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말라리아 환자 급증..2년새 2931명↑"

고신정
발행날짜: 2006-10-24 10:29:28

박재완 의원, 종합방제대책 마련 시급

감소세로 돌아섰던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2005년 이후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에 따르면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2005년 이후 급증, 2006년 9월 현재까지 2931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1970년대 말 퇴치 후, 발생하지 않고 있다 1993년 파주에서 군인 1명이 감염된 후 지속적으로 증가, 2000년 4142명으로 절정을 이뤘다.

이후 2001년 정부의 '말라리아 퇴치 10개년 계획'의 시행으로 2002~2004년 전년대비 25~30%씩 감소해오다, 지난해 급증세로 돌아선 것.

특히 신규환자의 대부분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었다.

박 의원이 공개한 '2006년 말라리아 지역별 발병 현황'에 따르면 경기가 581명으로 전체의 37.2%, 인천이 25.3%(395명), 서울이 14.6%(228명) 등 서울 등 수도권에서 전국 발병의 77.1%를 차지했다.

박재완 의원은 "현재의 말라리아 모기 방제 대책은 1945년 실시하던 성충 위주의 방제방식을 답습하고 있는 실정으로, 말라리아 박멸을 위한 유충과 성충에 대한 종합방제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또 말라리아 발병이 많은 지역에 모기 기피제를 확대 보급하고, 의료기관에서도 말라리아 환자를 빨리 색축해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