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심부전 환자에게 스피로노락톤(spironolactone)이 효과적이라는 연구(RALES) 결과가 발표된 이후 처방이 증가하자 이로 인한 고칼륨혈증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NEJM에 발표됐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데이빗 N. 주링크 박사와 연구진은 RALES 결과 발표 이후 스피로노락톤 처방률과 고칼륨혈증으로 인한 입원율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온타리오 지역 66세 이상 외래환자 130만명을 대상으로 인구기초 시간경과에 따른 분석을 했다.
그 결과 심부전으로 최근 입원하여 ACE 저해제가 투여된 환자 중 스피로노락톤 처방률은 1994년 3.4%에서 2001년 14.9%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동시에 고칼륨혈증으로 인한 입원율은 1994년 0.24%에서 1.1%로 증가했고 사망률은 0.03%에서 0.2%로 증가했다.
RALES 결과 발표는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심부전으로 인한 재입원율 감소와 유의적인 관련이 없었다.
연구진은 RALES 결과 발표 이후 스피로노락톤 처방률과 고칼륨혈증 발생률이 급속히 증가했다면서 이런 합병증 방지를 위해 스피로노락톤 사용에 주의하고 면밀한 임상 모니터가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SOURCE: NEJM 2004;351:543-551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