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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의료계 벤치마킹? "정책방송 도입하겠다"

발행날짜: 2013-07-17 12:55:28

대국민 설득 위해 대개협 유사모델 도입…"가입자 수가 관건"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정책방송을 치과협회(회장 김세영)도 도입할 전망이다.

치과 의료정책 홍보와 치아건강 상식, 치과시술 강연 제공 등을 통해 국민들을 의료계의 후원자로 끌어들이겠다는 각오다.

17일 치협은 "제3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의료정책 방송'과 MOU를 체결키로 결정했다"면서 "TF를 구성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료정책 방송'은 케이블 방송과 같이 치과병의원 대기실내에 설치돼 있는 LCD TV를 통해 치석제거나 부분틀니 등과 같이 새롭게 시행되는 치과의료정책 홍보, 치과관련 뉴스, 치아건강 상식 등을 방송하게 된다.

이 방송을 위해 회원들에게 비용 부담없이 후원광고로만 운영되며, 셋업박스 역시 무상으로 제공된다. 사실상 대개협의 의료정책방송 구조와 같은 셈이다.

치협이 정책방송을 도입을 결정한 것은 효과적인 대국민 홍보수단의 필요성 때문이다.

이에 김세영 치협회장은 "그동안 많이 노력을 했지만 대국민 홍보가 부족해 끌려가는 입장이었다"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없어 효과적으로 대국민 홍보를 할 수 있는 방송국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지난 해 정책방송을 도입하며 "정부 측 광고만 보면 자연스레 정부의 입장에서 사고할 수밖에 없다"면서 "잘못된 의료 정책의 이면을 들추는 의료정책방송을 통해 대기실 공간을 환자 설득과 계몽의 공간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는 대개협의 주장과도 일백상통하는 셈.

한편 가입자를 늘리기 위한 수단은 숙제로 남을 전망이다.

대개협도 2만명 시청자 확보를 목표로 야심차게 정책방송을 대입했지만 1년이 지난 성적표는 1천명 가입 정도로 '신통찮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치협 관계자는 "대개협도 시청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최대한 회원들에게 방송 홍보을 해 가입자를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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