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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온라인 종합 학술대회 'AGORA WEEK' 개최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대원제약이 오는 22일부터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를 개최한다.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국의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디톡스(D-Talks)'는 2022년 개설된 대원제약의 의료정보 교류 플랫폼이다. '건강한 디지털 습관 D-Talks'라는 슬로건으로 연간 200회 이상의 온라인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AGORA WEEK는 개원가 의료진이 진료에 도움이 되는 질환 관련 교육을 받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과 실시간 질의 응답도 할 수 있는 종합 학술 대회 형식의 행사다.상반기 디톡스 AGORA WEEK는 22일 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김세훈, 최윤락 교수가 진행하는 '근골격계 견주/수지 전문가를 위한 특집 강의'와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김종민, 김성환, 정비오 교수가 진행하는 '근골격계 슬/족부관절 전문가를 위한 특집 강의'로 시작한다.24일에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 최호진 교수와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신경과 박진세 교수가 진행하는 '뉴런[New Learn]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치매와 떨림' 라이브 강의가 진행된다.25일에는 '상복부 통증으로 내원한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 전략'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도훈 교수와 100만 유튜브 닥터프렌즈의 우창윤 서울아산병원 내과 교수의 강의가 이어진다.마지막 날인 26일에는 'Selection of appropriate NSAIDs for fever relief in acute URI'를 주제로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정아라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AGORA WEEK의 모든 강의는 점심 시간을 이용해 간편하게 시청이 가능하도록 오후 1시에 시작된다.저명한 연자들의 실제 임상 사례와 진료 팁 등 폭 넓은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대원제약 디톡스 회원 가입 대상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대원제약 관계자는 "약 2만 명의 보건의료전문가가 시청한 작년 AGORA WEEK에 이어 올해도 수준 높은 온라인 강의를 준비했다"며, "환자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디톡스의 다양한 콘텐츠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24-04-18 11:16:35제약·바이오

SK케미칼, 혈우병 환우 '스마트라이프' 챌린지 진행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SK케미칼은 혈우병 환우 건강 지원 프로그램인 '스마트라이프'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스마트라이프 챌린지 포스터스마트라이프는 웨어러블 헬스 IT 기기 등을 활용해 혈우병 환우들의 생활 패턴을 모니터링하고 그에 따른 전문의들의 자문을 연계한 사업으로, SK케미칼과 SK플라즈마, 국제개발 협력기구인 유어프렌즈가 함께 준비하고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혈우병은 출혈 시 피를 굳게 하는 특정 응고인자가 부족해 발생하는 희귀 출혈 질환으로, 비환우에 비해 지혈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에 따른 합병증을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한국혈우재단 백서에 따르면 혈우병 환우 중 골관절증 환자 비율은 약 50%로 일반인에 비해 5배 높다. 이로 인한 운동 부족으로 40대 이후의 성인병 지표가 높아져 건강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SK케미칼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스마트라이프' 챌린지를 통해 혈우병 환우 30명에게 스마트워치, 인바디 체중계 등 IT 기기를 지급하고, 주 1회 생활 습관과 신체 밸런스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혈우병 전문 병원과 연계해 혈액검사와 관절 건강 및 생활 습관 관련 자문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면서 혈우병 환우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스마트라이프 챌린지는 환우들의 데이터를 분석, 건강생활을 도모하고 유효한 결과는 세계혈우연맹(WFH, World Foundation of Hemophilia) 학술대회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대상자 및 규모를 확대해 혈우사회 전반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게 된다.김윤호 SK케미칼 Pharma 사업 대표는 "혈우병과 같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분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스마트라이프 챌린지를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확대하고 희귀질환 환자들의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7 11:15:47제약·바이오

건강정보매체 헬스조선 병의원 친구찾기 캠페인 개최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헬스조선 친구찾기 캠페인 로고건강정보 온라인매체인 헬스조선이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친구’를 찾는다. 헬스조선과 함께 친절하고 가슴 따뜻한 진료를 실현해갈 ‘헬스조선 프렌즈’들이다. 우리 동네 환자들에 대한 정성어린 진료를 통해 병원의 성공과 지역 공동체와의 따뜻한 교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전국의 모든 원장들이 대상이다.  10일 출범을 알린 ‘헬스조선 프렌즈’는 헬스조선의 우리 동네 병의원 홍보 캠인이다. 공동의 홍보 마케팅부터 시작해 점차 우리 의료 환경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집단지성을 통해 모색해 나가자는 취지다. 임호준 헬스조선 대표는 “병원 입구에 부착하는 ‘헬스조선 프렌즈’ 스티커가 마치 미슐랭 레스토랑처럼 좋은 병의원의 상징이 되도록 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회비는 50만원이다. 조선일보 지면과 인터넷ㆍ각종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헬스조선 프렌즈를 알리는 광고비의 일부로 사용한다. 모든 프렌즈가 회비 이상의 홍보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헬스조선은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헬스조선은 프렌즈 병의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헬스조선 프렌즈에 가입하면 ▶헬스조선 홈페이지의 프렌즈 코너에 병원 정보와 원장 인사말 등 홍보 메시지를 올릴 수 있고 ▶병원 내‧외부에 부착 가능한 ‘헬스조선 프렌즈’ 인증 스티커를 받을 수 있으며 ▶헬스조선의 병원 마케팅 상품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또 ▶이메일이나 전용 카톡 등을 통해 병의원 홍보마케팅 자문을 받고 ▶헬스조선 취재팀이 생산하는 기사의 제안자 또는 조언자가 될 수 있다. 헬스조선 기사는 온라인에서 하루 300~400만 뷰, 한 달 1억 뷰를 기록할 만큼 주목도가 높다.  헬스조선 홈페이지(www.healthchosun.com)에 마련된 신청 배너를 통해 간략한 병원 정보를 입력하는 것으로, 헬스조선 프렌즈가 될 수 있다. 임호준 대표는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기획한 ‘헬스조선 프렌즈’ 캠페인에 뜻 있는 병의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02)724-7617
2023-05-10 05:30:00병·의원

우리아이들병원, 엄빠 육아 웹예능 '뜻밖의 육아' 방송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소아청소년과 유일한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병원이 육아 생활을 담은 웹예능을 기획해 방송한다.웹예능 '뜻밖의 육아' 출연진 모습.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은 15일 개원 10주년 특별기획으로 엄빠들의 육아 고수 만들기 내용을 담은 웹예능 '뜻밖의 육아'를 기획해 오는 18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우아프렌즈'(www.youtube.com/@wooahfriends)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제작은 교육 및 메디컬 컨텐츠 업체 '스튜디오 밍글'에서 맡았다.뜻밖의 육아 웹예능은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육아 솔루션을 유튜브 채널 우아프렌즈를 통해 매주 새로운 내용으로 제작돼 방송될 예정이다.우리아이들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조기혜 튼튼센터장이 전문가로 나서고 메인 MC로 인기 개그우먼이자 4명의 아들을 키우고 있는 정주리씨가 맡았으며 첫 아이 오꼬를 키우고 있는 30만 뷰티 유투버 하나보노, 8살과 6개월 조카를 두고 있는 랜선이모 박비단 등이 고정 출연해 육아 의학 지식, 실전 육아 노하우 등을 예능으로 재미있게 풀어준다.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조기혜 센터장은 "뜻밖의 육아는 부모가 처음이라 누구라도 겪을 수 있는 육아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부모들이 실제 육아현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상황을 아이의 기질, 성장 및 발달단계, 환경, 부모의 양육 태도 등 다양한 의학적 근거에 기반해 설명해주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제작사 측은 "고정 출연진 외에도 다양한 육아 상황에서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셀럽들이 게스트로 초청돼 시청자들과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라며 "18일부터 시작되는 시즌 1에서는 19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는 국내 최고의 안무가 겸 댄서 배윤정, 7개월 아이의 엄마이자 11개월 터울의 둘째를 출산 예정인 40만 뷰티 & 트위치 스트리머 꽁지, 걸그룹 라붐 출신으로 세 아이를 육아 중인 율희, 마지막으로 두 아이의 아빠이자 세계 비보이 공식 개인랭킹 2위에 빛나는 진조크루 윙이 출연한다"고 소개했다.정성관 이사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기존 예능은 육아의 어려움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자상하게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행복이 간과되는 점이 아쉬웠다"며 "전문가 입장에서 모든 엄빠들이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육아 예능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2023-02-15 12:31:24병·의원

한미약품, 로사르탄 기반 복합제로 고혈압 시장 1위 고수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한미약품이 고혈압치료 성분 중 하나인 '로사르탄' 기반 복합제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며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자료사진.11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2020년부터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8월까지 누적 처방 매출 125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미약품은 아모잘탄패밀리4종 제품 18가지 용량과, 아모잘탄프렌즈 4종 제품9가지 용량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한미약품 아모잘탄 시리즈의 기반이 되는 성분 '로사르탄'은 국내외에서 가장 먼저 개발된 ARB 계열 고혈압 치료제로 고혈압, 당뇨병성신증, 심부전, 뇌졸중 예방 등 다양한 국내외 적응증 확보를 통해 현재 한국에서 단일제로는 최다빈도로 사용되는 성분이다.특히 로사르탄과 이뇨제 성분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복합신약 '클로잘탄정'은 단일제로 충분한 혈압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들을 위한또하나의 치료 옵션으로 지난 8월초 출시돼 의료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대한고혈압학회 학술이사 신진호 교수(한양의대)는 "로사르탄은 RENAAL 연구를 통해 당뇨를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서 신장 보호 효과를 입증했고, 특히 아시아인에게 더욱 효과적"이라며 "로사르탄은 ARB 중 유일하게 요산 감소 효과를 입증하는 등 이뇨제 사용으로 우려할 수 있는 이상반응을 상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축적돼 있다"고 설명했다.신 교수는이어 "로사르탄과 이뇨제를 조합한 클로잘탄(Losartan/Chlorthalidone), 아모잘탄플러스(Amlodipine/Losartan/Chlorthalidone)는 이뇨제를 포함한 항고혈압제 2제, 3제 복합제 시장에서 우수한 조합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요산의 증가는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대사증후군의 발생을 증가시키므로,여러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고혈압 환자에게는 다양한 적응증을 보유한 로사르탄 기반의 아모잘탄패밀리,클로잘탄이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2-10-11 19:17:23제약·바이오

한미 '아모잘탄패밀‧로수젯‧클로잘탄' 심장학회 세션 발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한미약품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 프렌즈 라인업인 '클로잘탄',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임상적 이점이 지난달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 발표됐다.지난 달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 경희의대 김원 교수(맨 왼쪽)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강하제 병용요법'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산학세션에서 연세의대 강석민 교수와 계명의대 허승호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경희의대 김원 교수와 연세의대 김병극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첫 연자인 김원 교수는 고혈압 치료시 엄격한 혈압 조절을 위해 병용요법이강조되고 있는 가운데,안지오텐신II 수용체차단제(Angiotensin ll Receptor Blocker·ARB)가 다양한 동반질환자에게 폭넓게 추천되므로 ARB 기반 병용요법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원 교수는 "ARB중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다빈도로사용되고 심부전, 뇌졸중 예방효과 및 신장보호 효과등 다양한 임상적 근거를 가지고 있는 로사르탄 기반의 병용요법이 유용하다"며 "환자 유형에 따라 맞춤 치료전략이 필요한데, 2제 요법시다빈도로 사용되는 CCB/ARB 조합인 아모잘탄은혈관경직성(stiffness type) 환자, ARB/Diuretic 조합인 클로잘탄은 체액저류(volume retention type)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또 병용요법에서 이뇨제를 고려할 때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되는 클로르탈리돈(chlorthalidone)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이뇨제 사용시 우려되는 이상반응을 상쇄해줄 수 있는 로사르탄 기반의 클로잘탄과 아모잘탄플러스가 이뇨제 병용 요법시 탁월한 조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좌장이자 클로잘탄 국내 3상 임상(CHORUS study) 책임 연구자인 강석민 교수는 "클로잘탄은 로사르탄 단독 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국내 고혈압 환자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약제"라며 "국내에서 다빈도로 사용되는 로사르탄과 우수한 심혈관계질환 예방 효과가 입증된 클로르탈리돈 조합인 클로잘탄이 국내 이뇨제 복합제 선택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둘째 연자인 김병극 교수는 최근 세계 최고 의학 학술지 란셋(LANCET)에 게재돼스타틴/에제티미브(Statin/Ezetimibe) 조기 병용요법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한미약품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으로 진행된 레이싱(RACING) 임상결과에 대해 발표했다.김병극 교수는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주요 심혈관계 사건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 발생에 있어 중강도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인 로수젯이 고용량 로수바스타틴 단일제 대비 비열등함을 입증했다"며 "2차 유효성 평가 중 LDL-C 목표 수치(70mg/dL 미만) 도달률은 로수젯 투여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약물 부작용이나 불내성으로 인해 약물을 중단하거나 감량한 환자 비율은 절반가량으로 유의미한 결과로 우월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좌장을 맡은 허승호 교수는 "RACING 연구 결과를 통해 동맥경화성심혈관질환(ASCVD) 환자에게 로수젯이 고용량 스타틴 단일제 대비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로수젯은 최근 개정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진료지침 개정을 통해 더 낮아진 LDL-C목표 수치에 도달하기 위해 적합한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허 교수는 "로수젯과 아모잘탄이 합쳐진 4제 복합제 아모잘탄엑스큐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동반질환자의 약제복용부담을 덜어주는 유용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4 11:45:50제약·바이오

한미약품, ARB+이뇨제 조합 '클로잘탄' 출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한미약품이 ARB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로사르탄'과 이뇨제 성분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복합제 '클로잘탄정' 2가지 용량(50/12.5mg, 100/12.5mg)을 출시했다.한미약품은 자사의 대표 고혈압치료 브랜드 '아모잘탄패밀리'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프렌즈 품목으로 '클로잘탄정'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우선 한미약품은 클로잘탄 출시를 기념해 지난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각각 심포지엄을 열고 '클로잘탄정'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심층적 논의를 진행했다.26일 진행된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대한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박근태내과의원)은 "고혈압 치료를 위한 2제 병용시에는아모잘탄정과 같은 CCB/ARB 조합이 주된 요법이지만, 환자의 특성에 따라 ARB/이뇨제를 써야 하는 상황도 빈번하다"며 "클로잘탄에 포함된 이뇨제 클로르탈리돈은다른 티아지드계 이뇨제인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대비 혈압 강하 효과가 우수하고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낮다는 점이 입증돼 임상 현장에서 유용한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날인 27일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시내과의사회 이정용 회장(현대내과의원)이 좌장을 맡아 클로잘탄의 유용성에 대해 설명했다.이 회장은 "클로잘탄에 포함된 로사르탄은ARB 성분 중 국내외에서 가장 다양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고, ARB 중 유일하게 요산 감소 효과가 입증됐다"며 "요산 증가 등 이뇨제 사용시 우려되는 이상반응을 상쇄할 수 있다는 점에서로사르탄과클로르탈리돈은 이상적 조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미약품은 이 두 심포지엄에 이어 올해 연말까지 전국에서 릴레이 심포지엄을 이어가며 국내 의료진들에게 클로잘탄의 임상적 이점을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26일 서울 신라호텔(왼쪽)과,이튿날인 2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클로잘탄 런칭 심포지엄이 진행되고 있다.  26일엔 대한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이, 27일엔 서울시내과의사회 이정용 회장이 좌장을 맡았다.이들 심포지엄에서는 4종, 18개 용량으로 구성된 '아모잘탄패밀리(아모잘탄,아모잘탄큐,아모잘탄플러스,아모잘탄엑스큐)'와 이번에 출시한 '클로잘탄정'의 임상적 이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한미약품은 로사르탄 단일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클로잘탄과로사르탄 단일 요법을 비교 분석한 2건의 3상 임상시험(CHORUS-301, CHORUS-302)을 통해 클로잘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먼저 123명의 환자가 등록된 'CHORUS-301'에서 유효성 분석에 포함된클로잘탄 50/12.5mg 투여군(59명)은 로사르탄 50mg 투여군(61명) 대비 투여 8주 시점에평균 8.93mmHg의 유의하게 높은 수축기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122명 환자가 등록된 'CHORUS-302'에서도 유효성 분석에 포함된 클로잘탄 100/12.5mg 투여군(60명)이 로사르탄 100mg 투여군(61명) 대비 투여 8주 시점에 평균 7.81mmHg의 유의하게 높은수축기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아모디핀에서 시작된 한미의 고혈압 치료제 신화는 '아모잘탄 패밀리'로 이어졌고, 이제 프렌즈 제품군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며 "다양한 고혈압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미는 고혈압치료제 라인업 지속적 확장을 통해 의료진의 처방 옵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01 10:48:07제약·바이오

애니메디솔루션, 이노핏 프렌즈 1기 활동 종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이 SNS 마케터 이노핏 프렌즈 1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애니메디솔루션은 맞춤형 코 보형물 이노핏(innofit)에 대한 소비자 대상 브랜드 및 제품의 인지고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4월 이노핏 프렌즈를 선발한 바 있다. 이노핏 프렌즈들은 약 한 달의 기간 동안 △코 보형물 시장 분석 △인플루언서 강의 △프로필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애니메디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이노핏 프렌즈 1기 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코 보형물 시장과 이노핏에 대한 의미 있는 홍보가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1-06-08 10:03:48의료기기·AI

메디컬 매버릭스, 제2회 진로 세미나 개최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비임상 진로를 꿈꾸는 의대생들의 모임인 '메디컬 매버릭스(Medical Mavericks)'가 오는 8일 온라인으로 '제2회 진로세미나'를 개최한다. 의대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을 비롯해 다양한 진로에 관심이 있는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진로세미나는 사회 속에서 의사가 맡는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보건정책 분야, 국제보건 분야, 사업 및 IT 분야, 그리고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각 분야의 연사를 초청해 강연 후 실시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대한의사협회 안덕선 전 의료정책연구소장, 연세대보건대학원 안동일 교수(전 WHO 캄보디아·라오스 대표), 김준환 닥터스 바이오헬스케어 포럼 공동대표, 우창윤 닥터프렌즈 공동대표 등이 연자로 나선다. 메디컬 매버릭스는 색다른 진로를 꿈꾸고 열정이 있는 의대생들이 모여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의료인의 진로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 및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모채영 신임 회장은 "2일 현재 참가를 신청한 인원은 350여명으로 첫번째 세미나 참여 인원을 상회하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학의 새로운 분야에 대한 의대생들 및 의사들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2021-05-03 16:58:00병·의원

애니메디솔루션, SNS 마케터 이노핏 프렌즈 출범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이 소셜네트워크(SNS) 마케터 '이노핏 프렌즈'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애니메디솔루션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이노핏 프렌즈는 향후 맞춤형 코 보형물 이노핏(innofit)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애니메디솔루션은 오리엔테이션을 마련해 애니메디솔루션과 이노핏을 소개하고 가상 성형 소프트웨어 체험 공간 이노핏 랩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노핏 프렌즈는 본인의 SNS 계정을 활용해 최근 코 성형 트렌드 및 맞춤형 보형물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명 인플루언서의 강의를 듣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5월 말까지이며 활동이 종료된 후 우승자를 선발한다. 우승자는 이후 3개월 간 이노핏의 모델로 활동한다. 애니메디솔루션 관계자는 "이노핏 프렌즈 모집을 통해 애니메디솔루션과 이노핏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애니메디솔루션과 이노핏 프렌즈가 선보일 다양한 콘텐츠들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1-04-21 11:13:24의료기기·AI

애니메디솔루션, 이노핏 SNS 마케터 1기 모집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이 맞춤형 코 보형물 이노핏(innofit)의 홍보 활동을 도울 SNS 마케터 '이노핏 프렌즈 1기'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할 이노핏 프렌즈는 이노핏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을 체험해 보고, 본인의 SNS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패션·성형·뷰티에 관심이 많고, 개인 SNS 계정을 보유한 2030이라면 별도의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총 5명의 이노핏 프렌즈를 선발할 예정이며 개별 참가만 가능하다. 이노핏 프렌즈로 선정되면 맞춤형 코 보형물 이노핏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며, 본인의 SNS 채널에 해당 콘텐츠를 업로드하게 된다. 이와 함께 SNS 기획과 관련한 교육을 이수할 기회가 주어지며, 정기적인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될 수 있다. 또한 이노핏 프렌즈로 선정되면 개인 프로필 사진과 기획안 실무 경험, 소정의 활동비가 기본으로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면 이노핏의 전속 모델로 3개월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애니메디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맞춤형 보형물과 가상성형 소프트웨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혜택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23 09:40:55의료기기·AI

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 2019 제약산업 광고대상 영예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수 품목들의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 매년 연말 의약품에 정확한 메세지를 담아내고자 불철주야 노력했던 제약 광고·홍보인들이 주인공으로 한 자리에 섰다. 올해 TV CF 및 인터넷 등 부문 총 38개 출품작이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결과 대상의 영예는 일동제약 '아로나민 골드'에게 돌아갔다. 제7회 2019년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대상(KPIAA) 시상식 대상의 영예는 일동제약 아로나민 골드가 선정됐다. 10일 메디칼타임즈와 데일리팜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제7회 '2019년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대상(KPIAA) 시상식'이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렸다. 제약산업 광고 대상은, 2013년 제약산업과 의약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주는 광고 홍보인을 격려하고 일차 광고 소비자인 약사들에게도 공감대를 형성하는 광고 제작을 고무시키겠다는 목표로 출범했다. 무엇보다 국내 제약산업 이미지를 바로 잡고 의약품의 올바른 가치 표현 등 국민들과의 접점을 형성하는 광고·홍보인들에게 힘을 불어 넣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노홍인 실장을 비롯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 김영옥 국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등 제약업계 홍보인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이정석 대표. 메디칼타임즈·데일리팜 이정석 대표는 축사를 통해 "2013년 대한민국 광고홍보 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겠다고 다짐하며 시작한 광고 대상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의약품에 활력의 옷을 입혀주고 있는 제약 광고 홍보인들의 흘린 땀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정보 홍수화 시대와 SNS 등의 발달로 인해 제약산업 광고 트렌드도 큰 변화를 맞고 있다. TV는 물론 인터넷 광고 등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며 급속히 증가하는 이유"라면서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은 브랜드 하나를 만들고 창출하기 위해 오랜시간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결국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은 제품력과 함께 브랜드 가치"라고 말했다. 김영옥 국장은 "국내 일반의약품 산업이 규모에 있어서 어느정도 침체된 분위기를 보인다. 내년에는 표준제조기준 등을 조금 더 확대해 일반 치료제 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제약산업 성장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제약부문에 광고산업은 국민들에 약에 대한 정보를 잘 전달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제약광고산업 발전이 결국은 제약산업 발전과도 결부된다는 사실을 알기에 동반 성장해나가는데 일조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700여명 약사 온라인 투표 및 전문 심사위원 참여, 38편 출품작 접전 시상식은 총 38편 출품작과 관련 TV CF 및 인터넷, 인쇄, 라디오 등 4개 광고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더불어 약사선정 특별상 부문도 마련됐다. 수상작은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700여명 약사들의 온라인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강평을 통해 선정됐다. 심사에는 이시훈 前한국광고학회장을 위원장으로 정재훈 교수(제약바이오협회 광고심의위원회 위원), 제약바이오협회 이재국 상무 등 전문위원이 맡았다. 올해 광고(프로덕트) 부문은 전통 강자인 이가탄, 임팩타민 프리미엄, 콜대원S, 판시딜, 박카스, 후시딘, 겔포스엠, 머시론, 안티푸라민 등 국내·외자사 38개 품목이 각축전을 벌였다. 그 가운데 20편이 TV CF 부문에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일동제약 이광현 상무. 2019년도 광고 대상을 거머쥔 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 광고는 '매번 시대는 바뀌어도 누구나 피로는 느끼기 마련이니까'라는 인사이트에서 출발하여, 일반적인 육체피로를 넘어 정부정책, 시리즈널리티, 트렌드 이슈 등에서 발견되는 요즘 시대의 피로를 대변하여 '시대를 이기는 힘, 아로나민 골드'라는 메세지를 담았다. 이번 심사에서는 SNS 등의 채널을 통해 매월 시기나 이슈에 맞는 제작물을 통해 공감을 이끌고자한 기획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로 나선 일동제약 이광현 상무는 "아로나민은 여러분이 잘 아는 국민약으로 쉽게 접근하는데 방향성을 잡았다. 올해는 '아로나민을 먹는 시대'라는 의미의 아먹시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제약 광고인들의 마케팅을 지원해오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뚝심을 가지고 광고 마케팅을 기획한 모든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시훈 심사위원장은 "'먹은 날과 안먹은 날의 차이' 아먹시 캠페인 등으로 레트로를 활용한 광고 등으로 기존 중장년층을 비롯해 젊은 세대에서도 각광을 받으며 소비자들에게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TV CF 부문 출품작에 최우수상은 동화약품 후시딘 및 알보젠 머시론, 보령제약 듀오덤, 신신제약 신신파스 아렉스가 수상했다. 이날 TV CF 부문 최우수상은 ▲동화약품 후시딘·알보젠 머시론·보령제약 듀오덤·신신제약 신신파스 아렉스가 안았다. 인터넷 부문 ▲유한양행 센스데이·존슨앤존슨 로게인폼, 라디오 부문에는 ▲삼진제약 안정액, 인쇄 부문 ▲동국제약 마인트롤 등 총 8개 작품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와 함께 약사 700명의 투표로 선정된 약사선정 특별상은 ▲동아제약 노스카나겔(대상) ▲대원제약 콜대원S(최우수상) ▲JW중외제약 프렌즈 아이드롭(우수상) 등 3편이 수상했다. 이시훈 위원장은 "올해 광고 수상 출품작에서도 정보 전달력과 트렌드를 반영해 완전히 새로운 컨셉을 만든 광고들과 현대적인 광고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통합 마케팅 활용 전략들이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2019-12-11 05:45:58제약·바이오

"유튜브 하고 싶다면 글먼저 써봐라"...지속성도 중요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이사 메디스태프·대한전공의협의회·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의사, 이야기 그리고 유튜브’를 주제로 공동 주최한 ‘키톡(Keytalk) 세미나’를 지난 8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했다. 키톡 행사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유튜브 오프라이드, 닥터프렌즈, 뇌부자들, 우리동산이 연사로 참석해 ▲유튜브를 시작하는 마음가짐 ▲유튜브를 통한 환자와의 소통방법 ▲유튜브를 성공시킬 수 있는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우창윤 내과 전문의, 이낙준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함께 운영 중인 ‘닥터프렌즈’는 의사 유튜브 중 구독자수 1위로 손꼽히는 채널. 오진승 전문의는 대중의 관심사가 뷰티(beauty)에서 즐거움(Fun)으로, 즐거움(Fun)에서 하는 법(How to do)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건강과 관련된 의료지식 주제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를 대중의 관심사 변화에서 찾았다. 이어 닥터프렌즈 우창윤 전문의는 대중에게 올바른 의학지식을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 의식에서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조회 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콘텐츠 힘이기 때문에 주제 선정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조언했다. 유튜브 ‘오프라이드’를 운영 중인 오가나 피부과 전문의는 유튜브 장점으로 콘텐츠 소비자에게 커스터마이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점과 시청자와 소통하는 장벽이 낮다는 점을 소개하며 유튜브에서는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적극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또 아무리 좋은 영상을 제작한다고 하더라도 지속가능성이 없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동네 산부인과, 우리동산’ 홍혜리 산부인과 전문의는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 블로그를 꾸준히 해온 경험이 도움됐다고 밝히며 처음으로 유튜브를 시작하는 의료인들은 먼저 글을 써보는 것이 콘텐츠를 선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튜브에 필연적으로 달릴 수밖에 없는 악플에 관한 대처방법으로 회피보다 정면으로 대응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허규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팟캐스트 ‘뇌부자들’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유튜브로 진출한 사례를 설명했다. 유튜브에 진출하면서 팟캐스트와 유튜브 소비대상이 다르다는 것을 시청자 분석을 통해 알게 됐고, 유튜브가 팟캐스트보다는 호흡이 짧기 때문에 재미에 중점을 둬야한다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세미나를 공동 주관한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는 “유튜브는 단순한 영상 업로드 플랫폼이 아니라 글과 사진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넘어 영상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으로 넘어가는데 중심이 되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젊은 의사들에게 시대 흐름을 쫓아가기보다 흐름을 타고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자리를 메디스태프 키톡에서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9-09-09 15:40:24의료기기·AI

종양내과학회 색다른 소통 "딱딱한 학회 이제 그만"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진료실을 벗어나 유튜브로 환자를 만나는 의사들| 진료실은 좁다. 유튜브의 바다로 뛰어들어 환자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는 의사들이 있다. 메디칼타임즈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환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확대하는 의사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① 성형수술 고민 해결해주는 윤인대 원장 ②소아환자 부모에게 쓴 소리 마다 않는 하정훈 원장 ③초심 잃지 않기 위해 영상소통나선 류영석 원장 ④구독자 12만 명 조혈모세포은행 홍보대사 닥터프렌즈 ⑤한정된 진료시간 영상 통해 기회마련 김수연 원장 ⑥기존 학회 홍보 틀 벗어나 환자와 소통하는 대한종양내과학회 교수 4인방 "오늘 설명할 암 중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물어보면 김 선생님이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약물명까지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말하기엔 근거가 부족하지 않나요?", "환자들이 이해하기에는 좀 더 직접적인 사례를 통해 접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얼핏 들으면 열띤 토론현장 속의 대화 같아 보이지만 대한종양내과학회 팟캐스트 '그 암이 알고 싶다'의 녹화 전 회의시간의 표정이다. (왼쪽부터)이현우 교수(아주대병원 ), 이상철 교수(순천향대 천안병원), 이경은 교수(이대목동병원), 김달용 교수(동국대 일산병원) 종양내과학회는 기존에 학회들이 특정한 기간에만 국민 인식 개선 등 대국민 홍보에 나선 것과 달리 지난해 12월부터 팟캐스트, 유튜브 등을 통해 환자들과 소통하며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팟캐스트와 유튜브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환자의 고충을 듣고 조언해주고 있는 종양내과학회의 '그 암이 알고 싶다'. 콘텐츠가 만들어진 계기는 잘못된 정보가 범람하는 '암'에 대해 공신력 있는 학회가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좋은 취지로 시작했지만 진료실 밖으로 나와 영상이나 목소리 출연은 환자와 맞닿아 있는 교수들에게도 어려운 일. '그 암이 알고 싶다'를 만들기 위해 소위 ‘총대를 맨’ 사람은 학회 홍보위원으로 인연이 깊은 이상철 교수(순천향대 천안병원), 이경은 교수(이대목동병원), 이현우 교수(아주대병원 ), 김달용 교수(동국대 일산병원) 등 4인방이다. "사실 SNS홍보 방식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온 것은 2년 전이지만 이것을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노력해줄 의사가 많지 않았습니다. 특히 진료가 바쁘고 전문지식 특성상 본인이 해야 한다는 점에서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문제도 고민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에 친분도 있고 홍보위원으로 유대가 있던 4명의 교수가 함께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주기적으로 모이는 4명의 교수는 사전에 환자들이 올린 질문을 모아 주제를 정하고, 촬영 전 이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 할지 회의를 실시한다. 영상 촬영 전 회의시간은 30분이지만 기자가 찾은 이날도 1시간이 넘는 열띤 회의가 이뤄졌다. 회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지만 4명의 교수의 눈빛과 마음만큼은 진지하다. 암 특성상 환자들이 무겁게 느끼는 경우가 많고, 민간요법이나 잘못된 믿음도 많기 때문에 더욱더 올바른 정보의 전달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SNS 특성상 너무 정보가 어렵게 전달되거나 무거우면 거부감이 들 수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다가가려고 하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만큼은 가볍지 않습니다. 암과 관련해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 만큼 회의를 통해 충분히 논의한 뒤 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회는 이러한 콘텐츠 제작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환자 진료에도 도움이 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4명의 교수는 각자의 전문 분야가 있기 때문에 서로 부족한 점을 채우면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환자에게 암이나 항암제 등을 설명을 할 때 시간이 충분할 때도 있지만 어떤 경우는 부족하고, 반대로 시간이 충분함에도 환자가 고령인 경우가 많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제한된 시간에 반복적인 설명을 하고 있고 이에 대해 가이드라인 영상이 있다면 추후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즉, 제한된 진료 시간 중 모든 환자에게 실시하는 똑같은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도움을 주고 환자 개인에게 맞출 수 있는 밀도 있는 진료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4명의 교수는 각자의 병원에서 진료 등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의 연속성을 살리기 어렵다는 점을 토로하기도 했다. "두려운 것은 계속 하다가 중간에 힘들면 못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있습니다. 환자들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도움을 주겠단 취지지만 이를 위해 시간을 내려는 젊은 선생님은 부족한 편입니다. 더 많은 선생님이 동참해준다면 콘텐츠의 수명은 길어지고 개인에게 떨어지는 부담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암이 알고 싶다'의 교수들은 현재는 주요 10대 암을 다루고 있지만 향후 영상을 더 많이 촬영한다면 암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싶다는 소망도 전했다. "10대 주요암을 다룬 뒤에는 정밀의학, 면역요법, 연명의료 등 모든 암환자에 해다 될수 있는 개론적이고 이슈가 되는 것들을 다룰 예정입니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콘텐츠가 신뢰도를 바탕으로 힘을 가지게 된다면 이를 바탕으로 정책적 제언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2019-03-08 05:30:58학술

우리엔, 국내 동물병원용 EMR시장 장악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세계 최초로 72인치 규모 촬영이 가능한 동물용 DR 시스템 'MyVet table i72w' 동물용 영상장비·솔루션 전문기업 우리엔(대표 고석빈)이 동물병원용 전자차트(EMR)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22일 우리엔은 이달 초 동물병원용 전자차트 e-Friends(이프렌즈) 공급업체 피엔브이(이하 PnV)를 인수해 고객 동물병원 수를 1800개로 늘리며 시장점유율 5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우리엔은 동물병원용 전자차트 및 동물병원 전용 영상 진단장비 전문기업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동물병원용 영상 진단장비시장은 물론 EMR 분야에서도 시장점유율을 공고히 했다. 우리엔은 글로벌 헬스케어그룹 바텍 네트웍스 산하기업으로 국내 디텍터 기업 레이언스 자회사다. 동물병원용 전자차트는 수의사가 동물병원을 찾은 개나 고양이 등 동물을 진료·관리하기 위한 차트를 전산화한 소프트웨어. 동물의 품종, 나이, 성별, 라이프 사이클, 검사, 진료, 치료 관련 정보 등 동물 진료와 관련 서비스 등 동물병원 운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가 관리된다. 우리엔의 말 전용 영상장비 '사이테이션' 우리엔은 PnV 인수로 대규모 동물병원 정보와 네트워크를 가진 플랫폼을 구축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자차트와 연계한 영상판독서비스는 물론 동물병원용 약품 공급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동물병원 약품 유통업체 ‘에이팜’도 인수했다. 약품 관리와 전자차트를 연계한 스마트 동물병원 관리시스템 등 양사 시너지를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고석빈 대표는 “동물 전용 CT, 우리엔 DR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전자차트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의사들의 진료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양한 동물 및 동물병원 관련 사업자와 적극 제휴해 동물병원 플랫폼 서비스 모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우리엔은 국내 동물병원 플랫폼 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강점이 있는 동물용 영상진단솔루션분야 글로벌 1위를 목표로 동물전용 CT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미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고 대표는 “모기업인 레이언스와 바텍을 포함한 그룹 관계사의 R&D 역량, 글로벌 유통망, 생산품질 관리체계 등이 든든한 힘이 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동물용 영상진단솔루션분야 1위를 단기간에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01-22 10:20:22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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