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의사 주도하고, 의약계·환자 동참한 시민단체 출범

발행날짜: 2012-09-22 06:30:53

장석일 상임대표 선출…대선후보 모두 불참해 아쉬움

'국민 건강'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보건의료단체, 시민단체, 환자단체 등이 뭉친 새로운 형태의 보건의료시민단체가 나왔다. 국민건강실천연대가 그 주인공.

국민건강실천연대는 21일 서울 센트럴시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장석일 조직준비위원장(전 산부인과의사회 부회장)이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감사는 고광덕 전 산부인과의사회장이 맡게 됐다.

국민건강실천연대는 41개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조직이다. 의사, 간호사, 약사는 물론 환우회, 청소년 연대, 대학생 연대 등 모든 직역을 아우르고 있다.

왼쪽부터 장석일 상임대표,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 박인숙 의원
장석일 상임대표는 "지금까지 군소 시민단체는 여러번 출범했다. 하지만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는 물론이고 의료현장 최일선에 있는 의료기사, 미용사 및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단체를 총망라한 단체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힘을 합쳐 국민건강주권 지킴이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은 축사에서 "보건의료, 건강문제는 단순히 복지를 넘어서 국가적으로 중차대한 경제의 문제, 선진국 척도의 문제이기 때문에 모든 세력이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건의료, 의약뿐만 아니라 학생연대도 있고 환자층도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만들었다는 것은 이색적이다. 각분야가 입장이 다른만큼 건강도 같이 공감하고 이해해야 해법을 모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인숙 의원도 "보건의료단체가 굉장히 많지만 이렇게 모든게 다 있는 단체는 처음봤다"고 혀를 내둘렀다.

국민건강실천연대는 이날 '국민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10대 목표를 발표하고 앞으로 ▲국민 건강권 수호 ▲사회안전망 구축 ▲유해환경없는 건강한 환경 조성 ▲선진 기부문화 구축 ▲다문화가정 중산층 만들기 ▲저출산·육아·보육·청소년·노인문제 해결 등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국민건강실천연대는 당초 초청장을 통해 "건강권 보장을 통한 국민 대화합을 위해 각 당의 대통령 후보와 지도자를 초청해 힘찬 시작을 하려고 한다"라고 예고했다.

하지만 대선후보자 참석은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새누리당 의원들의 참석으로 박근혜 후보의 참석이 유력시 됐지만 결국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대선 후보자 참석여부를 행사진행요원에게 묻고 발길을 돌리는 이도 있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