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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병상 중대 검단병원, 첫 삽 뜰 일만 남았다

발행날짜: 2011-04-04 12:11:56

의료원, 착공 준비 완료…"연구중심병원 지향"

용산병원 이전에 따라 단일병원 체제로 전환된 중앙대의료원이 검단병원 설립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의료원은 학교재단과 인천시가 검단 캠퍼스 설립에 기대감이 크다는 점을 감안, 조만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김성덕 의료원장은 4일 "이미 검단 병원 설립을 위한 모든 계획이 수립돼 있는 상태"라며 "재단과 인천시가 결정만 하면 곧바로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의료원에 따르면 검단병원은 1천병상 이상의 메디컬 컴플렉스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임상 중심의 급성기 병상이 아닌 연구중심병원 형태를 지향하겠다는 것이 의료원의 계획이다.

김 의료원장은 "헬스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연구중심병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메디컬 컴플렉스 형태가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의료원은 이미 지난해 새병원 설립 추진단을 구성하고 검단병원의 특성화를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대내외에서 새병원 건립기금도 모금하고 있다. 이미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만 8억원을 넘어섰다.

문제는 LH공사다. 검단 신도시 기획 당시 LH공사가 개발 자금의 30%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지난해부터 시작된 자금난으로 재원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인천도시개발공사는 택지 개발 계획을 수정해 중대 캠퍼스 유치를 기획하고 있지만 일부 주민들이 이를 반대하고 있어 착공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료원장은 "LH공사 문제로 다소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모든 준비를 마친 만큼 결정만 되면 곧바로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메디컬 컴플렉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재단도 이미 동의한 상태"라며 "캠퍼스 착공과 동시에 검단병원 공사도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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