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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괴사증 작년 진료비 463억원…91% 입원 진료

박양명
발행날짜: 2014-08-17 15:58:59

건보공단 분석, 환자 10명 중 7명 50대 이상 "과도한 음주, 흡연 등 때문"

골괴사증으로 지난해 나간 진료비는 약 463억원으로 91.9%는 입원진료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은 2007~2013년 '골괴사증'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골괴사증은 골조직으로 가는 혈액순환 장애로 골세포의 사멸이 발생하는 상태로 무혈성 괴사증, 무균성 괴사증이라고도 한다.

2007~2013년 연도별 ‘골괴사증’ 진료현황 및 진료비
골괴사증 환자는 2007년 2만 2354명에서 2013년 2만 5993명으로 연평균 2.5%씩 증가했다.

골괴사증 진료비는 2007년 328억 3천만원에서 2013년 463억 5천만원으로 증가했으며, 연평균 5.9%씩 늘었다.

입원 진료가 전체 진료비의 91.9%를 차지했고, 외래가 6.2%였다.

2013년 기준 남성이 1만 6293명, 여성이 9700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1.7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 환자를 살펴보면 50대가 7118명(27.4%)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20.5%, 70대 이상 20.2%, 40대 16.8%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오현철 교수는 "골괴사증은 과도한 음주, 흡연, 고지혈증 등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노인 인구의 증가로 고관절 골절이 증가하고 있어 골절 후 발생한 골괴사증이 증가하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 이식이나, 골수 이식 등이 점차 보편화되면서 이와 관련된 골괴사증 역시 증가할 개연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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