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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600억 모금..암센터 기부금 답지

안창욱
발행날짜: 2005-11-16 11:57:15

모교수 2억원 기금 약정, 소액후원 포함 한달새 6억 돌파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새병원 건립에 이어 암전문병원 건립기금 기부자가 줄을 잇고 있다.

16일 세브란스병원 연세암센터에 따르면 병원 모교수가 15일 암전문병원 건축기금으로 2억원을 내겠다고 약정했다.

이 교수는 연세암센터 소속 임상교수지만 익명으로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재직 교수 상당수는 이미 세브란스 새병원 건축 기금 모금에 동참한 상태다.

이에 따라 병원은 교수들을 대상으로 암전문병원 건축기금 모금에 나서는 것에 대해 신중을 기해 왔지만 이번 고액 기탁으로 기부자가 늘어날 것으로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특히 병원은 암전문병원이 세브란스병원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어 동문들을 중심으로 건축기금 기부자가 앞으로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환자와 환자 가족, 의대생의 기부도 답지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새병원 건축기금 모금운동에 참여했던 환자들이 이제는 암전문병원 건립을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도 암전문병원 건립기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한달여 동안 벌써 6억원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연세암센터 김귀언 원장은 “국내 최초로 암센터를 설립하면서 암진료 발전을 선도해 왔다”면서 “앞으로 목전의 이익보다 후세를 위해 암센터다운 암센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새병원 건축기금으로 약 6백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모금한 바 있어 암전문병원 건축기금을 얼마나 모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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