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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해외환자 유치' 예행연습 돌입

안창욱
발행날짜: 2005-11-18 11:00:04

고액기부자, 사회지도층 등 VIP고객 특별관리팀 신설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이 고객만족서비스팀을 신설하고, 고액 기부자를 포함한 VIP 고객들을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이는 세브란스병원이 본격적인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측면도 있어 주목된다.

세브란스병원은 18일 “적정진료관리실 산하에 VIP급 환자의 진료수속과 사후관리를 담당할 고객만족서비스팀을 신설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고객만족서비스팀은 새병원 건축기금이나 암전문병원 건축기금 등을 고액기부 했거나 전직 대통령, 장차관 등 사회지도층 인사의 진료수속과 사후관리를 맡게 된다.

방동식(피부과) 적정진료관리실장은 “고액기부자들이 병원의 발전과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이들의 고귀한 뜻에 보답하기 위한 차원에서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직 대통령을 포함한 사회 지도층 인사들에 대해서도 진료편의를 봐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동식 실장은 “그렇다고 해서 일반 환자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며, 병원 발전에 기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특히 세브란스병원이 고객만족서비스팀을 신설한 것은 해외 VIP환자 유치도 염두에 둔 것이다.

방동식 실장은 “의료산업적 측면에서 우리도 싱가폴과 같이 해외환자들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이 성숙되고 있다”면서 “세브란스병원은 세계적 수준의 의술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항과 가까워 앞으로 고객만족서비스팀이 해외환자들을 위한 특화된 고객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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