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학술
  • 학술대회

1만 5천명 참석 세계피부과학회 5월 24일 개막

박진규
발행날짜: 2011-03-29 12:32:18

코엑스에서 5일간 개최…특강 등 323개 세션 진행


제22차 세계피부과학회가 '혁신적 피부과학을 통한 세계적 교류'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28년전 동경대회 이후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피부과 의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전문분야의 최신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대회 조직위원회는 밝혔다.

학술대회는 피부과학과 관련된 모든 중요한 프로그램과 피부 관련 기초의학, 소아피부과학, 피부외과, 피부미용 등 인접한 학문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코엑스 전관에서 29회의 특강과 79개의 심포지엄, 81개의 워크숍, 21개의 교육코스, 30개의 조찬 교육강연 등 323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석학들의 특강은 학술대회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5월 25일에는 자궁경부암의 발병 원인인 인체유두종바이러스를 처음 발견한 공로로 2008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Harald_zur_Hausen 박사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암 발생과 백신에 의한 예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26일에는 당뇨와 내분비학의 권위자인 Marc Donath 교수가 대사증후군에서의 염증의 역할에 대해,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면역학 분야의 권위자인 Robert Modlin 교수가 피부의 선천면역에 대해 특강한다.

이 밖에 피부노화 암 유발 줄기세포, 골수세포를 이용한 피부 회복과 피부재생에 대한 강연 등 총 10개의 심층강연과 14개의 핫스팟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역대 대회 사상 처음으로 도입되는 e-포스터 시스템, 개발도상국 피부과 의사들을 위해 285개의 장학금이 지원되는 점도 관심의 대상이다.

은희철 대회 조직위원장(서울대병원)은 "12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피부과학회는 전 세계의 피부과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지견을 토론하는 자리"라며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최된 의학 학술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학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