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를 찾는 외래환자 가운데 각막 및 결막질환이나 굴절 및 조절이상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입원환자 중에는 노인성 백내장 환자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외래 신환은 남자의 경우 10세 미만 환자와 40대가 가장 많았고, 여자의 경우 20대, 10세 미만, 40대, 50대 순이었다. 입원환자는 남자의 경우 60대, 40대, 50대 순이었으며, 여자는 60대, 70대, 50대 순이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최근 발간한 ‘2003년도 김안과병원 연보’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03년도 의무기록을 토대로 분석한 외래환자의 질환별 순위는 각막 및 결막질환이 5만9,813건으로 가장 많았고 굴절 및 조절이 5만8,233건, 망막 및 유리체가 4만2,060건이었다.
이어 눈물기관 및 안와질환(2만8,993건), 백내장 및 수정체(2만4,099건), 눈꺼풀질환(1만8,587건), 녹내장 및 시신경(1만8,312건), 사시(1만5,40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기간 중 총 외래환자는 34만2,833건이었다.
7만1,289건의 신환을 대상으로 한 성별 연령별 통계에서 여자가 3만8,981건으로 3만2,308건의 남자보다 많았다.
연령별로 남자는 10세 미만이 6,25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30대, 50대의 순이었으며 70세 이상(1,639명)이 가장 적었다. 여자는 20대가 5,936명으로 가장 많았고, 10세 미만, 40대, 50대, 60대에서 5,500명 이상을 기록했다. 가장 적은 연령대는 10대로 2,953명이었다.
외래 신환의 지역별 분포는 서울이 65%, 경기가 22%, 기타지역 13%였다.
입원환자는 총 9,112명 가운데 노인성 백내장이 3,640명으로 가장 많았고, 안 합병증을 동반한 당뇨병, 망막의 열공이 있는 망막박리, 연소성 백내장, 선천성 안검내반 등의 순이었다.
입원환자의 성별 통계는 남녀가 비슷했고, 연령별로는 남자는 60대(970명) 40대(846명) 50대(820명) 10세 미만(538명) 순이었다. 여자는 60대(1,314명) 70대(1,291명) 50대(654명) 10세 미만(562명) 순이었다.
또 1만4,130건의 수술 가운데 백내장수술이 5,74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검성형수술(1,182건) 안검내반증 수술(1,090건) 유리체절제술(907건) 익상편 수술(686건) 망막박리수술(654건) 사시수술(60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5만6,755건의 안과검사 가운데 가장 많은 검사는 망막 안저 촬영(14,746건)이었고, 형광 안저 촬영(7,024) 망막 전위도 촬영(6,699건) 초음파 검사(5,920건) 정밀시야검사(5,599건) 각막내피세포검사(5,254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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