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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F2024

국내 최초 GMP 등급 3D 바이오 프린터 '관심 집중'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티앤알바이오팹이 KHF에서 3DX Printer를 전시한다. 티앤알바이오팹이 오는 10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4)에서 3D 바이오 프린터를 선보인다.이번에 출품되는 티앤알바이오팹의 3D 바이오 프린터 '3DX Printer'는 최대 6개의 프린팅 헤드를 장착해 인공조직 및 인공지지체, 오가노이드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제작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로 사용자 맞춤형으로 설계된 고정밀 3차원 프린팅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티앤알바이오팹은 다년간의 연구를 거쳐 의료∙바이오, 특히 조직공학 및 재생의료에 특화된 독자적인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해왔다. KC 인증을 획득한 것은 물론 국내 최초로 GMP 등급의 프린팅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성공하며 주목받고 있는 것. 이를 바탕으로 티앤알바이오팹은 글로벌 기업인 비브라운과 존슨앤드존슨메디컬에 4등급 3D바이오프린팅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있다.또한 티앤알바이오팹은 현재 7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대, 포항공대, 서울성모병원, 미국 조지아공과대 등 다수의 국내외 병원 및 연구기관에 3D 바이오 프린터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과 제품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7:00:40의료기기·AI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글로벌 진출 파트너쉽 세미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상생협력 TFT(위원장 오진용)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KIMES 2023이 열리는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Open Innovation: 국내 의료기기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세미나를 개최한다.KMDIA 상생협력 TFT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국내 의료기기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글로벌 의료기기사와 국내 업체간 상호 협업수요를 파악해 상생협력을 실현시키고자 지난 5월에 발족한 TFT이다. 관련 세미나 외에도 글로벌사와의 구체적 관심분야와 협업 경로 등을 담은 디렉토리 발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의료기기사와 국내 업체의 상생협력 전략과 사례 발표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글로벌 진출 방안과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세미나의 주요 주제는 △글로벌 의료기기사의 국내 상생협력 전략 및 사례 발표(비브라운코리아 유성현 부장,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김은하 상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료기기사의 상생협력 전략 및 사례 발표(Gabriel Sim, APACMed 전략 파트너십 디렉터)이다.또한 발표에 이어서 국내 의료기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국내사와 글로벌사를 대표하는 패널들의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패널 토의는 바이트(Vyte) 김현준 대표가 좌장을 맡고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오진용 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과 비브라운코리아(채창형 대표) 티앤알바이오팹(윤원수 대표), 스타메드(신경훈 대표) 등이 참여해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기사의 글로벌 진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이번 KMDIA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세미나는 협회의 상생협력 TFT 활동과 사업을 소개하고 글로벌의료기기사와의 국내사의 상생협력 생생한  경험과 전략을 들을 수 있는 자리"라며 "상생협력에 관심 있는 국내‧외 의료기기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Open Innovation 세미나는 협회 회원사뿐만 아니라 KIMES를 방문하는 의료기기 업체 누구나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2023-03-21 14:06:14의료기기·AI

국내 연구진, 3D프린팅으로 이식 인공기관 개발 성공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국내 연구진이 3D프린팅으로 이식수술에 사용하는 인공기관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향후 난치성 기관 결손환자들에게 맞춤형 이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주인공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김성원 교수), 가천대학교(이진우 교수), 포항공과대학교(조동우 교수)와 티앤알바이오팹 연구팀. 이들은 3D바이오프린팅을 통해 난치성 기관(trachea) 결손 환자의 치료를 위한 맞춤형 이식용 인공 기관을 개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호흡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기관은 기도의 제일 윗부분으로 목에서 흉부까지 연결된 튜브형태의 구조로 갑상선암, 선천적 기형, 사고로 인한 외상 등으로 인해 기관이 좁아지거나 결손이 발생한다. 이 경우 이를 대체할 기관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나 현재까지 대체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질환. 난치성 기관 결손 환자는 기관의 기능적 장애, 재건 수술과 이로 인한 후유증 및 합병증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처럼 난치성 기관 결손 환자 치료를 위해 '3D바이오프린팅 환자 맞춤형 이식용 인공장기 기관(trachea)'을 개발한 것. 자체개발한 줄기세포 및 연골세포를 포함한 바이오잉크 2종을 인체 이식이 가능한 생분해성 합성 고분자 물질인 폴리카프로락톤과 함께 3D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환자 맞춤 이식용 인공기관(trachea)을 생산했다. 세포치료제 생산용 3D바이오프린팅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을 충족시켰으며, 실제 인체에 이식할 수 있는 크기로 유효성평가를 통과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은 세계최초의 3D 바이오프린팅 제품이다. 김성원 교수는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기관(trachea)은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은 세계최초의 3D바이오프린팅 제품"이라며 "향후 임상시험을 통해 난치성 기관 결손 환자의 치료를 위한 환자 맞춤형 3D 바이오프린팅 기관 실용화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3D바이오프린팅 연구개발 지원)의 지원을 통해 수행됐다.
2021-08-09 11:50:49정책

티앤알바이오팹, 말레이시아 의료기기시장 진출 물꼬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이 자사 의료기기 제품에 대해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수입·유통 전문 ‘Bio Pro Services’社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급 제품은 티앤알바이오팹 흡수성 합성 폴리머 재료 ‘TnR Nasal Mesh’(티앤알 나잘 메쉬)로 3D 바이오프린팅으로 제작된 수술재료. 이 제품은 비폐색(코막힘) 관련 증상 개선을 위한 비중격교정술에 사용하는 생분해성 인공 지지체로 비중격을 임시 지지해 환부를 재건·복원하는데 사용된다. Bio Pro Services는 TnR Nasal Mesh 말레이시아 독점 판매권을 갖고 현지 인허가 및 유통·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2004년 설립된 Bio Pro Services는 이비인후과 외래 진단시스템에 특화한 의료기기 수입·유통 전문업체로 한국 독일 스페인 중국 등에서 품질과 안전이 검증된 제품을 독점 수입해 말레이시아 전역 약 60개 종합병원 및 이비인후과 의원에 공급하고 있다. 티앤알바이오팹의 이번 말레이시아 공급계약은 앞서 베트남 태국 필리핀 대만 등에 이은 5번째 아시아국가 진출 성과로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는 “자사 제품의 우수한 품질·기능을 바탕으로 해외 각국에서 티앤알바이오팹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통해 3D 바이오프린팅 의료기기 시장성을 점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말레이시아 의료기기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2.4% 성장한 약 15억1000달러를 기록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의료기기산업을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분야로 지정하고 이를 촉진·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에서 제조·수입·판매되는 의료기기는 말레이시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장비당국(Medical Device Authority·MDA) 등록이 필수이며, 해외 기업은 현지 대리인(Authorized Representative·에이전트)을 반드시 지정해야 한다. 티앤알바이오팹은 말레이시아가 의료기기 수요에 비해 산업 구조가 취약하고 첨단 기술을 요하는 분야의 경우 많은 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중요한 잠재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0-01-20 11:01:22의료기기·AI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윤 대표는 20일 개최된 ‘2019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 행사에서 국내 3D 프린팅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산업기술대 교수로도 재직 중인 윤 대표는 2013년 3월 티앤알바이오팹을 설립해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국내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력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3D 바이오프린팅 시스템을 비롯한 생분해성 의료기기·인공조직 및 장기 재료인 바이오잉크·오가노이드(Organoid·장기유사체)·세포치료제 등 주요 제품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윤원수 대표 “국내 3D 프린팅 및 의료·바이오산업 발전과 인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 및 혁신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2019-11-20 16:23:59의료기기·AI

‘다중패턴 구현 3D 바이오프린팅 시스템’ 국내 특허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이 ‘다중패턴을 구현할 수 있는 3차원 프린팅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3차원 프린팅 방법’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다중 노즐이 구비된 3D 프린팅 시스템을 통해 복수의 프린팅 재료를 보다 빠른 속도로 동시에 프린팅 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복수의 노즐 장착부의 움직임 자유도를 개선해 다양하고 정밀한 패턴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3D 바이오 프린터는 1~2개 노즐만을 사용함으로써 오가노이드(organoid·장기유사체), 장기 칩(Organ on a chip), 동물실험 대체를 위한 인공 조직 등 특정 형상의 구조체를 조형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 생산성과 세포 안전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기존 기술 한계를 극복한 티앤알바이오팹 ‘대중패턴 구현 3D 프린팅 시스템’은 여러 프린팅 재료를 동시에 빠르고 정밀하게 프린팅할 수 있어 복잡한 구조의 다양한 세포로 구성된 인공 조직 및 장기(artificial tissues·organs) 또는 3차원 프린팅 세포치료제 패치(3D printed patches for cell therapy) 등을 생산하는데 직접 적용할 수 있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는 “제품 생산 측면에서 생산속도 향상 및 품질 관리에도 용이해 3D 바이오프린팅산업의 대량생산 시스템 구축에도 필수적인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티앤알바이오팹은 해당 기술에 대해 특허협력조약(Patent Cooperation Treaty·PCT) 및 해외 개별국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2019-11-11 15:47:01의료기기·AI

티앤알바이오팹, 개인 맞춤형 3D 프린팅 깁스 출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가 개인 맞춤형 정형외과 의료기기 ‘3D 프린팅 깁스’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환자 골절 및 염좌 부위를 3D 스캐너로 스캔한 뒤 체형에 맞춰 자동 생성되는 깁스(Gips). 첨단 인공지능(AI) 기술 및 3D 스캐닝·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몇 십 분 내 개인 맞춤형 ▲Cast(통깁스) ▲Splint(반깁스) ▲Brace(보조기) 등을 출력·생산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3D 프린팅 깁스는 개인 맞춤형 뿐만 아니라 가벼운 재질과 통풍에 용이한 구조로 제작됐다. 특히 탈부착이 가능하고 방수 기능을 통해 환자 상태에 따라 환부를 씻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사용해오던 석고 깁스 제품에 비해 환자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더불어 치료 기간 및 효과 또한 기존 제품 대비 현저하게 향상시킬 수 있다. 앞서 티앤알바이오팹은 영국 Xkelet(엑스켈렛)社로부터 해당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생산·판매권을 획득했으며, 식약처 인허가 등 제반 사항이 완료되면 국내시장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는 “국내 연간 골절 환자는 200만명 이상으로 보험수가를 고려하면 신제품 진입시장은 약 2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며 “3D 프린팅 깁스 제품은 올해 연말 국내 병원 공급을 시작으로 2~3년 내 중요한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0-01 15:00:04의료기기·AI

티앤알바이오팹 ‘3D 프린팅 의료기기’ 필리핀 품목허가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은 자사 3D 프린팅 의료기기 제품 3종이 필리핀 품목 허가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월 베트남, 4월 태국에 이은 필리핀 품목 허가를 통해 동남아시아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품목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는 ▲티앤알메쉬(TnR Mesh) ▲티앤알메쉬플러스(TnR Mesh Plus) ▲티앤알덴탈메쉬플러스(TnR Dental Mesh Plus) 등 3D 프린팅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3종이다. 티앤알메쉬·티앤알메쉬플러스는 안와골절·골분절 등 두개악안면 외상 또는 수술로 인한 결손 부위를 재생·재건하는 인공지지체. 두 제품은 각각 PCL(Polycaprolactone·폴리카프로락톤)과 PCL·TCP(Tricalcium Phosphate·삼인산칼슘) 복합소재가 주재료로 쓰이며, 두 재료 모두 체내에 흡수되는 생분해성 물질이다. 특히 수술 중 성형이 쉽고 환자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티앤알덴탈메쉬플러스는 체내 흡수성 치주 조직 재생 유도재로 염증·외상, 임플란트 시술 후 치주조직이 재생돼야 할 부위로 잇몸이 자라 들어오지 못하도록 공간을 확보하는 차단막(차폐막) 기능의 치과용 멤브레인 제품이다. PCL·TCP 복합소재로 제작된 티앤알덴탈메쉬플러스는 비흡수성 제품과 달리 시술 후 2차 제거수술이 필요 없으며 내구성·공간 유지력 등 안정성이 높다. 윤원수 대표는 “이번 필리핀 품목 허가를 획득한 제품을 통한 성공적인 현지시장 진출을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검토하겠다”며 “또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각국 인허가를 확대해 진출 시장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 의료기기시장은 2016년 기준 약 4억8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연평균 9.3% 이상 고성장으로 2021년까지 약 7억4000만달러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필리핀은 최근 5년간 연평균 6%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경제력 상승에 따라 국민들의 기본적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의료기기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19-07-31 09:32:22의료기기·AI

복합 줄기세포를 활용 '심근경색' 치료법 개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심장패치(중간엽줄기세포)와 심근세포(유도만능줄기세포) 이식을 이용한 심근경색 치료 국내 연구진이 서로 기능이 다른 두 가지 줄기세포를 이용해 심근경색을 치료하는 방법을 찾아내 주목된다. 22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최근 박훈준 교수(순환기내과)와 반기원 홍콩시립대 의생명과학과 교수, 문성환 티앤알바이오팹 이사(전 건국대 의대 교수)는 복합 줄기세포를 활용해 심근경색을 치료하는 데 성공하고, 심장 기능이 회복되는 과정을 알아냈다. 심근경색은 심장근육과 혈관이 동시에 극심하게 망가지는 병이다. 심장은 한번 손상되면 자체적으로 재생이 되지 않아, 다른 사람의 심장이나 인공펌프를 이식해야 한다. 학계에서는 줄기세포를 이식해 심장을 재생하는 방법을 찾아왔지만, 이식 후 줄기세포의 생존율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 박 교수팀은 심장을 재생시키는 줄기세포(유도만능줄기세포)를 심장근육 세포로 분화시킨 다음 심근경색을 앓는 쥐의 심장에 이식했다. 이와 함께 이 줄기세포가 주변 조직에 잘 붙어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돕는 다른 줄기세포를 넣었다. 세포를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인자를 지속적으로 분비하는 중간엽줄기세포를 심장 외벽에 붙인 것이다. 그 결과, 이식한 지 8주 후 쥐의 손상됐던 심장 근육과 혈관이 상당 부분 재생됐고, 심장 기능이 크게 향상됐다는 결과를 얻었다. 순환기내과 박훈준 교수는 "특성과 기능이 다른 두 가지 줄기세포를 각각 다른 방법으로 심장에 이식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을 찾았다"며 "다만 이 방법은 과정이 복잡하고 외과적인 수술이 필요해 훨씬 간결하고 안전한 수술방법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과 기초연구사업(신진연구)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저명한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18일자로 게재됐다.
2019-07-22 13:52:08학술

“정부, 바이오 3D 프린팅 등 신산업 다각적 지원”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은 지난 25일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티앤알바이오팹 판교연구소를 방문해 현장을 격려하고 3D 프린팅 융합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 행사에는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티앤알바이오팹 윤원수 대표 등이 참석해 티앤알바이오팹의 3D 바이오프린팅 산업 및 기술개발 현황, 정부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승일 차관은 “정부는 바이오 3D 프린팅과 같은 미래 융합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윤원수 대표는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및 제품 개발에 주력해 국내 우수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및 의료기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의료기기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산업부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전략과 지원을 바탕으로 ‘3D 프린팅 의료기기 산업기술 실증 사업’과 ‘혈관용 바이오잉크 소재 및 인공혈관 프린팅 기술 개발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해당 정부 과제 연구·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2019-06-26 09:50:04의료기기·AI

‘다중 노즐 3D 프린팅 시스템’ 국내 특허 등록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이 ‘다중 노즐 3D 프린팅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3차원 바이오 프린팅 방법’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해당 특허기술은 복수의 노즐을 동시에 사용해 3차원 프린팅 속도를 더욱 높이는 것과 동시에 복수의 노즐에 별도 자유도를 부여함으로써 보다 다양하고 정밀한 3차원 프린팅이 가능하다. 기존 3D 바이오 프린터는 개별 노즐만으로 작동함에 따라 속도가 느려 생산성이 낮고 크기가 큰 구조체를 프린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티앤알바이오팹 다중 노즐 3D 프린팅 기술은 복수의 노즐을 배열하고 동시에 도출해 생산 속도와 제작 다양성 등 주요 기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신개념 바이오프린팅 기법으로 제작된 세포의 생존력을 높이고 특히 복잡한 구조 형상도 빠른 시간 내 구현해 프린팅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기술을 활용해 오가노이드(organoid·장기유사체)·장기 칩(Organ on a chip)·인공 조직(tissue)·장기(organ)를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남은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의료기술 진보와 동물실험 대체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티앤알바이오팹은 해당 기술에 대해 특허협력조약(Patent Cooperation Treaty·PCT)과 해외 개별국 특허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2019-06-19 14:49:54의료기기·AI

티앤알바이오팹, 3D 프린팅 의료기기 실증사업 수행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이 산업통상자원부 3D 프린팅 의료기기 산업기술 실증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해당 과제에 대한 지원 대상 사업자로 선정돼 주관기관으로서 3D 프린팅 의료기기 생산 및 임상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과제명은 ‘고분자 기반의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한 두개악안면 수술용 맞춤형 3D 프린팅 임플란트 실증’이다. 이번 과제는 2022년 12월까지 45개월 간 수행되며, 이 기간 정부로부터 총 20억원의 지원혜택을 받는다. 또 서울아산병원 경희의료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참여기관으로서 과제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체내 이식 후 환부에서 자기조직으로 대체되는 3D 프린팅 기반 환자맞춤형 생분해성 임플란트(인공지지체)를 임상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치과 및 구강악안면 외과·성형외과 등 환자맞춤형 의료기기가 필요한 분야에서 임상적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해당 과제를 통해 임상에 적용될 품목은 ▲골형성능이 확보된 환자맞춤형 두개악안면 재건용 임플란트(특수재질 두개골성형재료) ▲환자맞춤형 치조골 재건용 치과용 멤브레인(흡수성치주조직재생유도재) ▲귀 재건용 환자맞춤형 임플란트(흡수성합성폴리머재료) 등이다. 회사는 해당 과제를 통해 3D 프린팅 의료기기가 다양한 적응증에서 임상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의료기기 국산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수한 기술력의 국산 3D 프린팅 의료기기 제품의 해외수출 기회를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07 08:54:33의료기기·AI

티앤알바이오팹, 바이오 잉크 3D 프린팅 국내특허 획득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이 한국산업기술대와 공동 개발한 ‘바이오 잉크 3차원(3D) 프린팅 장치’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29일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특허기술은 세포 프린팅 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요소기술로 바이오 잉크를 적층해 생체 구조체를 성형할 때 습도를 제어함으로써 바이오 잉크 증발을 막고 세포 생존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기법이다. 3D 바이오프린팅에 활용되는 바이오 잉크는 세포를 포함하고 수분을 다량 함유한 하이드로겔 일종으로 세포를 프린팅 할 때 바이오 잉크에 포함된 수분이 증발하면서 제작되는 생체 구조체가 말라버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바이오 잉크가 마르지 않도록 짧은 시간 내 생체 구조체 제작을 완료하고 인큐베이터에 보관해야 한다. 이 때문에 기존 프린팅 방식은 제작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복잡한 생체 구조체를 성형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국내 특허를 받은 해당 기술은 3D 프린팅 환경의 습도 제어 기술을 통해 종전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바이오 잉크에 포함된 세포 생존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제작 시간 제한 없이 보다 복잡한 생체 구조체를 성형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작은 크기의 조직(tissue) 및 장기(organ) 제작을 넘어 실제 크기의 대형 조직 및 장기를 3D 프린팅 할 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2019-04-29 14:31:37의료기기·AI

티앤알바이오팹, 3D 프린팅 의료기기 태국 품목허가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은 자체 개발한 3D 프린팅 의료기기 ‘티앤알메쉬’(TnR Mesh)가 태국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티앤알메쉬는 두개악안면 외상 또는 수술 등으로 인한 결손 부위를 재생·재건하는 인공지지체(임플란트)로 모두 1032개 모델로 구성돼있다. 생분해성 생체재료를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것으로 수술 중 성형이 쉽고 수술 후 환자 후유증이나 부작용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태국 의료기기 유통기업과 티앤알메쉬 총판계약을 논의 중이며 계약이 마무리되면 올 하반기부터 현지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월 베트남에 이어 태국에서도 인허가를 획득하면서 3D 프린팅 의료기기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태국은 아세안시장에서 싱가포르 다음으로 의료산업이 발달한 시장으로 아시아·태평양 내에서도 8번째 규모의 의료기기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향후 빠른 성장세와 안정적 매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티앤알바이오팹은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티앤알메쉬 품목 인허가 승인을 진행 중이다.
2019-04-09 16:08:14의료기기·AI

3D 프린팅 인공피부 제조기술 특허 등록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은 통합형 3차원 세포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세포 배양체 제조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26일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특허기술은 3D 세포 프린팅 방식을 통해 다공성 3차원 구조체와 진피 및 표피세포 등 피부구성 세포를 프린팅하는 기술로 ‘생체 외 피부모델’ 즉 인공피부를 제작하는 기법. 특히 비교적 두꺼운 진피층 제작을 위한 토출형 프린팅 방식과 얇은 표피층 제작에 유리한 잉크젯 프린팅 방식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형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통해 실제 피부와 유사한 구조적인 특성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기존 인공피부 제작 방식과 달리 3D 프린팅 기법을 적용해 다공성 3차원 구조체를 사용함으로써 세포가 포함된 세포층의 구조적 변형(수축현상 등)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도 시장에서 경쟁우위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 회사 관계자는 “이 기술은 새롭게 개발 중인 의약품(치료제)이나 화장품 효능·독성을 평가하고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유럽을 시작으로 화장품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이 금지됐고 의약품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을 제한 또는 금지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인공피부 분야 시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국내외 신약개발 및 화장품기업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하고 기술력을 고도화해 3D 세포 프린팅 분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혈관·모낭·피하지방 등을 포함하는 등 실제 피부와 더욱 유사한 인공피부 조직을 구현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여드름·주름·피부암 등 피부 관련 질병연구 및 신약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향후에는 패치형 세포 치료제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주사를 통해 주입하는 줄기세포 치료제와 달리 반창고처럼 붙이는 패치 형태 치료제로서 환자의 손상된 세포를 재생·재건하는 기능을 통해 재생의학 분야에서도 활용될 전망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3D 프린팅 기반 인공피부 제조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를 출원하고,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2019-03-26 13:43:23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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