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골다공증 라인업 확대로 의료진·환자 위한 파트너 돼야죠"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골다공증 치료에 환자가 증가하는 만큼 시장도 커지고 약물도 많아지고 있지만 유유제약은 환자 여정을 함께하는 파트너가 될 생각입니다."국내 골다공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관련 약제 역시 다양화 되면서 임상 현장에서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유유제약은 데노수맙 중단 이후 치료에 활용하는 맥스마빌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축, 환자들의 치료 여정을 함께 하고 있다.이에 메디칼타임즈는 유유제약 ETC마케팅실 지미경 대리와 주수현 대리를 만나 관련 라인업의 활용과 향후 포부 등을 들어봤다.유유제약의 경우 현재 저용량 알렌드로네이트와 활성형 비타민 칼시트리올 복합제인 '맥스마빌'과 칼시트리올 성분 제제인 '본키', 또 지난해 허가 받은 알파칼시돌 성분 제제인 '알파키' 등을 보유하고 있다.우선 맥스마빌의 경우 저용량 알렌드로네이트 복합제라는 점과 장용성 코팅제형을 선택한 것이 특징이다.기존 BP 제제의 주요 부작용인 위장장애를 최소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임상 데이터를 통해 식후 복용법이 식전 복용법과 유사한 유효성(골밀도 증가)을 나타냄을 확인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처방 유연성을 넓혀 복용 편의성을 높인 골다공증 치료제로 꼽힌다.유유제약 지미경(좌) 주수현(우) 대리는 맥스마빌을 기반으로 한 골다공증 치료제 라인업을 통해 환자 맞춤형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지미경 대리는 "맥스마빌 같은 경우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기본적으로 기존 비스포스네이트 제제에 불편함을 느꼈던 환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약물로, 무엇보다 만성 질환으로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처방이 용이한 치료제"라고 설명했다.이어 "가장 큰 장점은 골다공증 치료제 같은 경우는 용법 용량을 봤을 때 식전 30분 전 복용 및 복용 후 기립 등의 문구가 있는데, 장용성 코팅제는 이런 부분이 필요 없어 환자들에게 처방이 유리하고, 이에 임상 현장에서 이런 부분을 고려해 많은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저용량 알렌드로네이트 복합제임에도 실제 임상에서 동일한 치료 효과를 보이는데다, 활성형 비타민D복합제로 고칼슘 부작용 등이 보완 돼 맞춤형으로 배려가 된 약물이라는 입장이다.이에 이런 장점을 가진 맥스마빌을 기반으로 유유제약은 골다공증 치료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이는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의 모든 여정에 맞는 맞춤형 옵션을 제공해 치료의 파트너로 함께하겠다는 포부다.이와 관련해 주수현 대리는 "기존의 본키와 맥스마빌에 더해 지난해에는 알파키를 출시했는데 본키와 알파키 모두 활성형 비타민D라는 장점이 있다"며 "활성형 비타민D는 체내에서 전환 없이 바로 흡수되기 때문에 더 효과가 빠르고 골절 예방에서 시너지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주 대리는 "칼시트리올 성분 제제인 본키에 지난해 10월부터는 알파칼시올 성분의 알파키를 출시했는데 이는 근골격계에 더해 CKD(만성신장질환) 환자도 많아지고 있어 이런 부분에서 라인업을 확대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라며 "저희끼리는 비타민D 맛집이라고 할만큼 라인업을 충분히 확대한 것"이라고 언급했다.즉 유유제약은 골다공증 치료와 관련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함으로 환자에게 또 이를 처방하는 의사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복안이다.주 대리는 "사실 현재 골다공증 치료제와 관련해서 다양한 약물이 나오고 또 강한 약물도 많은데 라인업을 확대하는 것은 상황과 증상에 맞게 세밀한 약물의 선택권도 넓어져야한다는 판단"이라며 "이는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져야지만 환자에게 맞춤형으로 케어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근골격계 비타민D 제제 뿐만 아니라 관련된 골다공증 약물의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런만큼 유유제약은 각 제제가 환자의 증상과 상황에 따라 적절한 환자에게 사용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실제로 맥스마빌의 경우 현재 데노수맙 중단 이후 골손실을 최소화 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비타민D 제제 들은 초기 골다공증 환자 등에서 쓰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아울러 최근에는 고령 환자는 물론 식습관, 생활습관 등으로 젊은 환자들도 늘고 있어, 장기적으로 약물을 적절하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도 중요하다는 입장이다.주 대리는 "사실 만성질환은 환자가 평생 약을 복용해야하는 만큼 더 세밀하고 촘촘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동일한 활성형 비타민D제제 역시 급성기 환자에게는 포텐이 크고 효과가 빠른 '본키'가, 만성기로 칼슘 수치를 조절할 필요가 없는 환자에게는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알파키'가 적절한 옵션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제시했다.이들은 유유제약의 라인업 확장은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 환자와 의료진에 치료 전반을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유유제약은 알파키연질캡슐의 경우 더 세밀한 용량 조절을 위한 저용량 제제 역시 허가를 받은 상태로, 임상 현장의 니즈를 파악하고 있는 상태다.지미경 대리는 "또 골절 위험이 낮은 환자들의 경우 데노수맙의 치료가 이르다는 부분에서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고, 이런 부분에서는 골절 위험이 저위험군에 속하는 환자에게는 맥스마빌로 시작하는 케이스도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주력 품목으로 꼽히는 맥스마빌의 경우 임상적인 근거 축적 등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맥스마빌의 경우 지난해 5월 맥스케어 스터디를 통해 실제 임상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결과를 확인하기도 했다.이 맥스케어 스터디를 통해 맥스마빌장용정 투여 후 12개월 및 24개월 시점에서 측정된 요추, 대퇴골 경부, 전체 고관절 골밀도 변화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SERM 제제, 리세드론네이트, 이반드로네이트에서 골밀도 감소가 확인된 바 있다.또한 맥스마빌장용정 투여군 중 1.7%에서 골절 발생해 타 제제 대비 골절 위험이 낮게 나타났다.이에 유유제약은 이같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래서 고령이나 골절 위험이 있는 환자들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과에도 이를 홍보해 더욱 더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마지막으로 지미경 대리는 "과거 골다공증 치료제가 많지 않았을 때는 골밀도 수치 개선만 봤다면 이제는 시장도 커지고 약물도 많아지면서 다양한 고민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에 골다공증 치료제는 환자의 여정을 함께하는 파트너라고 생각하고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맞춰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이어 "사실 학회나 임상에서 데노수맙 중단하고 나서 리바운드 현상 방지하기 위해 어떤 약물 써야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데 이런 흐름 속에서 지향하는 가치를 명확히 하고 학술적인 콘텐츠의 가치를 쌓아가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맥스마빌이 시장에서 명확한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진은 처방에 확신을, 환자에게는 일상의 행복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주수현 대리는 "이미 강조했지만, 골다공증 치료 등에 있어서 환자와 의료진의 선택권이 많아야 한다는 생각이 명확하다"며 "이에 각 약물의 세분화를 통해 단순 대체제가 아닌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더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녹아들었다는 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