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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어려움 동료 의사도 몰라"

발행날짜: 2013-07-30 11:53:44
"아무리 위기라고 외쳐봐도 아무도 몰라주는 것 같다. 심지어 동료 의사들도 모르는데 누가 알아주겠냐."

최근 비뇨기과학회 한 임원이 비뇨기과에 대한 소외감을 내비쳐 관심. 동료들도 뭐가 어렵냐고 반문하는 상황에 정부나 국민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알아주겠냐는 토로.

이 임원은 "일부 의사들도 어렵다는 얘기를 하면 포경수술도 하고 성기 확장술도 하는데 도대체 뭐가 어렵냐는 질문이 돌아온다"며 "일부 비 전문의들이 연이어 광고를 해대는 00남성의원 등을 언급하는 것 같다"고 털어놔.

그는 이어 "상황이 이러니 정부나 국민들의 인식은 오죽하겠냐"며 "도대체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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