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복지부, 한의약발전육성계획 변동없이 추진

이창진
발행날짜: 2011-02-23 15:22:42

침·뜸 표준처방 개발 등 1조원 투입…보건소 한방진료실 확대

침과 뜸 표준치료기술 개발 등 한의약 연구개발에 국고 1조원이 투입된다.

한의약정책과 윤현덕 과장은 브리핑실에서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갖고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약 1조 99억원을 투자하는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마련된 한방 육성책은 침체된 한의약 시장을 살리고 한의약의 과학화와 산업화, 세계화 달성을 목표로 4개 분야 26개 과제로 구성됐다.

복지부측은 최근 2년간 의료기관 전체 진료비는 전년대비 각각 14%, 9% 증가한데 반해 한방 진료비는 2005년 6.1%, 2006년 5.9%, 2007년 5.6%, 2008년 5.3% 등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가 작성한 2015년까지 달라지는 한의약의 모습.
세부과제를 살펴보면, 저소득층 불임부부에 대한 한방 임상진료 지원(2013년), 한방병원 유휴병상 일부의 노인요양병상 활용(2013년) 및 중풍 등 노인·만성질환에 대한 한방 선택의원제 시범사업(2014년) 등이 추진된다.

또한 한의약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메뉴얼과 의료관광특화 상품 개발이 신규과제로 추진되며 해외한방병원 건립 및 한의사 해외진출 확대, 한의약 표준화 프로젝트 지원확대 등 지속된다.

특히 한방 의료서비스 접근성 강화 및 질 제고를 위해 전문병원 지정과 의료기관 인증제 시행 연내 추진되며 양·한방 협진활성화를 위한 별도 수가개발과 협진 의료기관 정보제공 등이 2012년부터 추진된다.

연차별 한의약 분야별 투자계획.(단위:억원)
더불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강화차원에서 허브보건소를 65개소(2010년)에서 110개소(2015년)로 확대하고 230개 보건소의 한방진료실 운영 및 보건소내 한방의료장비 지원 등도 병행된다.

침과 뜸 표준치료기술 개발 등 한의약 R&D 지원에 5년간 3412억원이 투입된다.

한의기술 표준체계 구축을 위해 침과 뜸 표준치료기술 개발과 한약 및 한약제제 약효 표준화 사업과 한의약 진단지표, 임상 진료지침서 및 한방 의료기기 원천기술 개발 등이 추진된다.

이밖에 ▲한약이력추적관리제 ▲한약 원산지 표시제 ▲한의약 임상 전문인력 양성 ▲한약진흥재단 설치 ▲한방관광타운 조성 ▲난치성 질환 한약제제 개발 등도 세부과제에 포함됐다.

한의약정책과 윤현덕 과장은 “한의약 분야를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육성하고 관련 시장을 10조원 규모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한방치료의 불만적 요인인 과학과와 표준화를 위한 한방처방 근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