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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세의대 자회사 바이오바이츠, 오션랩스 기술이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인공지능(AI) 스타트업 바이오바이츠(대표 이정우)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션랩스(대표 이우진)와 기술이전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의원 대상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솔루션 개발 및 공급을 위해 함께한다고 밝혔다.지난 23일, 바이오바이츠 이정우 교수와 모션랩스 이우진 대표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술이전 계약과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양사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병의원이 효율적으로 환자 데이터를 관리하고, 경영 효율성을 증진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이정우 교수가 설립한 바이오바이츠는 인공지능 및 의학적 근거 기반 건강검진 추천 솔루션 '오늘검사'를 운영,  모션랩스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바이오바이츠는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정형외과 이정우 교수가 설립한 인공지능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 및 의학적 근거 기반 건강검진 추천 솔루션 '오늘검사'를 운영하고 있다. 바이오바이츠는 '오늘검사' 솔루션을 바탕으로, 2023 치의학산업 전국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공동 2위 수상,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 CBC Korea 창업경진대회에서 은상 수상, K-Startup & OpenAI Matching Day에서 본선 진출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모션랩스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병의원 CRM 솔루션인 '리비짓(Re:Visit)'을 출시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리비짓은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병의원 전문 CRM 솔루션으로, 기존의 복잡하고 번거로웠던 환자(고객) 관리를 자동화하는 버티컬 SaaS(Software-as-a-Service)이다.바이오바이츠와 모션랩스는 오늘검사 솔루션의 리비짓 솔루션 내 플러그인(Plug-in) 결합, 의료 인공지능 공동개발 등을 차례로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는 목표이다.바이오바이츠 이정우 대표는 "모션랩스, 그리고 리비짓 솔루션과 함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기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모션랩스 이우진 대표는 "모션랩스가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과정에서 바이오바이츠와 함께 새로운 기회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정우 교수님, 그리고 바이오바이츠와 함께 병원과 환자들의 접점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 인공지능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0 15:59:58병·의원

심평원, 스타트 대상 보건의료빅데이터 멘토링 랩 운영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사업화 지원 및 보건의료 분야 혁신 아이디어에 기반한 체계적 창업 촉진 등을 위해 '2023년 보건의료빅데이터 멘토링 랩'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보건의료빅데이터 멘토링 랩은 분야별 전문가 강의 및 1:1 컨설팅 등을 통해 초기단계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보건의료빅데이터 멘토링 랩은 상시로 모집하며, 본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창업경진대회 역대 수상팀 및 참가기업, 예비창업자 · 대학(원)생 · 스타트업 등 보건산업 창업 활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1차 멘토링 랩 프로그램(안)올해는 투자·경영·홍보·IR·법률·제도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POOL을 기존 15명에서 30명으로 2배 확대해 24회에 걸쳐 전문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또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이 초기 사업 안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투자 및 법률'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12회까지 강화하고, IR분야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한다.초기 스타트업이 사업진행 방향성 등을 점검하고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외부전문가의 사례별 자문을 통해 1:1 컨설팅을 내실화해 운영할 계획이다.기호균 빅데이터실장은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및 1:1 컨설팅 지원은 보건산업 창업 생태계를 지속·성장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라며 "보건의료빅데이터 멘토링 랩이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에게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03 11:37:38정책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3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복지부가 주최하고 심평원, 건보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월 8일까지 60일간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분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https://opendata.hira.or.kr)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아이디어 기획 부분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혁신 아이디어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분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한 제품(서비스) 또는 기존의 제품(서비스)에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융·복합해 개선·개발한 제품(서비스)이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공모 마감일까지 시제품 개발도 완료된 상태여야 한다.특히 올해는 경진대회 참여 촉진을 위해 작년 대회와 달리, 공모기간을 10일 연장해 60일간 공모가 진행되고, 수상팀을 확대해 총 16개 팀을 시상한다.공모한 창업 아이디어 등 아이템을 대상으로 1차 사업계획서 서류심사, 2차 캐주얼 인터뷰,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된다.최종 발표심사에 진출한 6개 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 2팀, 우수 2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상(장려 2팀)이 주어지고, 총 2200만원의 상금도 함께 지급된다.각 부문별 최우수팀은 행정안전부 주최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복지부 대표과제(보건분야)로 추천될 예정이다.모든 수상팀에게는 보건의료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데이터 이용 수수료도 면제된다. 또 법률·홍보·투자 등 분야별 사업화 기반 마련 멘토링 교육, 창업전문가 1:1 세부코칭 등 스타트업 관련 후속 전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강중구 원장은 "이 대회를 통해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와 제품 및 서비스를 발굴하여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촉진에 앞장서겠다"라며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 스타트업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12 11:18:00정책

세돌 맞은 이대서울 "대한민국 의료 새 기준 이끌겠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3일 병원 옥상정원 '힐링가든'에서 개원 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3일 병원 옥상정원 '힐링가든'에서 개원 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병원 개원 후 처음으로 내‧외빈을 초청해 야외인 옥상정원에서 개최했다.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는 모범직원 및 장기근속자 시상식과 제1회 이화의료원 '1인 1과제 챌린지' 및 제2회 이화의료원 '교직원 발명 아이디어, 특허, 창업경진대회' 시상식도 열렸다.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무균 입원실을 보유하고 있는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저출산 기조에도 불구하고 1000건이 넘는 분만을 이뤄낸 모아센터, 전국 1위의 응급의료센터의 빠른 결정과 빠른 치료가 뒷받침이 된 뇌혈관 분야의 전국구 도약, 개원 3년 만에 국내를 대표하는 건강검진센터로 자리매김한 웰니스 건강증진센터 등 이대서울병원은 개원 후 3년간 어느 병원보다 내실을 기하며 빠르게 성장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서울 소재 대학병원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것도 국내를 넘어 국제 수준의 감염관리 체계를 갖췄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임 병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은 지역은 물론 국내를 대표하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병원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우리가 만들어나갈 이대서울병원의 미래를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소통하자"고 전했다.유경하 의료원장도 격려사를 통해 이대서울병원을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개원 3주년이 된 지금 이대서울병원은 새로운 의료모델을 개척하는 병원으로 우뚝 섰다"며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뇌혈관 특화병원, 주산기 거점병원, 감염병 특화병원, 최고의 로봇수술병원, 글로벌 웰니스병원으로 이대서울병원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5-24 11:05:41병·의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6개팀 수상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 주관하는 '제7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최종 발표회 및 시상식이 5일 심사평가원 본원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코로나 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총 81개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 계획서가 접수됐고, 이 중 우수한 성적의 6개 팀이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참신한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우수팀은 서면평가와 심층인터뷰를 실시해 부문별 상위 3개 팀이 선정됐고,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팀을 결정했다. 창업경진대회 수상 목록 아이디어기획 부문은 '실비아헬스'팀이, 제품 및 서비스개발 부문은 '리틀원'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실비아헬스 팀은 치매환자 보호자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정신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안했고, 리틀원 팀은 스마트 젖병 등을 통해 수집된 라이프로그를 활용해 영유아 성장 발달을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이 두 팀은 행정안전부 주관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출품 자격을 획득해 대통령상에도 도전한다. 심평원은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발전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선정된 우수팀들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및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6개 수상팀을 포함한 우수팀에게는 사업화 모델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 환경 지원, 역량 강화 교육, 법률·투자·지적재산권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혜택이 제공된다. 신현웅 기획상임이사는 "창업경진대회는 공공의 빅데이터와 민간의 아이디어가 결합해 혁신적인 창업 모델을 발굴·지원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라며 "더 적극적으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개방·공유하고, 지속적으로 보건의료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해 민간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6 16:07:28정책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내달 개막…업계 이슈 조명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한국바이오협회가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에서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코리아-인터펙스 코리아 2021은 다음달 31일부터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며 우리 정부가 자립화에 힘쓰고 있는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세션 등을 통해 바이오업계 이슈를 논의한다. 1일차 '바이오 소부장' 세션에서는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의 수요-공급기업이 참가해 바이오 소부장 기술 개발 현황 및 연대협력 사례를 공유한다.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를 발족한 이후 그 성과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이트바이오' 분야에 대해서는 3일차 개최되는 세션을 통해 국내 화이트바이오 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이 세션에는 CJ제일제당, GS칼텍스, 롯데케미칼, LG화학, SKC, 삼양사, 도일에코텍 등 '화이트바이오 연대협력 협의체' 소속 기업/기관이 참가해 정보 교류 및 R&D 기술 수요를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백신 플랫폼기술과 디지털전환 등을 주제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속화된 이슈에 대해서 조명할 계획이다. 다. 마지막으로 백신 확보 못지않게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백신 유통과 관련해서는 3일차 '바이오제약 콜드체인' 세션에서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의 국내외 시장 현황과 관련 기술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 이밖에도 1일차에는 크리스퍼 기술, 바이오 IP, CAR-T 치료제, 주한대사관이 참가하는 국가별 산업/정책/투자 발표 세션이, 2일차에는 투자펀딩과 가치평가, 창업경진대회 세션이, 마지막으로 3일차에는 IPO 가이드, 글로벌 임상 세션이 준비돼 있다. 한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의 전시, 컨퍼런스 및 기업발표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을 따라 정상 개최된다.
2021-07-19 11:28:11제약·바이오

심평원,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2년 연속 '우수'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5개 영역을 평가해 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수준을 진단하고 평가 결과에 따른 취약부분 개선을 위해 2018년 도입됐다. 공공기관에는 2020년부터 품질 영역을 포함한 종합적인 평가가 실시됐다. 심평원은 작년 평가 시 미흡했던 부분의 적극 개선 및 선제적 개방·활용지원 노력을 통해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전 영역에서 만점(공공기관 평균 63.2점)을 받았다. 심평원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을 통해 ▲공공데이터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지원 ▲빅데이터 시각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처 및 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 정보 등을 개방해 감염병 대응에 힘썼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의료이용 데이터셋을 국내외 연구진에 제공하기도 했다. 또 최초 보건의료 데이터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가명정보 결합을 통한 빅데이터 제공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현재 제7회 모집중)를 개최해 참신한 스타트업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한 사업화 지원 등의 노력으로 이번 실태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박한준 빅데이터실장은 "수년간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과 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간활용 지원을 강화해 데이터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4-22 10:43:47정책

KOHEA, 대구·경북 헬스케어 창업경진대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이하 KOHEA·명예이사장 이민화)이 오는 9일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국제회의실에서 ‘대구·경북 헬스케어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KOHEA가 주최하고 대구시·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업력 7년 미만 헬스케어 및 의료분야 창업기업 또는 예비 창업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았다. 이를 통해 ▲PLS(자동흉부압박시스템) ▲뉴로닉(순환기질환 예방 스마트케어시스템) ▲모세메디(초음파 부황) ▲모바일닥터(FeverCoach) ▲릴리커버(피부 마사지 및 진단기) ▲오성이앤씨(홈 피트니스 솔루션) ▲제이이랩(발 스트레칭 마사지 기기) ▲티티엠(수액+배뇨량 모니터링시스템) ▲론픽(오토 헬스 트레이닝 시스템) ▲시솔(숙뜸) 등 10개 기업이 선정돼 발표를 하게 됐다. 이중 선정된 기업은 VC 및 엔젤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 및 정부지원사업 연계로 조달 기회와 함께 오는 11월 개최되는 KOHEA’s Healthcare Startup Pitch Day에 참가할 수 있다. 이민화 명예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의료분야에서도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의 혁신이 촉진될 것”이라며 “이번 대구·경북 헬스케어 창업경진대회는 O2O 의료 혁신을 이루는 창업아이템 발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9-05 10:37:55의료기기·AI

"임상의사의 파워" 의료기기 창업스타 1위 차지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환자를 실제로 진료하는 의사의 파워일까. 좌측부터 박명식, 고명환 교수 전북대병원 박명식 교수(정형외과)와 고명환 교수(재활의학과)팀이 개발한 외과 수술용 의료기기 아이템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스타에서 탄소·기계부문 1위를 차지했다. 창업스타에 선정되면 범부처(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교육부, 국방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6'의 전국 통합대회에 진출한다. 통합대회에는 전국 약 5000여개 지원팀 가운데 100개팀만 선정되는 것으로 이번 전국대회 진출은 50:1의 경쟁을 뚫은 놀라운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번에 창업스타 1위에 선정된 의료기기 아이템은 탄소소재로 만든 리트렉터(retractor)다. 리트렉터는 수술 도구 중의 하나로 수술 시에 깊숙한 곳에 위치한 수술 부위를 개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현재는 금속 재질로만 되어있어서 수술 중 필요에 의해 X-선 촬영을 해야 하는 경우 금속성에 의해 영상이 가려지기 때문에 리트렉터를 제거하고 촬영한 후 다시 장착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번거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가볍고 튼튼할 뿐 아니라 X-선이 투과되는 탄소소재의 특성을 활용해 리트렉터 개발을 계획했다. 탄소소재 리트렉터가 개발되어 상용화되면 가볍고 튼튼할 뿐 아니라 X-선 투과성이 좋아서 수술 도중에 리트렉터가 장착된 상태에서도 X-선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게 돼 의료현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개발 성과는 박명식 교수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보건복지부 국책과제인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고명환 교수의 연구 인프라가 만나 이루어낸 가치 있는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박명식·고명환 교수팀은 "이번 연구는 의료현장과 전문화된 인프라의 협력 네트워트를 통해 이뤄진 결과로 국가가 지향하고 있는 연구 중심 병원의 취지에 맞는 의미 있는 연구 성과이자 병원중심의 의료기기 개발 상용화 연구사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8-24 12:22:44병·의원

|진흥원장 신년사|"건강경제 추진 원년 삼겠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열렸습니다. 2015년은 乙의 색이 푸른색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하여 청양(靑羊)의 해라고 합니다. 을미년 새해에 목표로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양의 온순하고 이해심이 많은 성격과 푸른색의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기상으로 새해의 문을 활짝 열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어려운 국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다수 창출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사우디․UAE에 의료시스템 수출 및 제약단지 조성 등을 통해 중동 국가와의 보건의료협력을 공고히 하고, 'APEC 기술사업화연수센터' 유치로 글로벌 R&D 협력을 강화하였습니다. 외국인 환자 유치도 목표치였던 25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2014년 보건의료 R&D 예산이 3,396억원까지 확대되어 기술 선진국으로 가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보건산업계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보건산업 육성 대표 전문기관으로서 우리의 역할 강화와 대국민 인식 제고, 그리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생태계 조성 및 신사업 발굴 등에서 다소 노력이 미흡하지는 않았는지 반성도 해 봅니다. 그리고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만족도 향상 등의 분야에서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성을 확인한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우리원은 국민건강증진과 경제성장의 가치가 상호 공존하며 선순환하는 새로운 경제성장 패러다임인 '건강경제' 개념을 새롭게 제시하고, 건강경제 추진을 위한 주요 아젠다 발굴 및 개념 확산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향에 부합하도록 우리원의 5대 목표를 △건강경제 실천을 위한 정책 개발 △건강경제 R&D 기획 및 관리 강화 △현장중심 보건산업 육성 지원 △글로벌 헬스케어 강화 △핵심가치 실현 경영체계 선진화 등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올해는 건강경제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계획들이 시작되는 건강경제 추진의 원년으로서 모두가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보건산업이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함께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건강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 기획과 실천계획을 추진하겠습니다. '건강경제'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여 건강과 경제시스템 간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선순환 경제발전 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IT-헬스 등 미래형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생활습관 개선 및 만성질환 사후관리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여 건강수명 연장과 의료비 절감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IT-헬스 등 미래형 의료산업 육성 기반을 위한 정책 모델 개발에도 역량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음으로, 한국의료의 종합적 해외진출을 위한 'K-medi Package' 전략을 통해 보건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겠습니다. 즉,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IT-헬스와 제약·의료기기 등 제조산업을 결합시켜 G2G 협상을 통해 중동에 이어 중국, 중남미 등 보건산업의 신흥시장을 개척하겠습니다. 제약산업 5개년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바이오의약품의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Bio Pharma 2020 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와 바이오시밀러 등 품목허가 획득과 글로벌 수준의 생산기지 등 선진국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Bio-Pharma의 강점을 활용하여 중남미·중동 등 전략국가별 인허가 간소화를 통해 'Pharma Cluster'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보건의료 R&D 예산 3,795억 원을 확대 지원하고, 건강경제 R&D 기획에서부터 평가․성과 관리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에 걸쳐 보건의료 R&D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정부의 최우선 국정목표인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보건산업 창업 생태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한국형 바이오헬스 창업 성공모델을 기획하고 창업경진대회 등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하겠습니다. 선정된 우수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대상으로 창업 초기에 필요한 공간․장비 등 보다 안정적인 창업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APEC 바이오메디컬 기술사업화 연수센터 운영을 통해 외국 정부 및 유관기관의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더불어 실효성 있는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바이오헬스 기반 인력을 양성하겠습니다.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보건산업은 그 중심에서 다른 어느 분야보다 높은 수준의 창조적 혁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2015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그 변화의 선두에서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는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2015년 을미년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정기택
2015-01-02 05:54:21정책

8일 원주의료기기산업 정책포럼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연세대 원주캠퍼스 의료공학연구원(원장:윤형로)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오는 8일 원주의료기기산업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첨단의료기기테크노타워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윤방섭 연세대 교수와 이재희 산업연구원의 `의료기기 벤처기업의 성장단계별 육성지원을 위한 기업평가모형 개발'과 `의료기기산업 육성방안 연구'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윤형로)는 2일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업체유치 설명회, 창업경진대회, 취업박람회 등을 공동으로 개최키로 했다.
2005-09-03 13:53:23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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