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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담배제조및매매금지' 심포지엄

안창욱
발행날짜: 2009-11-08 21:03:29

서울의대 박재갑 교수 법률안 소개…대안 모색

국립암센터 초대 원장을 역임한 서울의대 박재갑 교수가 주도하는 담배제조및매매금지 심포지엄이 오는 11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은 맑은공기건강연대와 담배없는세상연맹이 주관하며, 경실련과 대한금연학회, 소비자시민모임,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한국소비자연맹 등이 후원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금연정책의 방향 및 역사적인 배경(금연운동협의회 김일순 회장) △담배제조및매매등의금지에관한법률안(서울의대 박재갑 교수) △담배제조및매매금지의 보건과 경제적 효과(연대 지선하 교수) △담배제조및매매금지시 엽연초 생산농가 보호 대책(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안동환 교수) 등이 발표된다.

이어 △담배소비세의 대체세원 개발방안(강남대 서희열 교수) △담배제조및매매금지를 위한 시민단체의 역할(경실련 이대영 사무총장)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박재갑 교수는 국립암센터 원장으로 재직중이던 2006년 2월 담배를 만들지도 말고 팔지도 말자는 내용을 담은 담배제조및매매등의금지에관한법률안을 17대 국회에 입법청원한 바 있으며, 2008년 11월 18대 국회에도 재청원한 바 있다.

박재갑 교수는 “담배는 60여종의 발암물질을 포함한 독성발암물질 덩어리”라고 못 박았다.

특히 박 교수는 “법이 통과되면 앞으로 10년 동안 국민 대부분이 담배를 끊고, 담배경작 농가들이 대체작물을 경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방세 대체세원을 마련하고, 담배소매상과 담배제조회사 사원의 사회경제적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교수는 “10년 후에도 담배를 못끊은 사람들은 등록을 받아 도와줘가면서 궁극적으로 담배를 제조 및 매매를 하지 말자는 원대한 뜻을 담고 있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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