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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나'보다는 '우리'를 위해 투자할 것

발행날짜: 2012-01-02 11:52:44

이철 의료원장 신년사 "우리모두 함께 정신 가져야"

연세의료원은 한해동안 진료, 연구, 교육 분야에서 함께 '나'보다는 '우리'를 위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연세의료원 이철 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세브란스를 이끌어온 3대 정신 중 하나가 협동정신이다. 우리 모두 함께(We all together)의 정신으로 변화하고 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드사를 창업한 헨리포드의 말인 '함께 가는 것으로 시작하고, 함께 하는 것으로 발전하고, 함께 일하는 것으로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을 예로 들었다. 이는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추구하는 정신이기도 하다.

이 원장은 "이 짧은 표현 속에 함께라는 말이 3번이나 반복된다. 그만큼 함께함의 가치가 소중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의료원은 진료, 연구, 교육에서 '팀'을 위해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다.

진료부분은 '팀 프랙티스(team practice)'를 지향한다.

이철 의료원장은 심장혈관병원을 좋은 례로 들며 앞으로 센터 중심으로 진료체계를 전면 개편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검사부문에서 당일검사, 당일판독, 조기병리판독 등에 과감히 투자를 할 것"이라며 "10대 암분야 활성화를 현재 신축중인 암병원 완공시점까지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부분에서도 '팀 연구(team research)'를 추구한다.

이 의료원장은 "개인이 홀로하는 연구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빛을 잃어가고 있다. 팀 기반의 다학제 융합연구 전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대학원, 의대, 치대, 간호대학내의 기초와 임상분야의 융합연구를 위한 틀을 정립할 계획이다. 도 의료원과 약학대학, 생명시스템대학, 공과대학 및 이과대학간 협력연구도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연구 주제도 유닛과 팀 단위 연구가 활성화 되도록 행정 및 지원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작년 100건이 넘는 특허 출원 성과를 바탕으로 외부 선도기업과 협력연구를 강화한다. 또 연구중심병원을 위해 병원조직도 개편된다.

교육에서는 글러벌 리더교육과 팀러닝 강화에 나섰다.

이 의료원장은 "의치예과 학생의 한중일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미래 글로벌 인재를 위한 대표적 교육과정으로 정착 시킬 것이다. 또 팀 티칭, 팀 러닝을 위한 최적화된 교과과정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의료원은 직원들의 경영 마인드 함양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미니 MBA' 프로그램을 원외로 개방해 네트워크 병원과의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행정직과 간호직의 관리능력 강화를 위해 2월부터 외부전문 기관에 'Core MBA'를 위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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