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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F 억제제 관련 빈혈 사례 첫 보고

윤현세
발행날짜: 2004-01-04 22:09:10

노인 환자 16주 사용 후 범혈구감소증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위한 생물학적 제제인 이태너셉트(etanercept)와 관련한 재생불량성 빈혈 발생 사례가 European Journal of Haematology지에 실렸다.

캐나다의 브리티쉬 콜롬비아 대학의 존 쿠루빌라 박사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되어 이태너셉트로 치료한 78세 노인에서 범혈구감소증이 발생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 환자는 처음에는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가 경구로 투여되다가 2002년 5월부터 주 2회 이태너셉트가 피하주사로 25mg이 투여됐는데 이태너셉트 투여 16주 후에 식욕부진과 기력저하가 발생했고 이후 범혈구감소증으로 진단됐다.

이 환자는 고혈압과 2형 당뇨병을 15년간 앓아왔으나 최근 용량이 변경되지 않았고 메토트렉세이트를 사용하는 동안 혈구수나 다른 의학적 증상 변화가 없었다.

병원에 도착 당시 환자는 착란 증세와 함께 심방세동 증상이 있어 심박동수 통제를 위해 관상동맥 관련 병동에 입원했으며 12주 후 혈구 수가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쿠루빌라 박사는 TNF-α 억제제와 관련한 재생불량성 빈혈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최근 TNF-α 억제제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혈액독성이 관찰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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