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트아미노펜의 정기적 사용이 천식 및 만성폐색성 폐질환 위험 상승과 관련이 있다고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발표됐다.
영국 노팅험의 시티 병원의 트리샤 M. 맥키버 박사와 연구진은 1988년에서 1994년 사이에 시행된 3차 국립건강영양검사조사(NHANES III)를 분석했다.
조사대상자는 총 13,492명이었는데 이중 6.9%는 천식, 11.8%는 만성폐색성 폐질환, 2.8%는 두 질환이 모두 있었으며 4.3%가 아세트아미노펜을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었고 8.2%는 아스피린을, 2.5%는 이부프로펜을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분석 결과 아세트아미노펜 사용은 천식과 만성폐색성 폐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었으며 용량이 증가할수록 이런 위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폐기능도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하는 경우 더 낮았다.
반면 아스피린과 이부프로펜은 호흡기계 질환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맥키버 박사는 이런 연구 결과가 아세트아미노펜 사용을 피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으나 다른 약물로 대체할 수 있는 경우에는 장점과 단점의 균형을 고려하여 아세트아미노펜의 위험을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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