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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표적치료제 새 후보물질 규명

발행날짜: 2013-02-27 11:51:22

가톨릭의대 윤건호 교수, 인슐린 조절하는 miRNA 발견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국내 연구진이 대표적 만성질환인 당뇨병의 새로운 치료 표적 물질을 발견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톨릭의대 선도형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 윤건호, 김지원 교수 연구팀은 최근 당뇨병 새로운 치료 표적 물질인 miR-30a-5p의 작용 기전을 밝혀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장애를 유도하기 위해 고농도의 포도당을 시험관에 담긴 베타세포에 투입하고 이에 반응하는 miRNA를 대량 분석방법을 통해 선별했다.

베타세포가 고혈당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전사인자인 Beta2/NeuroD의 이상이 유발되며 이로 인해 인슐린이 생성이 저하된다.

포도당 투입을 통해 베타세포 내의 miRNA 중 전사인자와 반응을 일으키는 miRNA를 밝혀내기 위한 과정인 셈이다.

그 결과 miRNA 중 miR-30a-5p가 전사인자의 발현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즉 miR-30a-5p가 인슐린 합성 및 분비를 저해해 당뇨병이 발생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당뇨병에 걸린 동물의 췌장 내에 miR-30a-5p 억제를 위한 바이러스를 주입한 결과 혈당이 개선되는 현상을 보였고 인슐린 분비 감소도 회복됐다.

miR-30a-5p를 통해 Beta2/NeuroD 전사인자가 조절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인슐린의 분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한 것이다.

윤건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당뇨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 표적 물질의 작용 기전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제와는 전혀 개념이 다른 새로운 표적이 발굴된 만큼 신약 개발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저명한 당뇨병 학술지인 Diabetologia(I.F. : 6.551)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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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미 2011.05.27 12:38:59

    게시판
    의협 쉐리덜 모하는지 몰라...

    의사협회 연수교육일정 먹통된지 두달 되가는데

    그거라도 제대로 올려놔야 어딜가든가 말든가하지....

    장동익도 그렇고....지금도 그렇고....왜이리 조선시대 사또처럼 뻘짓하는지~~

  • ㅋㅋㅋㅋ 2011.05.27 12:11:32

    내년에 한명 더 줄어들지도 몰러...
    요즘 정말로 심각하게 이직 고려 중 이거덩.
    구인 구직 보면 아직까지 일용직 일자리라도 있긴 하더만
    이미 좋은 자리도 없고
    개원하자니 태반이 망하고있다고 하고
    그나마 선택의원제 곧 시행하면 개원도 물건너가고
    나이 먹어서 더이상 취직도 안되면..
    뭐 어쩔 수 없쟎여?
    애들 학원도 끊고 별짓을 다해도 요번달 처럼 세금이라도 나오면 생활비 80만원도 안남던디.
    이제 세금 나올 아파트도 다 팔아 치우고 그냥 현금으로 바꿔서 급할 때 쓰고
    일부만 떼어내서 토스트 포장마차라도 해야할 것 같여.
    제발 부탁이니 분업이라도 폐지해줘.
    나중에 내가 약 필요할 때 병원 처방없이
    직접 처방해서 약국에서 약이라도 맘대로 사먹게.

  • cmc 2011.05.27 11:45:43

    만호 회장님, 대학교 후배입니다.
    당신은 우리 대학의 영원한 수치이며 업보가 될 것입니다. 당신이 아무리 어떠한 핑계나 그럴듯한 이유를 둘러대드라도 예수를 팔아먹은 유다와 같은 평가를 받을 것입니다. 당신은 별일 없겠지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일을 저질러 버렸지만 결국 동료들을 강간하고, 죽이는 행동과 똑같은 일을 한 것입니다, 이 일에 대한 책임을 꼭 지시길 바랍니다.

  • 마노색퀴 2011.05.26 21:55:22

    그래서 면허신고제 했나?
    이완용 같은 놈!
    그래서 의사 목에 족쇄를 채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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