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예방치과학회가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6회 일본 혼다식 구취조절 연구회에 참여, 학술 발표 및 상호협력 및 우호증진을 강화키로 했다.
임상예방치과학회 김동기 회장이 이날 개회식에서 "한·일 간에 구취조절에 관한 치과 진료가 아직 시작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치과진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국 간에 서로 협력하자"고 우호증진을 제안하자 일본구취조절학회 측도 이에 응한 것.
이에 따라 임상예방치과학회는 내년 4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인 구취조절학회에 쓰노다 교수(동경치대) 및 노부오쿠보 교수(칸사이의대 이비인후과)를 초청연자로 초대키로 했다.
이어 내년 7월 열리는 일본 구취조절학회에서도 임상예방치과학회 회원들이 공동참여키로 했다.
한편, 이번 혼다식 구취조절 연구회에서는 새로운 구취조절 진료방법이 주로 소개된 가운데 한국 측 초청연자인 신승철 단국치대 교수는 '한국에서 구취조절에 관한 연구들과 향후 동향'이라는 주제로 강연, 많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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