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환자들, 오만하고 무시하는 의사는 딱 질색

윤현세
발행날짜: 2006-03-23 00:37:08

의학기술 전문성보다는 태도로 주로 의사 평가

환자들은 좋은 의사라고 평가할 때 의학적 지식이나 기술보다는 환자를 대하는 태도에 더 영향받는다는 조사결과가 Mayo Clinic Proceedings誌 3월호에 발표됐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닐리 M. 벤다푸디 박사와 연구진은 로체스터와 스캇데일에 있는 메이요 클리닉 2곳에서 192명의 환자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의사와 가진 최악의 경험과 최상의 경험에 대해 면담조사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환자들은 의사가 절차를 충분히 설명해주고 수술 후 회복기간동안 이후 경과를 살펴주는 등의 철저함을 서비스의 질로 평가했으며 의사가 자신감있고 환자를 존중해주며, 똑바로 말해주고, 동정적이며 환자 개인에 관심을 가져주는 의사를 원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악의 경험으로는 환자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할 때 의사가 오만하고 냉정하며 무시하는 태도로 말하는 경우였다고 지적됐으며 전반적으로 의사의 기술적 전문성에 대해서는 환자의 평가에서 별로 언급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의사들이 기술 측면보다는 환자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배우고 수련해야한다는 중요성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레지던트부터 개원의까지 모든 의사들이 환자들이 의사의 태도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해 이해하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