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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 집행부, 간선제 대책마련 첫 과제 부여

이창진
발행날짜: 2009-04-29 12:28:32

1일, 상임이사회서 집중 논의키로…"특별위 구성 등 신중 검토"

경만호 집행부가 취임 첫날부터 간선제 통과로 불거진 민심 동요에 대한 대책마련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경만호 당선자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5월 1일 제36대 의협 집행부 회무 시작과 동시에 오전 7시 30분 첫 상임이사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나타났다.

상견례를 겸한 이날 상임이사회는 경만호 당선자를 위시해 부회장단과 상임이사진 등 36명(의료정책연구소 포함)의 집행부 전원이 참석해 최대 이슈로 부각되는 회장선출 간선제 방식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6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가결된 회장선출 간선제를 놓고 전공의협의회와 경기도의사회가 강력한 반대 의견을 공표했으며 많은 개원의들도 직선제 폐지에 대한 불만과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태이다.

더구나 간선제 통과에는 의학회를 필두로 경만호 당선자의 묵인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 공격성 의견과 함께 회부납부 거부 움직임도 의협 내부게시판에 쏟아지고 있어 경 당선자측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경만호 당선자측은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가결된 간선제와 경만호 당선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예기치 못한 결정을 당선자와 연관시키는 회원들의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당선자측은 “이유가 어떻게 됐건 간선제가 통과된 만큼 대의원회와 함께 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어떻게 할지 신중히 검토할 방침”이라면서 “첫 상임이사회에서 경만호 당선자가 이에 대한 상임이사들의 의견과 향후 대책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고심중인 경 당선자의 입장을 전달했다.

경만호 당선자는 이와 더불어 회무의 효율성과 혼선 방지를 위해 이사별 업무 관장도 주문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복수로 임명된 이사진은 학술이사(김성훈, 안덕선)와 의무이사(장현재, 문정림), 보험이사(양훈식, 유승모), 대외협력이사(조인성, 박용우) 등으로 큰 틀에서 업무분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집행부 인사 중 상당수가 27일 인선 발표 당일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틀 후 의협 수장으로 임기를 시작하는 경만호 당선자의 언행에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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