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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중환자실에 담당 전문의가 없다

이창열
발행날짜: 2004-07-21 12:16:04

병협, “원가이하 수가…파행 운영 불가피”

상당수 중환자실(ICU, Intensive Care Unit)에 중환자 치료에 관한 훈련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의가 담당의사로 배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에 따르면 2002년 현재 조사 대상 총 136개 병원 중 44.4%만이 중환자실 전문의를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별로는 종합병원이 32.0%로 가장 낮았으며 종합전문요양기관 44.4%, 병원 35.7% 등을 보였다.

중환자실 담당의사는 정규 근무시간 중 적어도 4시간 이상을 중환자실에 있고 회진을 2회 이상 하는 전문의를 말한다.

중환자실만을 담당하는 당직의가 있는 경우와 하루 중 적어도 8시간 이상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전공의가 있는 병원도 각각 30.0%에 불과했다.

병협 관계자는 이와 관련 “ICU에서 제공되는 의료의 질적 수준에 따라서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ICU에 대한 의료의 질은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의 수가는 ICU 원가에도 미치지 못 하는 실정에서 또 다시 기준을 강화한다면 병원의 ICU 파행적 운영 및 의료의 질은 눈에 보듯 뻔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대로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이에 따르는 보상을 먼저 해야 한다”며 “수가를 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현실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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