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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근육주사제 부작용" 파문확산

장종원
발행날짜: 2005-08-31 12:01:29

의소연 "K 이비인후과 환자 17명 피해" 주장

최근 이천과 구례 등지의 주사제 부작용 사고로 인해 주사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가는 가운데, 서울 여의도에서도 주사제 부작용과 관련한 민원이 접수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의료소비자시민연대(이하 의소연)는 31일 "작년 8월경부터 서울 K모 이비인후과에서 근육주사제를 투여받은 환자중 17명이 피부 가려움과 농이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에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소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해당보건소,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6월에야 사실을 파악해 올해 8월 K, Y 제약사의 3종의 주사제를 '적합'하다고 판단했으나 추정질병에 대해서는 어떠한 중간 결과도 내놓지 않고 있다.

의소연은 "K모 이비인후과에서는 주사제 투여 후 유사한 증세의 환자가 다수 발생하였음에도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면서 "오히려 개인의 위생상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소연은 "피해자들은 복지부가 사건을 축소하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의지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면서 "보건복지부는 문제가 된 사실을 공개발표하고, 조사된 결과를 신속히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등포구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가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안다"면서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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