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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정감사

의대증원 사태 의대생 군복무행…군휴학생 수 6.5배 증가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정부의 무리한 의대증원 강행으로 의과대학생이 대거 군입대를 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휴학생 수가 지난해 대비 6.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구병)은 교육부가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의과대학 군휴학 현황'에 따르면 9월 23일 기준 올해 40개 의과대학 군휴학생 수는 393명에 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72명 대비 553.7% 급증한 수치다.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3개 의과대학을 제외한 것을 고려할 때 실제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교육부는 지난 2월 대규모 휴학신청 이전의 휴학생까지 포함한 수치라고 밝혔지만 올해 의과대학 군휴학생 수는 2021년 116명, 2022년 138명, 2023년 162명 등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급증한 규모다.남인순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의료계와 제대로 된 소통 없는 일방적인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강행으로, 전공의 집단 이탈에 따른 의료체계 붕괴 위기와 함께 의학교육 붕괴 위기가 도미노처럼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를 복귀시키고, 교육현장을 떠난 의대생이 복귀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남인순 의원은 의학교육 및 수련 현장의 여건을 감안하여 합리적이고 점진적인 의대정원 증원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그는 "교육부가 내년 복귀를 전제로 나머지 의대생들의 휴학을 승인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은 학생들의 휴학할 권리와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땜질 처방의 극치이자, 의학교육 체계의 근본을 훼손할 우려가 높아 전면 재검토해야 마땅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2024-10-08 09:57:18정책

의대생의 아르바이트에 대한 고찰

메디칼타임즈=경북의대 4학년 조윤아 본래의 직업이 아닌 별도의 수입을 얻기 위하여 하는 일로 단기 혹은 임시로 고용되어 일하는 경제행위, 이것은 아르바이트의 정의다. 의대생들의 휴학이 길어짐에 따라, 요즘의 아르바이트 시장은 때아닌 인재의 풍요를 누리고 있다.의대생들은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생겨버린 시간을 더욱 값지게 쓰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구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경험을 얻기 위함이든, 일을 함으로써 발생하는 금전적 이득이 목적이든, 그들은 평소와 다른 세상을 만나면서 또 한 번 성장한다.다만 의대생들이 그들이 원하는 아르바이트를 구하기는 쉽지 않다. 그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로 사실 의대생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다소 한정적이다. 솔직히, 몇몇 학생들은 이때껏 '아르바이트' 자체에 대한 경험도 없을지도 모른다.예과 때는 그토록 바라던 의과대학에 합격했다는 기쁨과 본과 전 열심히 놀아두어야 한다는 선배들의 말을 들으며, 고등학교 시절을 보상받는 느낌으로 그저 정신없이 시간을 보낸다. 이후 본과 때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어도, 정신없이 몰아치는 과목들을 쳐내기에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예과 시절 아르바이트를 해보았다고 해도 대다수는 학원 선생님이나 과외를 해 본 경험이 다일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뇌의 용량은 한정되어 있기에 의학 공부에 몰두하다 보면, 다시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내신과 수능 과목을 가르치기에는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본과 2학년만 되어도 고등학교 시절의 3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대학교에서 보낸 것이 되므로, 시간을 거스르기란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다.또한, 현재 의대생들의 불안정한 처지가 사업주의 고용에 영향을 미친다. 사실 나는 4월까지만 해도, 선거만 끝나면 어떻게든 의사협회와 정부가 합치를 이뤄 교과과정을 조정하는 한이 있더라도 학교를 가게 될 줄 알았다.하지만 현재 의대생들은 휴학을 신청했음에도 승인이 나지 않아 휴학생 신분이 아니며, 기사를 쓰고 있는 지금 벌써 7월이고, 앞으로 얼마나 더 이런 위치에서 기다려야 할지조차 미지수다.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 대부분의 사업체는 적어도 6개월 혹은 1년의 근무 기간을 권장하고 있는데, 그들의 입장에서는 정부의 입장이 바뀌기만 하면 금방 빠져나갈 수도 있는 직원을 모집하기에는 위험이 있다.또한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의대생들이 할 수 있는 일은 한정적이라, 채용해 겨우 기술을 가르쳐 놓았더니 빠져나간다면 고용주들의 입장에서 억울한 면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많은 의대생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주위에는 지인의 부탁이나 과외 전용 어플을 이용하여 학생을 구해 과외를 하거나, 학원에서 강사나 보조 강사로 일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경우가 가장 많은 듯하다.또한,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음료를 만들거나 독서실에서 총무로 일을 하기도 한다. 단기간 공장에서 일을 하는 등 하고 싶었던 취미를 위한 목돈을 마련하는 경우도 보았다. 이외에도, 놀이공원 등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아르바이트 업계에서 의대생들이 참여해 색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아직까지 아르바이트 시장에 뛰어들지 않은 의대생들은 다른 의대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금전적 이득을 얻고, 한 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성급한 마음을 가지게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대생들이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를 선택하는 데 있어 항상 신중하길 권고한다.아르바이트 시장에는 사기 업체들이 많기 때문이다. 아르바이트 플랫폼에 버젓이 공고를 올린 업체여도, 신분을 도용하거나 다단계 등 불법적인 일을 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또한 취업 알선 명목으로 소개비를 받아 가거나, 투자를 유도하고, 신용보증금을 달라고 하는 등 말도 안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그러므로 일반적인 업체에서 요구하는 서류 외에 다른 서류, 특히 신분증 사본이나 집 주소, 계좌번호, 계좌 비밀번호, 카드번호, 인증번호 등을 요구한다면 건전한 업체가 맞는지 한 번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인사담당자의 연락처가 신원이 불확실하거나, 카카오톡 등 특정 어플을 이용하여야만 연락이 가능하다고 할 경우 신뢰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아르바이트 업계에서 사기를 당해도 큰 금액이 아니거나 스스로 정보를 제공한 경우 경찰의 도움을 받기는 어렵고, 더 나아가 공범 취급도 받을 수 있다.그러므로 나는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항상 조심하길 권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꽤 배울 것이 많고 돈의 가치를 알게 되는 좋은 점도 있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이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게 되길 원하기 때문이다.  
2024-07-29 05:00:00오피니언

정신건강지원단,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 공개모집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단장 윤석준)은 6일 "청년층의 정신질환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 형태 모니터링 및 참여형 인식개선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제2기 대학생 정신건강 영마인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정신건강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 90팀을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제출서류는 영마인드 서포터즈 활동 신청서 및 계획서로 지역별, 전공학과별 안배와 활동계획서 성실성 등을 판단해 오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임명장과 수료증 그리고 활동 지원금 지급, 우수활동팀 상장 및 상금 수여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문의: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사무처. T 02-747-3070)
2020-05-06 10:56:52정책

인구협회, 인구보건신문 대학생기자단 공모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는 13일 인구보건신문 대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인구문제에 관심이 있는 남녀 재학생 및 휴학생 중 글쓰기 및 사진 찍기에 관심 있는 전국의 남녀 대학생 20명 내외로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 이다. 지원 방법은 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 및 인구보건신문(www.ipopnews.com)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자기소개서, 작성기사 등과 함께 메일(cleanworm@ppfk.or.kr)로 보내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31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기자단에 선정되면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또한 매월 활동비 및 게재 된 기사에 한해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활동 종료 시 수료증 수여 및 우수 활동기자를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손숙미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이 저출산, 고령화와 성생식 보건 분야의 다양한 현장 소리와 의견 취재를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3-13 16:56:13병·의원

한의학연구원, 2010 KIOM 글로벌원정대 공모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원장 김기옥, 이하 한의학연)이 29일부터 대학(원)생들이 해외 선진 전통의학 관련 연구현장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2010 KIOM 글로벌원정대’ 공모를 시작한다. 한의학연구원은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인재들에게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을 고양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선진기관의 동향과 미래를 예측하자는 취지로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전국 4년제 대학교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으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응모주제는 전통의학 및 보완대체의학 분야와 관련된 응용과학 관련 모든 분야이다. 지원규모는 총 3200만원으로 1팀당 3명(4명이내) 기준에, 3개팀을 선발하여 각각 9백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연수 완료후에는 연수보고회를 통해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추가로 5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KIOM 글로벌 원정대 신청서 교부는 한국한의학연구원 홈페이지(www.kiom.re.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5월10일부터 5월14일까지 e-mail(kiomglobal@kiom.re.kr)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 전화(042-868-9631)나 KIOM 글로벌 원정대 커뮤티니(http://cafe.daum.net/kiomglobal)로 문의하면 된다.
2010-03-29 09:19:41병·의원

"남자간호사 병역특례 도입…의료취약지에"

메디칼타임즈=고신정 기자남자 간호사에 대해서도 대체복무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간호인력을 공중보건의사처럼 활용함으로써 의료취약지역의 의료서비스를 개선하는 한편, 지방중소병원의 인력난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논거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영호 박사는 21일 전혜숙 의원실 주최로 열린 '간호인력 대체복무제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오영호 박사에 따르면 국내 남자간호사 수는 올 2월 현재 2687명에 이르고 있다. 남자간호사 수는 최근 들어 더욱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 실제 간호사 국가시험 남자 합격자수는 지난 2005년 200명을 넘긴 이후, 2009년에는 617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5.3%를 차지할 정도다. 그러나 남자간호사들에 대한 정책적인 배려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실제 오 박사에 의하면 간호(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재학생 및 휴학생 비율을 살펴본 결과 여학생의 휴학생 비율이 9.4%인데 반해 남학생의 휴학생 비율은 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 박사는 "이는 남학생들의 병역의무로 인한 군 휴학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며, 학년별로는 2학년 때 가장 많이 휴학하는 것으로 휴학생 비율이 전체의 반이 넘는 56%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 박사는 남자간호사들이 대부분 일반 의무병으로 근무함에 따라 교육의 연속성이나 취업과의 연계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무병은 의료전문성이 전무한 상태로 군복무 기간이 간호사로서의 경험축적에 효과가 없다"면서 "이에 제대후 병원 취업시 임상적응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경우도 있고, 같은 이유로 일부 병원에서는 군 복무를 마친 간호사 고용을 꺼리기도 한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자 중 희망자에 한해 군복무 대신 의료취약지역의 병원이나 공공병원에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하게 하는 남자간호사 대체복무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이 오 박사의 주장. 오영호 박사는 "이 경우 일정기간 병원에서 간호업무를 담당한 남자간호사들은 별도의 임상기간 없이 전문 간호사를 준비할 수 있게 됨으로써 경력단절의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또 정부 입장에서는 연간 2000여명의 간호사를 확보할 수 있게 돼 공공의료서비스의 취약지역 해소 및 지역별 의료인 불균형해소로 인한 대국민 의료서비스의 개선을 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간협-병협 등 의료계 환영…복지부-병무청 '온도차' 이에 대해 간협과 병협 등 의료계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간협 윤종필 이사는 "남자간호사에 대한 병역특례제도가 도입이 된다면 남자간호사 개인으로나 국가적으로나 많은 장점이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정책들은 비록 중소병원 간호사 부족문제를 완전히 해소할 수는 없더라도 어느 정도 가뭄에 해갈 역할을 할 수는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병협 김상일 보험이사 또한 "남자간호사에게 병역 특례를 부여하겠다는 것은 심각한 간호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병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응급실이나 수술실에서 긴박한 상황에서 환자를 신속하게 이동한다든지, 처치가 용이하게 도움을 준다든지 하는 업무에서 여자 간호사에 비해 그 활용도가 높게 평가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복지부 또한 정책효과를 기대했지만, 병무청의 의견을 달랐다. 복지부 노길상 보건의료정책관 "간호사 유자격자는 충분하나, 고용현장에서 인력난을 겪는 주된 원인 중의 하나는 결혼 및 출산,양육 등으로 인한 잦은 이직과 조기 퇴직에 기인한다"면서 "남자간호사의 진출 확대는 근속연수의 연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노 정책관은 "입학정원 확대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나 수도권 쏠림현상 등으로 지방중소병원의 간호인력 부족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이라면서 "병역특례를 인정해 지방 중소병원에 근무토록 하면, 간호인력부족 및 지역별 의료인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핵심열쇠를 쥐고 있는 병무청은 "새로운 대체복무제도 신설은 어렵다"면서 사실상 반대의견을 냈다. 병무청 이동환 산업지원과장은 "현재 정부차원에서 심도 있는 연구를 거쳐 대체복무제도의 단계적 감축·폐지를 추진 중이므로 새로운 대체복무제도를 신설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병역을 이행해야 하는 사람이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는 것은 청년 일자리를 잠식하므로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반대의견도 있다"면서 "여성간호사의 지방의료기관 취업 유인 등 다른 정책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9-07-21 11:42:51정책

공단, 대학생 건보장학퀴즈대회 개최

메디칼타임즈=고신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준근)은 5월 대학 축제기간과 연계해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제도와 건강상식에 대한 '제1회 Do Dream! 건강보험장학퀴즈대회'를 개최한다. 공단은 먼저 5월15일부터 전국 6개지역 예선을 실시, 예선에서 통과한 600명의 결선진출자들을 대상으로,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지역별 참가자 접수는 행사홈페이지(www.두드림건강보험장학퀴즈.kr / www.healthquiz.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한편 건강보험장학퀴즈 본선대회 1위 입상자 1명에게는 장학금 300만원, 2위(2명)는 200만원, 3위(3명)는 150만원이 수여되고, 결선입상자 6명에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입사 지원 시 인사우대의 특전도 부여된다. 공단 관계자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건강과 건강보험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대학생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건강한 대학생 커뮤니티'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8-05-09 11:41:15정책

우학재단, 학업중단한 휴학생 지원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우학재단은 생활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한 휴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우학재단은 1월 21일까지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받아 월 120만원씩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우학재단은 불우학생을 돕기 위해 S-Oil(주)의 전현직 임직원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원자격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2006년 2학기를 휴한한 후 생계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 지원대상자로 선발될 경우 반드시 2007년 1학기에 복학할 학생, 재단의 지원을 받는 기간 동안 생활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무료과외(주2회) 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우학재단 홈페이지(www.wuhak.or.kr)
2007-01-01 15:33:56병·의원

올해의 사자성어…“右往左往", "漸入佳境"

메디칼타임즈=이창열 기자교수들은 2003년 한국을 우왕좌왕(右往左往)’했던 해로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신문(www.kyosu.net)이 지난 달 11일부터 15일까지 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를 정리할 수 있는 사자성어로 ‘右往左往’(16%)을 으뜸으로 손꼽았다. 노무현 정부 출범 이후 정치, 외교, 경제 정책에 있어 혼선을 빚고, 대구지하철 참사에서 보여 지는 것처럼 사회 각 분야가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갈 곳을 잃는 모습을 보인 것이 가장 큰 선정 이유였다. 대선자금 문제가 겉잡을 수없이 확대되지만 오히려 정쟁이 심화되며, 경제는 침체일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빗대 ▲ ‘점입가경(漸入佳境)’ ▲ ‘이전투구(泥田鬪狗) ▲ ‘지리멸렬(支離滅裂)’ ▲ ‘아수라장(阿修羅場)’ 등도 순위에 올라 전반적으로 2003년을 부정적으로 정리했다. ‘2003년 한국 최악의 사건’으로 ‘대선자금 비리’(22.4%)를 꼽았다. 구태의연한 정경유착시스템의 잔존에 많은 교수들이 실망했다는 것. 뒤이어 ‘노무현 대통령 재신임 발언’(13.2%)이 최악의 사건으로 선정돼, 정치영역이 개혁대상 1호임이 드러났다. 또 민의가 모아지지 않은 채 강행된 ‘부안 핵폐기장 건설’(13.2%)과 ‘이라크 파병’(9.2%), ‘대구지하철 참사’(10.5%)와 ‘생계형 자살의 급증’(6.6%) 역시 잊을 수 없는 사건 목록에 올렸다. ‘2003년에 가장 기분 좋은 일’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8.2%가 ‘없다’거나 응답하지 않아, 올 한해 분위기를 여실히 드러냈다. 하지만 최근 대선자금 비리와 재신임 발언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정권의 출범’(11.8%)이 기분 좋은 일이었다고 답해, 현 정부에 대한 기대가 컸음을 나타냈다. 특히 ‘대선자금 수사’(9.2%)를 흥미진진하게 지켜본다는 응답자도 있어 정치개혁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철도 역무원이 아이를 구한 미담(5.3%)과 야구선수 이승엽의 아시아 신기록 홈런 소식(4%) 역시 기분 좋은 일이었다. ‘2003년 교수사회와 대학사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지방대 문제’(7.9%)였다. 학생정원 미달과 휴학생 수의 급격한 증가, 학과 통폐합 및 폐과 현실은 일년 내내 지방대 교수를 괴롭힌 일이었다. ‘송두율 교수 구속’(6.6%)은 사회적 파장만큼이나 교수사회에 파란을 일으켜 인간적 ‘배신감’과 분단상황의 희생양으로서 바라보는 시선이 교차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교수채용 비리’(3.9%)와 ‘사학재단의 전횡’(5.3%), 교수 성폭력(2.6%) 등은 2003년을 씁쓸하게 한 사건이었다고 밝혔다. 강의 및 연구 활동에서는 ‘고무적인 연구 성과’(21.1%)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었고, ‘학생을 가르치는 보람’(11.8%)과 ‘학생들과의 진솔한 대화’(6.6%)가 뒤를 이었다. 교수들은 2004년 한국사회가 ‘부정부패가 없고 원칙이 통하는 사회’(26.3%)가 되고, ‘안정적으로 연구와 교육을 할 수 있는 대학’(25%)을 소망했다.
2003-12-19 14:27:57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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