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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조직개편 본격화

이창진
발행날짜: 2005-09-02 06:46:56

조혈모이식 등 종양팀 신설...시니어 교수진 전진 배치

삼성서울병원이 암센터 건립에 따른 조직개편을 예고하는 인사를 단행해 주목된다.

1일 발표된 삼성서울병원의 보직자 인사는 센터의 안정감과 진료과장의 중간 물갈이 형식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선, 삼성암센터의 인사는 기존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부인암 등 6대 종양을 팀에서 센터로 승격시켰고 조혈모이식, 췌담도암, 소아암, 두경부암, 비뇨기암, 뇌종양, 골육종 등 7개 종양을 팀으로 새롭게 편성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유병철 암센터장(소화기내과)을 유임시키며 전체적인 조직운영의 연속성을 이어가면서 7개 종양팀장에 시니어 교수진을 이동시켜 새로운 시도에 따른 안정성에 무게감을 두었다는 평가이다.

이와 달리 기존 대표적 센터로 불리던 심장혈관센터장에는 박표원 교수(흉부외과)를, 부센터장에 김덕경 교수(순환기내과)를 배치시켜 외·내과의 조화를 꾀하고 관상동맥질환팀 등 산하 5개 팀장을 신규 임명해 센터운영의 쇄신을 도모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내과, 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등 진료과 과장직 연배를 낮추어 향후 시스템 변화에 따른 발빠른 대응능력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암센터 건립에 따라 진료과별 특성화 작업과 더불어 병동 재정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인사는 물갈이라는 의미보다 각 센터의 안정감을 취하면서 진료과의 쇄신을 꾀할 수 있는 집행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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