푸드렌즈, 인슐린 펜, 당독소 분해 유산균, 바이오 프린터, 항당뇨쌀까지… 당뇨병이 진단 및 약제 처방에 그치는 치료 영역을 넘어 IT 기술과 의류, 식음료를 포괄하는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무선 송신기술을 활용한 혈당측정값 자동 전송 시스템부터 인공지능 카메라로 칼로리를 자동계산하는 푸드렌즈, 당독소(AGEs)를 분해하는 유산균 음료 등 신제품들이 당뇨 관리 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2일부터 당뇨병 관련 국내 최초의 국제 행사인 국제당뇨병연명(IDF) 총회가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된데 이어 3일부터는 국제당뇨산업전이 개최됐다. 부산국제당뇨산업전은 12개국 120개사 규모로 부산 소재 병의원과 제약사와 바이오 업체들의 혈당측정기, 치료기, 치료제, 건강기능식품, 미용식품, 안마기 등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것을 총망라했다. 5일 산업전에서는 200여 개 부스에서 각종 당뇨병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먼저 혈당측정기-스마트폰과의 연동이 방법이 유선 입력에서 벗어나 블루투스, NFC 기술로 무선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아이센스와 필로시스는 혈당 측정값을 자동 전송해 체계적으로 혈당을 관리하는 제품을 선보였다. 이들 기기는 혈당측정값을 자동 전송하고 이를 메세지로 수신하는 기능를 갖췄다. 또 케어센스N프리미어는 NFC, 블루투스와 같은 무선 기술로 측정값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로킷 헬스케어가 개발한 바이오 프린터 닥터 인비보. 아이센스 관계자는 "해당 기기를 사용하면 혈당의 측정과 동시에 값을 자동 전송해 다양한 건강관리 플랫폼에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저혈당이나 고혈당일 경우 알림 기능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화된 측정값을 개인이 이용하는 앱이나 웹으로 전송해 건강관리를 가족들과 공유할 수 있다"며 "무선 통신 기능이 있는 혈당측정기를 사용해 식사량, 인슐린 투여량 정보를 그래프로 시각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프릴리스는 칼로리를 자동계산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선보였다. 오토첵 푸드렌즈는 스마트폰 앱으로 사진을 찍으면 칼로리를 자동계산해 보여준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해 여러 음식을 동시에 인식해 통합 칼로리를 계산한다는 점도 식단 관리에 도움을 준다. 한편 AGEs(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는 단백질에 과잉이 단백질이 결합한 이른바 '최종당화산물'이라고 부르는 악화된 단백질을 말한다. 최근 당뇨와 노화의 원인으로 주목받는 AGEs를 연구하는 한국에이지학회가 출범한 가운데 AGEs를 분해하기 위한 솔루션을 선보인 업체도 등장했다. 케이메디쿱은 한국신품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AGEs 분해 유산균을 출시하고 2018년 3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 결과를 공표했다. 케이메디쿱 관계자는 "식품 속 당독소는 다양한 조직에서 경화를 일으키고 염증을 증폭시킨다"며 "임상 연구에서는 복용 전후 당독소 저감에 따라 간 염증 수치가 45%,당화혈색소는 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메이트는 각 제약사별 인슐린 제제를 호환 사용케하는 인슐린 펜을 선보였다. 필로시스가 개발한 Gmate 스마트 디지털 인슐린 펜은 인슐린 주입과 자동관리에 관한 특허 기술을 활용해 제조사별 인슐린을 자동 감지하고 인슐린 투여량 및 시기를 자동 계산해서 알려준다. 이 기술을 통해 인슐린 과다복용으로 인한 의료사고를 방지할 수 있으며, 정밀한 인슐린 주입이 요구되는 소아 당뇨환자와 임신성 당뇨환자 등에게 안전하고 정밀한 인슐린 주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필로시스의 혈당 관리 앱과 연동할 경우 운동 전후의 혈당 관리 및 인슐린 투여량 조절도 가능하다. 프린터를 활용해 당뇨병성 족부궤양을 치료하는 기술도 첫선을 보였다. 로킷 헬스케어가 개발한 닥터 인비보는 생체 세포와 같은 '바이오 잉크'를 넣고 피부재생시트 등을 찍어내는 '바이오 프린터'다. 당뇨병성 족부궤양의 경우 미세혈관, 시신경, 골격 등을 포함하는 재생 기술이 필요한데 인비보는 환자 본인의 세포를 바이오 잉크로 사용해 개별 창상 부위에 맞는 조직재생 시트를 생산한다. 이외 원적외선 방출로 체온을 증가시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의 원인인 말초신경 손상을 예방하는 의류, 당뇨 치료 시 의약용 원료로 사용하는 바나듐을 사용해 재배한 항당뇨쌀도 아이디어 상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2019-12-05 12:00:48학술

세원셀론텍 ‘바이오콜라겐’ 고무제형 기술 中 특허등록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세원셀론텍(공동대표이사 장정호 유승주)은 바이오콜라겐과 히알루론산 천연가교를 통한 고무 제형의 새로운 생체재료물질 제조방법에 대해 중국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바이오콜라겐과 히알루론산 고유의 분자적 구조와 특성을 바탕으로 상호결합에 의한 천연가교를 유도해 고무 형태 성질을 지닌 생체재료물질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 이러한 특허 생체재료물질은 3D 바이오프린팅 방식 매트릭스를 비롯해 주사제·시트·파우더 등 다양한 제형의 외·화상 치료용 창상피복재, 피부·뼈 이식재 등 재생의료제품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이는 해당 특허기술이 생체조직과 유사한 이상적인 물질로 조직재생 유도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구현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특히 화학적·물리적 방법의 인위적 가교가 아닌 천연가교 방법으로 제조된 바이오콜라겐과 히알루론산 가교물질은 우수한 생체적합성은 물론 고무와 같은 치밀한 결합구조, 연성(신장성), 표면 점착성을 가진다. 이를 통해 높은 물리적 강도와 낮은 분해성이 유지돼 액상에서 쉽게 녹지 않고 형태가 보존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생체재료물질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장은 “생체조직 내 형태가 일정 기간 유지돼야하는 제품개발에 특히 유용하다”며 “이로 인해 성형외과·치과영역을 비롯한 다양한 재생의료 분야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인구 고령화와 소득수준 향상으로 재생의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등 규모성과 성장성을 두루 갖춘 핵심시장 중국에서 특허권을 선점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세원셀론텍은 고부가가치 생체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콜라겐을 개발해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특허권을 선점했다. 또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한 10가지 리젠그라프트(손상된 다양한 인체조직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치료재료 제품군) 품목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인공각막, 조직보충재, 세포배양지지체 등 개발 원료로 수출실적을 올린 데 이어 수출판로 확대가 전망되는 미주 유럽 등에서 다양한 협력을 논의 중이다.
2019-06-03 10:59:23의료기기·AI

셀루메드 골이식재 ‘라퓨젠 BMP2’ 품목허가 임박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셀루메드는 지난 5년간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인하대병원 등 7개 병원에서 진행해 온 복합재료 이식용뼈 ‘라퓨젠(Rafugen) BMP2’ 척추 임상시험이 올해 초 성공적으로 완료한데 이어 식약처 품목허가 승인이 임박했다고 20일 밝혔다. 라퓨젠 BMP2(골형성단백질)는 지난 10년간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최대의 R&D 사업이라고 일컬어졌던 ‘세계시장선점 10대 핵심소재 기술개발’ 결과물. 해당 사업을 통해 뼈·연골·인대·건 등 인체조직 질환을 치료·재생하는 의료용 단백질 소재 개발이 이뤄졌다. 그 일차적인 결실로 골형성단백질 BMP2를 원료로 하는 척추질환 치료용 골이식재 라퓨젠 BMP2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셀루메드는 BMP2 외에도 FGF7·BMP7 등 의료용 단백질 품목허가를 진행 중이며, 총 6개 의료용 단백질 상품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생리활성형 단백질은 조직재생 및 치유에 세포·지지체 못지않게 필수적인 요소로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대량 발현할 수 있다. 하지만 상업화를 위해서는 장기간의 시간과 시설·인력이 필요해 세계적으로도 상품화가 이뤄지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이미 라퓨젠 BMP2에 대한 치과용 임상시험을 거쳐 2013년 5월 골이식용복합재료로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며 “이번 품목허가 건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더욱 넓은 범위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품목허가가 완료되면 향후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위해 의료용 단백질의 의약품급 GMP 시설 확충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03-20 10:31:57의료기기·AI

한림대강남성심, 중개의학연구소 통해 연구 선도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이 '한림중개의학연구소'를 열고 지난 1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기석 한림대의료원장, 이영구 한림대강남성심병원장,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 등이 참석해 연구소의 제반시설을 확인했다. 앞서 한림대의료원은 차별적인 전문화 제고를 통한 최우수 진료·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2015년 한림대성심병원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한림중개의학연구소를 개소한 바 있다. 이번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중개의학연구소의 설립도 그 일환이다. 연구소는 산하에 한림바이오아이텍연구소·피부면역연구소·면역세포치료 실험실·조직재생 실험실·유전체분석 및 정밀의학 실험실 등 11개의 연구실을 갖췄다. 이를 통해 각종 융복합연구 및 공동연구의 기반을 조성하고, 대형 국책과제를 유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하1층, 지상6층 규모에 최첨단 시설과 우수한 인력을 토대로 한 연구 인프라도 구축했다. 연구소 내에 면역조직실험실·공용장비실·세포배양실·교수 실험실·회의실·행정실 등을 배치했으며 4층에는 실험용 쥐, 토끼 등을 사육하고 실험할 수 있는 동물실험실도 갖췄다. 또한 화학이미지분석기(ChemiDoc)과 유전자증폭기(RT-PCR) 등 12종의 첨단 연구 장비도 마련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한림중개의학연구소 설립을 통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의 임상연구와 기초연구가 융합돼 세계적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7 10:13:59병·의원

국제성모, 줄기세포 치료술 국책연구개발사업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줄기세포에 의한 재생치료술이 국가가 선정한 보건의료기술연구 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개 분야 44개 중 성과창출형 연구과제에 줄기세포 치료술이 선정된 것이다. 이번 연구를 진행할 국제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 채동식 센터장은 "이번 연구과제의 선정배경에는 국제성모병원이 바이오융합연구원과 세포치료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점 등이 장점으로 인정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채동식 교수(정형외과)는 자가골수 및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퇴행성 무릎관절염 치료에 대한 임상연구를 50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채 교수의 임상연구는 별도의 배양이 필요 없는 자가 줄기세포를 이용해 닮아 없어진 무릎연골을 재생하는 것이다. 특히 채 교수는 "신의료기술인 미라셀(주)의 스마트프랩2 비맥 (BMAC) 시스템을 이용한 자가골수 줄기세포 이식수술을 통해 70% 이상의 연골재생 효과를 보았으며 지금까지 아무런 부작용도 없었다"고 전했다. 연구과제를 수행함에 있어서 국제성모병원 연구팀은 새 조직재생기술이 적용된 복합강화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이를 동물모델에 적용할 예정이다. 줄기세포치료 임상연구에 동물모델을 적용해 임상 1상까지 적용하고 이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 이번 연구과제의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팀은 불완전 재생이 발생하지 않는 기술 최적화와 복합강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국제성모병원 바이오융합연구원)에 이어 기존 줄기세포 치료시 발생하는 불완전 재생에 대한 평가기술 개발 및 임상 1상 적용(국제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을 추진한다. 또한 동물모델 제작 및 유효성·안전성 검증기준 확립(전북대학교 수의학과)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채동식 교수는 "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부작용이 개선된 퇴행성 무릎 관절염 치료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나아가 완전기술 확보를 통한 줄기세포 및 조직재생 분야에서 국가적 위상을 높일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6-22 16:33:32병·의원

세원셀론텍 ‘바이오콜라겐’ 고무제형 기술 일본 특허등록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은 바이오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의 천연가교를 통한 고무 제형의 새로운 생체재료물질 제조방법에 대해 일본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바이오콜라겐과 히알루론산 고유의 분자적 구조 및 특성을 바탕으로 상호결합에 의한 천연가교를 유도함으로써 고무 형태 성질을 지닌 생체재료물질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에 관한 것. 화학적·물리적 방법의 인위적 가교가 아닌 천연가교 방법으로 제조된 바이오콜라겐 및 히알루론산 가교물질은 우수한 생체적합성뿐 아니라 고무와 같은 치밀한 결합구조, 연성(신장성), 표면의 점착성을 가진다. 이로써 높은 물리적 강도와 낮은 분해성이 유지돼 액상에서 쉽게 녹지 않고 형태가 보존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생체재료물질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이 특허물질은 다양한 제형(동결건조 및 3D 바이오프린팅 방식 매트릭스, 주사제, 운반체, 시트, 파우더 등)의 재생의료제품(외상·화상 치료용 창상피복재, 피부·뼈 이식재, 성형필러, 치과재료 등)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생체조직과 유사한 이상적인 물질과 조직재생 유도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수입의존도가 높은 생체재료 분야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 및 산업화를 이룬 일본시장에서 특허권을 선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낮은 분해성과 높은 강도를 갖춘 이 특허물질은 생체조직 내 형태가 일정 기간 유지돼야하는 제품개발에 유용해 치과(GTR·치주조직유도재생술) 및 성형외과 영역을 비롯한 다양한 재생의료 분야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세원셀론텍은 고부가가치 생체재료로 각광 받고 있는 바이오콜라겐을 개발해 미국 유럽 중국 등지에 글로벌 특허권을 선점했다. 더불어 10가지 리젠그라프트(RegenGraft·바이오콜라겐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체조직을 대체·보강하는 치료재료) 품목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 특허를 토대로 바이오콜라겐의 용도 및 시장 확대를 지속해 나갈 전망이다.
2017-11-08 15:14:56의료기기·AI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강릉 제2공장 착공식 개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재생의학을 실현하는 바이오 제약사, (주)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이사 정상수· 안원준)는 국내 매출 증대, 해외시장 성장, 그리고 신제품 개발을 통한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하여 지난 16일 강릉 소재 본사 부지에서 제2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16일 진행된 착공식에는 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김관성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철래 강릉시 부시장, 조영돈 강릉시 의회 의장 등의 내빈이 참석하여, 회사의 성장과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장 완공을 기원했다. 총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약 1만 2천여 ㎡ 규모로 건설될 이번 신축 공장은 내년 하반기 중 완공될 전망이며, GMP 인증 절차를 거쳐 오는 2018년 말부터 현 조직재생 의약품, 의료기기의 생산 확대는 물론 PN관절강주사제, HA filler, derma-cosmetics 등 의료기기 및 화장품 등 다양한 신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또한 이번 신축 공장에는 EU-GMP 수준의 의약품 제조시설을 갖추게 되며 지분 보유중인 스웨덴 Promore사와 공동개발 PXL01(유착방지제)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는 물론 유럽 등 해외시장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정상수 회장은 기념사에서 “당사는 동해안으로 회귀하는 어족 자원인 연어를 이용하여 제품화를 이루어 낸 국내 유일의 해양 바이오 제약회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공장 증축으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작년 중국 식약처의 인허가를 획득한 디셀 류 화장품의 수출 증대에 신속 대응하고 나아가 보다 다양한 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폭넓은 사업 확장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당사의 기업 목표인 항노화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토탈헬스케어회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강릉과학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영동지방 최초의 제약회사이자 2015년 코스닥 등록업체로서 조직재생 활성물질 PDRN® 성분의 의약품 리쥬비넥스 주사를 비롯해, PN 성분 의료기기 리쥬란 힐러, c-PDRN® 성분 화장품 리쥬란 코스메틱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2017-08-17 11:29:31제약·바이오

바이오알파, 우수기술연구센터 지원사업 선정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바이오신소재를 활용한 근골격계 재생 분야 전문기업 바이오알파(대표 유현승)가 생체 활성 바이오세라믹 3D 프린팅 보유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7년도 우수기술연구센터(Advanced Technology Center·ATC)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세계일류상품 개발촉진과 세계적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한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지정하고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ATC 센터는 ‘바이오세라믹 소재를 활용한 3D 프린팅 기반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로 환자마다 다른 형상의 골결손 복원을 근간으로 한 다양한 보유 기술들을 이용해 개발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약 25억원 규모 지원금을 받는다. 바이오알파 3D이노베이션센터 임준영 센터장은 “여러 가지 선·후천적 질병과 사고 등으로 인한 경조직 기형·결손을 포함한 기능 손실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골 이식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손상된 경조직 치료 방법으로 주로 자가골 동종골 이종골 이식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높은 수술비용과 자가골 채취량의 제한, 해부학적 불일치, 면역학적 거부반응 등 많은 합병증이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바이오알파가 보유하고 있는 뼈를 구성하는 성분과 동일한 무기질 재료인 생체활성 바이오세라믹 3D 프린팅을 통해 환자맞춤형 조직재생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회사 유현승 대표는 “의료분야에서의 4차 산업혁명은 어느 산업보다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 가운데 3D 프린팅을 이용한 맞춤형 의료시장은 더욱 앞서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오알파는 이미 개인별 맞춤형 조직재생 분야에 대비하기 위한 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ATC센터 선정은 이러한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7-19 15:25:17의료기기·AI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몽골 어린이 도서관 설립 지원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재생의학을 실현하는 바이오 제약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이사 정상수· 안원준)는 최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몽골 현지 어린이 도서관 설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몽골 어린이 도서관 설립 사업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몽골 어린이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난 해 강릉문화재단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가 주축이 돼 추진해왔다. 도서관은 착공 3개월 만에 완공돼 지난 14일 개관식이 진행됐으며, 강릉 소재 대표 바이오 벤처 기업 중 하나인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기부금 1천만 원과 학용품을 지원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글로벌 재생의학 기술 선도를 지향하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몽골의 어린이들을 위해 나눔의 뜻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2013년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연구시설 및 제약공장을 설립하며 조직재생 활성물질 PDRN® 성분 의약품을 비롯해, PN 성분 의료기기, c-PDRN® 코스메틱 제품 등을 생산하며 국내외에 널리 선보이고 있다.
2017-06-16 09:53:20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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