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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도 '타미플루' 안전성 조사 나서

윤현세
발행날짜: 2005-11-20 05:07:31

타미플루와 관련성 입증 안돼 우연적일 수

일본에서 조류독감약 '타미플루(Tamiflu)'와 관련한 사망 사건이 보도되자 미국과 유럽당국도 타미플루의 안전성 검토에 나섰다.

유행성 독감 치료제로 원래 사용됐던 타미플루는 최근 조류독감 특효약으로 지목되면서 매출이 단기간 급증한 항바이러스제.

최근 일본 언론은 타미플루를 사용하던 10대 청소년이 갑자기 자살한 과거 사례를 보도하고 후생성도 이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타미플루의 안전성 문제가 대두됐다.

FDA는 웹사이트에서 일본에서 보고된 타미플루 관련 사망 12건 중 4건은 비교적 건강한 10대가 돌연사했으나 타미플루와의 관련성은 입증되지 않았고 우연적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독감으로 인한 사망은 흔하지는 않으나 일어날 수 있은 일로 이런 사망사건이 타미플루와 연관된 것인지 입증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한편 타미플루의 판매사인 로슈는 FDA 자문위원회는 원래 예정됐던 정기 회의라면서 타미플루만 특별히 조사하기 위해서 소집된 것이 아니라 타미플루 외에도 7개 약물의 안전성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의학전문가들은 타미플루의 소아임상 규모가 700명 가량이어서 이런 규모로는 희귀한 부작용을 알아내기란 무리일 것으로 논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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